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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수칙

젊어도 무릎통증 생기게 하는 병

by N테크 2024.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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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무릎에 통증이 있다면  무릎 연골 건강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무릎 연골은 허벅지뼈(대퇴골)와 종아리뼈(경골, 비골), 무릎 앞쪽이 동란 뼈(슬개골)가 만나는 표면을 감싸고 있는 단단한 막입니다. 

 

무릎을 구부리거나 펼 때 관절이 자연스럽게 움직이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연골은 자연 치유력이 없기 때문에 한번 손상이 되거나 닳으면 재생이 되지 않고 손상의 범위가 점점 커지기 때문에 평소 주의해야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연골 자체에는 통증을 느끼는 신경세포가 없기 때문에 뼈의 표면이 드러날 때까지 별다른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특히 남성보다 근육량이 적고 골밀도가 낮은 여성에게서 발병 빈도가 높고, 젊은 층에 무릎 통증을 유발하는 연골 관련 질환과 연골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 무엇인지 지금 바로 알아보세요

 

무릎 통증 유발하는 연관 관련 질환

1. 무릎연골연화증 (환자의 41%가 20~30대)

젊은 연련대 무릎 통증의 원인으로 무릎 연골화증이 많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무릎 연골화증의 전체 환자 중 41%가량은 20대와 30대 환자라고 합니다. 

 

무릎 연골연화증은 단단해야 할 무릎 연골이 말랑말랑하게 변화면서 연골의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입니다. 주로 슬개골에 자주 발생해 슬개골 연골연화증이라고 불리며, 단순히 연골에 부종만 생기는 상태에서부터 조직 전체에 균열과 손상이 나타나는 단계까지 넓은 범위로 증상이 발생합니다. 

젊은 층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만큼

  • 의상에 의해 무릎뼈 연골이 손상되는 경우
  • 무릎 전방 부위를 강하게 부딪힌 경우
  • 골절된 관절면이 어긋난 상태로 회복한 경우
  • 탈구로 인해 무릎뼈가 원래 자리에서 벗어난 경우
  • 과격한 신체활동에 의한 경우

만약 한 자세로 오랜 시간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무릎의 앞쪽이 시큰거리거나 시린듯한 통증이 지속된다면 무릎 연골화증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무릎 관절엣 "딱"소리가 자주 나거나 무릎을 굽힐 때 무릎이 경직되는 현상 역시 무릎 연골화증의 의심 증상입니다. 

 

무릎 연골화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연골세포 재생을 촉진하는 주사치료나 체외충격파 치료 등이 있습니다. 단 손상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관절내시경을 통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 후에 무릎 건강을 빠르게 회복하기 위해서는 무릎 주위의 근육을 강화시켜 무릎의 연골이 허벅지뼈와 부딪히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무릎 주위 근육 강화에는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와 같은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2. 퇴행성 관절염

무릎 연골연화증을 방치하면 퇴행성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가장 흔하게 발병하는 관절 질환 가운데 하나로,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최근 젊은 층에서 발생하는 비율이 점점 증가 추세입니다. 

 

퇴행성 관절염이란 관절과 관절이 맞닿은 곳에 있는 연골이 마모되며 뼈나 인대에 통증이 생기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무릎에 발생한 관절염을 앓는 기간이 오래 지속되면 결국 관절 모양이 변형돼 걸음걸이가 안짱다리로 변할 수도 있습니다. 

 

퇴행성관절염이 생기면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을 굽히고 펼 때 통증이 특히 심합니다. 겉으로도 무릎이 붓는 경우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통증이 심하지 않다가 점점 심해지고, 일상생활에서도 제약이 생길 정도까지 통증이 커질 수 있습니다. 

 

관절염의 진행 정도가 심한 경우 뼈와 뼈 사이의 간격이 거의 없어 무릎이 끊어질 것 같은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에 의한 무릎의 통증은 오전보다 오후 특히 밤에 더욱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무릎 연골이 마모되면 통증 외에도 관절의 뼈나 관절막, 주변 인대 등에 2차 손상이 발생할 수 있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합니다.

퇴행성 질환이라는 특성상 완치는 불가능하지만,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연골마모와 퇴행을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 발견하는 경우라면, 생활습관 개선, 물리치료, 주사치료, 약물치료, 운동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로도 호전이 가능합니다. 

 

퇴행성 관절염의 증상이 나타나기 전 이를 예방하거나, 증상의 진행을 늦추기 위해서는 평상시 장기간의 무리한 육체노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무릎에 무리를 주지 않는 수영 등의 운동을 꾸준히 하여 관절 주위 근육을 강화하고,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반월상 연골파열

반월상 연골파열은 젊은 층부터 고령까지 누구에게나 발생하는 또 다른 퇴행성 변화입니다. 대부분 일시적인 근육토이라고 생각해서 방치하기 쉬운데, 특히 취미로 골프를 하는 사람이 반월상 연골파열 증상을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골프는 반나절 이상을 걷거나, 앉았다 일어서는 동박을 반복하고, 골프 스윙을 할 때 몸을 크게 회전하는 동작은 무릎관절에 부담을 줘 연골판의 파열을 유발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허벅지뼈와 정강이뼈가 만나는 관절 부위의 반달 모양 연골판은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시켜 주고 관절 내 연골을 보호하는 역을 해 줍니다. 

 

이런 반월상 연골판이 파열되면 무플에 통증이 지속되고, 갑자기 무릎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찢어진 연골 조작이 무릎 사이에 끼어있는 경우 무릎에서 지속적인 불편함이 느껴집니다. 

 

무릎의 통증과 함께 부종, 잠김 현상, 무력감과 같은 이상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반월상 연골판에 손상이 생긴 것을 의심할 수 있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반월산 연골파열 역시 무릎 통증을 유발하는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초기에 발견하는 경우에는 약물과 주사요법, 물리치료 등을 통한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굽이 높은 신발을 신거나 쪼그려 앉는 등 무릎을 무리하게 사용하지 말고, 무릎 주위의 근력을 강화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때 운동을 시행하기 전후에는 반드시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을 해줘야 합니다.

 

반월상 연골파열은 한 번 발생하면 연골판이 약화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회복이 된 후라도 과도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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