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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수칙

통풍 초기증상과 원인, 통풍에 해로운 음식

by N테크 2021.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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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통풍이 2~30대에서 급증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통풍은 알려진 대로 바람만 스쳐도 어마 무시한 통증이 동반되는 증상입니다. 이러한 통풍은 아이러니하게 잘 사는 나라에서 걸리기 쉽다고 합니다. 통풍은 가장 고통스러운 증상 중 하나인 관절염 중 하나로 신체에 미세한 요산의 결정체가 축적되어 발생하게 됩니다. 통풍은 여름철이 되면 환자가 더 많아지는데, 여름이 되면 땀 배출이 많아지게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성인이 하루에 흘리는 땀의 양은 600에서~1,500ml입니다. 하지만 여름철에는 그보다 더 많은 2~3l 정도의 땀을 흘리게 됩니다.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혈액 내의 요산 수치가 높아지게 됩니다. 땀이 배출되면서 혈액 내 수분의 양이 줄고 상대적으로 요산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요산은 주로 날카롭게 생겼는데 이러한 요산들은 주로 관절에 쌓이게 됩니다. 그래서 통풍이 발생할 경우 대게 밤에 극심한 통증을 느끼거나 엄지발가락이 붉게 변할 수 있으며, 만성화될 경우 발목과 발가락 손가락 무릎 등에 관절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통풍은 퓨린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퓨린은 음식을 통해 신체에 들어옵니다. 퓨린이 몸속에 들어오게 되면 대사하고 남게 되면 요산이 만들어집니다. 요산이 혈액 내에 남아 관절의 연골이나 힘줄 주위 조직에 쌓여 염증을 만들게 됩니다. 퓨린을 섭취하고 쌓인 요산의 농도가 높을수록 통풍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여름철 수분 손실이 많이 일어나는 계절이 되면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충분히 보충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가끔 물 대신 과일주스나 탄산음료도 섭취하게 되면 이러한 음료들은 당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당성분으로 인해 체내 삼투압이 높아져 갈증을 더 일으키기 때문에 만성탈수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통풍이란

통풍이란 우리 몸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요산이라는 물질이 혈액 중에 지나치게 많이 존재하면서, 평상시와 같이 정상적으로 해소되지 못하고 결정 형태로 관절에 쌓이면서 발현되는 관절염의 일종입니다. 

 

통풍은 엄지발가락에 잘 발생하지만, 발등, 발목, 무릎 등에서도 첫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또는 진행되면서 다발성 관절의 형태로 오기도 합니다. 

통풍 발작이 처음 나타날 때는 엄지발가락 관절에서 통증 및 발적, 온감, 압통 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 외 발목, 발등, 무릎, 손가락 등 더 많은 관절에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카페인이 들어있는 녹차나 커피, 홍차를 섭취하는 것 역시 좋지 않습니다. 커피는 마신 양의 2배 차는 1.5배 정도의 수분을 배출시킨다고 합니다. 단 보리차와 같은 잡곡 차의 겨우 카페인과 타닌 성분이 없어서 이뇨작용을 하지 않기 때문에 물대용으로 마셔도 무방합니다. 

 

새싹채소

새싹채소 역시 너무 많이 섭취하면 통풍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세포분열이 왕성하게 일어나는 숙주나물, 무순, 콩나물, 죽순 등에 퓨린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맥주

여름이 되고 날씨가 무더워질수록 시원한 맥주 생각이 절로 나게 됩니다. 하지만 맥주를 많이 마시는 경우 소변 양이 증가하면서 몸속 수분을 빼앗아가기 때문에 통풍에 좋지 않고 요로결석의 위험까지 높아지게 됩니다. 수분 섭취가 줄어들게 되면 소변이 체내에 머무는 기간이 길어지게 되고 요석을 형성하게 됩니다. 

 

이렇게 통풍을 일으키는 주 원인인 퓨린은 단백질이 한 종류로서 육류나 새우 등 푸른 생선 등에도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음식들은 좋은 이점도 많이 가지고 있지만, 아무리 좋은 음식도 너무 많이 섭취하면 독이 될 수 있으므로 적당량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통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설탕이나 과당, 꿀 등의 단순당과 포화지방의 섭취를 최대한 줄이거나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당은 요산의 생성을 촉진하고 포화지방은 요산의 배설 능력을 떨어뜨리게 때문입니다. 

 

비만환자

비만환자의 경우 체중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비만 자체가 통풍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끔 다이어트를 위해 급격하게 탄수화물을 제한할 경우 통풍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통풍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 체중감량 : 비만은 통풍의 원인이 됩니다 .가벼운 운동 및 저지방 식이요법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음주조절 : 알코올은 요산 배설을 감소시켜 통풍을 악화시킵니다. 특히, 맥주는 퓨린 함량이 높아, 금주하거나 초대 3잔 이하로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 운동 : 가벼운 유산소 운동은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단, 가격한 운동은 통풍 발작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 스트레스 : 과도한 스트레스는 통풍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과로를 피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식단 조절 :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의 섭취를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통풍 예방을 위한 식습관

  • 통풍에 좋은 음식 : 충분한 수분 섭치 , 수박, 바나나, 알로에, 토마토, 메밀, 양파
  • 통풍에 나쁜 음식: 맥주, 치킨(닭고기), 등 푸른 생선, 시금치, 미역, 다시마, 버섯

 

통풍의 궁금증

Q : 통풍이란 어떤 질병인가?

