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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수칙

커피를 끓어야 하는 사람과 커피가 안 맞는 체질

by N테크 2021.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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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기호음료인 커피는 연간 6,000억 잔 이상이 소비된다고 합니다.  여러 연구를 통해 커피는 집중력을 높이고 간암 예방을 돕는 등의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그 양을 최소한으로 줄이거나 끊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커피 속 카페인이 개인별 카페인 민감도에 따라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커피를 과도하게 마시면 어떤 증상이 있는지 또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시에는 커피를 줄이거나 끊는 것이 좋습니다. 

위식도 역류염

커피는 식도를 조여주는 괄약근의 압력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위의 내용물이 조금씩 역류해서 식도 점막이 손상되는 위식도 역류질환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 홍차, 녹차 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골다공증 환자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칼슘 섭취량은 적다고 합니다.  특히 50세 이상 여성의 경우는 골감소증 유병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카페인은 몸속에서 칼슘 배설이 촉진하기 때문에 커피를 줄이거나 골다공증 증상이 있는 경우 커피를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 복용 중

약을 복용하는 경우에도 커피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약, 두통약, 진통제 등에도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여기에 커피까지 섭취할 경우 카페인 과다 섭취로 불면증이나 가슴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화장실 가기 어려울 때

외출 중이거나 업무 중에 소변이 자주 마려우면 여러모로 불편함을 겪습니다. 화장실 가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이 이뇨작용을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공복일 때

이른 아침에 갑자기 속이 쓰린 이유는 공복에 독한 위산이 분비되기 때문입니다. 커피는 위산의 분비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위염이나 위궤양 등 위 관련 질환이 있는 경우 커피를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불면증 및 수면장애를 겪을 때

카페인의 부작용의 대표적인 현상은 수면장애, 불면증 등이 있습니다. 수면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커피를 완전히 끊거나 꼭 마셔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오후 3시 전에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각성 효과를 내는 카페인 성분이 몸속에서 완전히 사라지는데 보통 8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입니다.

커피의 장점

알츠하이머 예방

하루 3~5잔의 커피를 마시는 경우 알츠하이머의 위험을 최고 20%까지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커피의 주성분인 카페인과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염증을 감소시켜 뇌의 기억 중추인 헤마의 손상을 억제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만 이러한 효과는 4년 정도의 단기간에 국한되는 효과로 그 이후에는 효과가 점점 줄어든다고 합니다. 

 

입냄새 예방

마늘이 많이 들어간 음식이나 김치 등을 먹고 나면 입 냄새가 많이 나게 됩니다. 이렇게 냄새가 나는 음식물을 섭취한 이후 커피를 마시면 커피 속에 퓨란이라는 물질이 냄새나는 물질과 결합하기 때문에 입냄새 제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단, 입냄새 제거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프림이나 설탕, 우유 등의 첨가물을 더하지 않은 커피를 마셔야 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커피를 마시는 사람과 마시지 않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간 건강에 대한 조사에서, 하루 3잔 이상 마신 사람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간이 더 건강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간암 예방

또한, 커피를 하루 1~3잔 이내로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하루 한잔 이후 혹은 아예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간암 발생률이 29%나 낮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런 효과는 일반 커피와 디카페인 커피를 가리지 않고 나타났습니다. 

 

우울증 예방

커피의 효과 중 한 가지는 바로 우울증 예방입니다. 이는 커피 안에 들어 있는 산화 방지 성분 때문으로 커피를 마시면 세로토닌, 도파민 등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이 생성되어 기분이 좋아지고 긍정적으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이 효능은 카페인 때문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같은 카페인이 들어있는 콜라 등을 과다 섭취하는 경우 오히려 우울증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당뇨병 예방

커피를 마시는 경우 당뇨병 발생 위험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는 커피의 클로로겐산 성분이 장에서 포도당의 흡수를 지연하고 운반을 억제하며 인슐린의 감수성을 증가시켜 혈당 수치를 낮추는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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