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더 맛있는 채소가 있습니다. 바로 무입니다. 무는 기온이 낮을수록 시원하고 달콤한 맛이 진해지고 영양도 더욱 풍부해집니다. 옛말에 겨울에 무, 여름에 생강을 먹으면 의사를 볼 필요가 없다, 겨울 무 먹고 트림을 하지 않으면 인삼 먹는 것보다 효과가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오래전부터 무를 건강식품으로 뽑았습니다.
무는 특유의 향과 더불어 시원한 단맛이 특징인데, 열량도 적도 섬유소가 많아 건강에 매우 좋은 채소입니다.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제주에서 나는 제주 월동 검정무가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조금 생소한 제주 월동 검정무가 무엇인지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일반 무의 효능
무의 효능으로는 아밀라이제, 리그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기침, 가래를 삭이고 감기 예방 및 호흡기 계통 질환 효과가 뛰어나 기관지 건강에 매우 좋습니다.
또한, 소화기능 촉진, 변비해소 및 대장 염증 완화, 해열, 진통효과, 면역력 향상, 면역력 향상, 항암작용, 숙취해소, 위산과다, 간 보호, 체지방 배출, 당뇨로 인한 갈증해소, 식중독 예방, 간암의 발병률 및 혈압 안정, 골다공증 예방 및 노화 방지 효과 등 무의 효과는 탁월합니다.
제주 월동 검정무
배추, 고추, 마늘과 함께 우리나라 4대 채소로 뽑히는 무는 "김장무", "봄 무", "강화순무"처럼 무를 지칭하는 말이 많습니다. 월동무란, 제주의 무를 지칭하는 말인데, 육지에 채소가 귀해지는 한겨울에 수확해 먹는, 겨울을 나는 무라는 뜻입니다.
제주도의 땅은 화산토인데, 화산토는 영양분이 많으면서 물이 잘 빠져 월동무가 추운 겨울을 나기 좋은 환경입니다. 밤부터 새벽까지 영하로 떨어져 살짝 얼었던 무가 낮이면 상온으로 올라가 녹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무는 살아남기 위해 주변의 영양분을 흡수하는데, 그 과정에서 육지 무보다 훨씬 아삭하고 영양이 풍부한 월동무가 만들어집니다.
제주 월동무는 8~9월에 파종한 후 11월 중순부터 다음 해 4월까지 수확합니다. 제주의 귤이나 당근에 비해 유명하진 않지만, 제주 농작물 중 감귤에 이어 제2의 소득작물입니다.
제주 월동 검정 무 효능
▶ 제주 월동무 맛
제주 월동무는 육지와 무와는 다르다고 합니다. 제철에 나는 제주 월동무는 달짝지근한 배 맛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삭하고 달콤한 맛이 있어 무생채로 먹으면 좋습니다.
▶ 면역력 강화 효능
연구에 따르면 제주에서 제배된 월동 검정 무에 함유된 식이섬유와 수용성 다당체가 면역반응을 높이는 대식세포를 활성화해 면역을 강화시켜 준다고 합니다. 대식세포는 세포 찌꺼기와 이물질, 암세포 등을 분해하는 식세포 작용을 합니다.
검정 무는 전 세계적으로 재배되는 종이기는 하지만, 국내에서는 제주도가 거의 유일합니다. 제주도 역시 10여 년 전부터 재배를 시작했습니다.
▶ 간 기능 개선
제주 월동 검정무는 현대인이 바쁜 일상과 불규칙한 식사 등으로 유병률이 높아진 비만과 지방간에 대한 예방과 개선 효과가 뛰어난 천연재료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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