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는 사계절 먹는 음식이지만, 특히 기온이 내려갈수록 시원하고 달큼한 맛이 일품입니다. 무는 재배시기에 따라, 봄무, 여름무, 가을 무, 겨울 무로 나뉘는데, 그중에서 가장 좋은 무는 가을 무로 맛과 품질이 제일 좋을 시기입니다.
알면 알수록 맛있고 건강한 무의 대표적인 효능이 무엇인지 지금 바로 알아보세요
가을 무의 효능
▶ 천여 소화제 (다이아스테이스)
무는 예로부터 소화를 돕는 천연 소화제로 유명합니다. 무에는 풍부한 다이아스테이스라는 소화 효소는 전분을 분해하여 소화를 촉진하기 때문에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했을 때 특히 더 필요합니다.
무의 뿌리에 다량 함유된 이 성분은 소화를 촉진하고 위산을 조절하여 위의 기능 자체를 향상해 줍니다. 단, 다이아스테이스와 같은 소화 효소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날로 섭취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 기관지 보호제 (시니그린)
무가 함유하고 있는 시니그린 성분은 무의 독특한 쏘는 맛을 내는 성분입니다 시니그린 성분은 채네 기관진 점마 기능을 강화시켜 기침 증상을 완하하고, 가래를 묽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목이 건조해지기 쉬운 환절기에 특히 좋습니다.
▶ 면역력 강화제 (비타민)
무에는 비타민A, B, C와 함께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우리 몸에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해 주고 신진대사를 활성화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비타민C는 무 100g당 20~25mg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활성산소를 막아 노화를 방지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 다이어트 보충제 (이소티오시아네이트)
무의 매운맛을 내는 이소티오시아네이트 성분은 혈류량을 늘려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킵니다. 신진대사가 활발해질수록 지방연소가 잘 돼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무는, 94%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나 체중 관리에 좋습니다.
가을 무, 어떻게 먹으면 좋나
무는 가급적 생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무는 다이아스테이스 등 무에 함유돼 있는 영양소는 열에 약한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또한, 무는 껍질 채 먹는 것이 좋은데, 소화 효소나 비타민은 껍질에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무는 잎이 푸르고 단단하며 잔뿌리가 많지 않은 것이 맛있고, 되도록 무를 들었을 때 묵직하고 뿌리 쪽이 통통해야 맛이 좋습니다. 초록색 부분이 넓을수록 영양분이 풍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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