A :  통풍은 몸속에 요산이 축적되어 생기는 병입니다. 요산이 제대로 배설되지 않고 몸속에 쌓이면서 자가 염증반응이 일어나는데 대사질환이자 자가면역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통풍은 한자로 아플통자와 바람 풍자를 써서 바람만 스쳐도 아픈 병이라는 표현입니다. 실제 통풍은 모든 병중에서 가장 아프다고 해서 질병의 왕이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왕이나 귀족 등  잘 먹고 비만인 사람들에게 잘 생겨서 왕의병이라고도 불렸습니다. 

 

통풍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했을 경우 관절이나 관절 주위에 요산 덩어리가 계속 쌓여 혹처럼 뭉치는 통풍 결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만성 콩팥병이나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 뇌졸중, 심장병 드으이 질환이 동반되어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Q : 통풍은 유전인가?

A :  통풍은 안타깝게도 가족력이 있는 질병입니다. 미국의 한연구에 따르면 통풍 환자의 40%에서 가족력이 있다고 밝혔고, 우리나라 역사조사에서도 통풍 환자의 10%에서 가족력이 있다고 보고되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통풍을 일으키는 여러 유전자가 발견되어 통풍이 비만과 과음 등의 환경적인 요인과 더불어서 유전적인 요인도 관계가 있다는 사실이 증명되고 있습니다. 

 

Q : 통풍은 누가 잘 걸리나?

A :  통풍은 40대 이상 남성에게서 주로 많이 발생합니다. 또한 비만, 고혈압이나, 콩팥병이 있는 사람, 가족력이 있는 사람,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최근에는 20~30대에서도 스트레스, 과식, 운동량 감소 등으로 젊은 통풍 환자도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Q : 여성이 통풍에 잘 안 걸리는 이유?

A :  여성들은 폐경 전까지 에스트로겐이라는 여성호르몬을 만들어냅니다. 에스트로겐은 몸에서 요산 배출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여, 폐경기 이전의 여성에게서는 통풍이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폐경 이후에는 통풍 발생률이 남성과 같은 수준으로 올라와, 폐경기 이후 60~70대 여성은 통풍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Q : 통풍의 단계별 증상은?

A :  통풍의 진행 순서는 무증상 고요산 혈증, 급성 통풍성 관절염, 간헐기 통풍, 만성 결절성 통풍의 4단계로 진행됩니다. 요산 7.0mg/dL  정도이면 무증상 고요산 혈증이라고 하는데,  이 정도 요산 수치에는 무증상이라 통증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태가 10~20년 지속되면 두 번째 단계인 급성 통풍 관절염이 오는데, 이때는 관절이 심하게 붓고 통증이 심하게 옵니다.  엄지발가락, 발등, 발목, 무릎, 팔꿈치, 어깨, 손등, 손가락 등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통풍 발작과 발작 사이에 통증이 없는 기간을 간헐기라고 하는데, 이 기간에 통풍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반복적인 통풍 발작이 생기게 됩니다. 간헐기가 10년 이상 지나면 만성 결절성 통풍으로 진행되고, 이때는 통풍 발작이 여러 관절이 더 자주 발생하고, 더 오랜 기간 통증이 지속하며 통풍 결졀이라고 하는 덩어리가 관절이나 관절 주위에 여러 개 생길 수 있습니다. 

 

Q : 통풍의 단계별 치료법은?

A :  무증상 고요산 혈증 상태에서는 통풍 자체애 대한 특별한 치료는 하지 않습니다. 단 생활습관 음주, 비만, 가족력 등을 확인하고 요산이 증가한 원인을 찾아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급성 통풍성 관절염 단계에서는 콜히친이나 비스테로이드 항염제, 스테로이드 소염제와 같이 염증을 완화하는 약을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또한 얼음찜질도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간헐기 통풍과 만성 결절성 통풍 단계에서는 요산을 떨어뜨리는 치료를 합니다. 요산형 억제제나 요산 배설 촉진제 등을 사용해 농도를 5.0~6.0mg/dL 이하로 낮추면 통풍 발작이 발생하지 않고 통풍 결절도 녹아 사라지게 됩니다. 약물의 종류는 의사에 처방 아래 환자의 상태나 동반 질병에 따라 진행됩니다. 

 

만약, 콩팥병이나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합병증이 동반된 경우라면 더욱더 적극적인 통풍 치료가 필요합니다. 통풍 환자에서 사망률이 증가하는 원인은 통풍이 아니라 전신적인 합병증 때문이므로, 통풍 증상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만성질환도 함께 치료해야 합니다. 

 

Q : 통풍의 재발을 막으려면?

A :  통풍에 걸린 후 약을 정기적으로 복용하지 않으면 재발 확률은 거의 100%라고 봐도 됩니다. 급성 통풍 발작을 치료한다고 해도 요산을 목표치 이하로 낮추지 못하면 재발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혈액검사로 요산 수치를 확인하면서 통풍약의 용량을 조절하며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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