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금속에 중독되면 처음에는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다가, 일정 수준 이상 몸속에 쌓이게 되면 신경손상 발암이나 불임, 실명 등 치명적은 증상들을 유발하는 무서운 물질입니다. 일본에 이따이이따이, 미나마타병 등이 중금속과 카드뮴과 수은으로 인해 발생한 병입니다.
중금속이 몸속에 들어오면 체내 단백질과 결합하여 변성시키거나 기능을 마비시키고 뼈조직에 분포해 칼슘을 무력화시킵니다. 또한 중금속이 혈액으로 이동하여 임신 중인 여성은 태아에게 전이되면 기형아 미숙아 등을 출산할 수도 있습니다.
1. 차 마실 때
티백 형태의 녹차나 홍차 등에는 중금속이 아주 미미하게 들어있다고 합니다. 티백을 오래 담가 놓을수록 중금속 양이 증가하게 된다고 합니다. 2~3분 정도만 우려낸 후 빠르게 건져내는 것이 좋습니다.
연구에 의하면 녹차나 홍차 티백은 98도에서 2분간 침출 했을 때보다 10분 침출 시 비소 카드뮴 양이 훨씬 증가하게 된다고 합니다.
2. 미세먼지
최근 미세먼지가 심각합니다. 미세먼지 속에는 납, 카드뮴, 아연 등 중금속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코나 기도를 통해 걸러지지 않고 폐에 직접 침투합니다. 이때 미세먼지와 함께 들어온 중금속은 폐포를 뚫고 혈액으로 들어가 단백질과 결합하여 뇌나 콩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각종 이상 증상과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오래 사용된 프라이팬
주방에서 사용한 오래된 프라이팬의 코팅이 벗겨지거나 마모될 경우 내부 금속 재질에서 알루미늄 등 금속성분이 용출됩니다. 또한 코팅된 프라이팬보다 스테인리스 프라이팬을 사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테프론 코팅 프라이팬의 경우 음식이 바닥에 눌어붙지 않고 오래 사용해도 벗겨짐이 적다고 합니다.
4. 나무 식기
나무 재질의 식기는 친환경 식기로 인식되지만, 나무 식기를 사용 후 제대로 세척하지 않은 경우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나무 식기 소재의 특성상 미세한 틈이 존재합니다. 이런 틈새로 음식물이나 세재 등의 화학물질 등이 들어가 잔존하게 되고 이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이런 물질 등을 그대로 섭취하게 될 수 있습니다.
나무 세척 시 각종 수용성 영양소들이 이물질을 시작하는데 도움을 주는 녹차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녹차 속에 들어있는 카테킨 성분은 항균작용이 뛰어나 나무 도구 세척애 적합하다고 합니다. 녹차를 우려낸 물에 나무 식기를 담가준 뒤 부드러운 수세미를 이용해 나무 식기를 살살 닦아주면 됩니다.
5. 깨진 뚝배기
금이 가거나 깨진 뚝배기 역시 사용하면 안 됩니다. 뚝배기를 만들 때 유약을 발라 구워 만들게 되는데 이런 유약 성분들 안에는 중금속이 있을 수 있으며 양념이나 세재 등을 흡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뚝배기 역시 사용 후에 화학 세제 사용보다 베이킹 소다와 같은 천연세제를 활용해 물에 충분히 담가 두었다가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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