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도 걸린 갑상선암 초기 증상은 무엇!

지난 5월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배우 장근석이 최근암 투병 경험을 공개했습니다. 장근석은 건강에 관심이 많고 장수하고 싶어서 28살 때부터 1년에 한 번씩은 건강검진을 받아오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오중 작년 10월 몸이 좀 이상해서 혈액검사와 조직 검사를 단계별로 진행했고, 최종적으로 갑상선암을 진단받았다고 합니다. 

당시 장근석은 암이라는 단어가 주는 공포가 상당했다고 밝히면서, 성공적인 수술 후에 " 이번에 삶을 많이 돌아보게 됐고 오히려 긍정적인 나로 태어날 수 있었다며? 갑상선암 투병 중인 환자들에게 긍정의 힘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장근석이 겪은 갑상선암이 증상과 치료법이 무엇인지 지금 바로 알아보세요

 

 

발병 흔한 갑상선암, 조기치료하면 완치율 높다!

갑상선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하게 많이 발견되는 암입니다 23년 자료에 따르면, 전체 암중의 약 12.7%를 차지하고, 남녀 성비는 여자가 3배 이상 많았고 나이별로 40대(26.7%), 50대(24.3%), 30대(20.8%) 순이었다고 합니다. 

 

갑상선암은 다행히도 다른 암과 비교했을 때 예후가 좋습니다. 치료 후 5년 생존율이 100%에 가깝습니다. 갑상선 암 자체는 느리게 진행되고 사망률이 낮지만, 적절한 시기를 놓치면 임파선 등으로 전이가 발생할 수 있고 재발이 되기도 하므로 무엇보다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상선암 종류와 증상

갑상선암은  목 전면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나비 모양의 내분비 기관입니다. 혹이 생기면 갑상선 결절이라 하며 갑상선 결절의 5~10%는 암으로 진단합니다. 

 

갑상선암의 95%는 유두암임 이 외에 여포함, 저분화암, 미분화암, 수질암 등이 있습니다. 

 

갑상선암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지만, 암이 진행되면 목에서 덩어리가 만져지고, 목소리 변화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종양이 커지면서 음식을 삼키기 어렵거나, 숨이 찰 수도 있습니다. 암이 진행되면서 피로감, 체중감소 입술이나 손가락 저림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갑상선암 발병원인

갑상선암의 발별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과도한 방사선 노출을 위험 요인으로 보는데, 연구에 따르면 방사선 노출 시기가 빠르고, 노출량이 많을수록 갑상선암 발생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방사선치료, 원폭생존자, 체르노빌 원전 사고 연구 등에서 100 mSv 이상의 방사선에 노출된 경우 소아와 청소년에서 갑상선암이 발생률이 증가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또한, 비만과도 연관성을 보이는데, 연구에 따르면 4년 전 체질량지수가 25 미만이던 사람이 25 이상으로 비만해질 경우, 체중을 계속 유지한 사람보다 갑상선암 발생 위험이 1%(1.15배) 더 높았다고 합니다. 

 

또한 갑상선암의 1~5%가량의 유전성으로, 가족력도 발병 원인 중 하나로 보고 있습니다. 이 외 여성호르몬, 요오드 섭취 부족등이 연관 있다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갑상선암 수술

갑상선암의 수술은 전신마취 후 목 앞부분을 4~8cm절개하는 과정을 통해 이뤄집니다. 이로 인해 목에 흉터가 남을수 있으며 수술 중 성대 신경을 다치면 목소리가 안 나오거나 변화가 나타날수 있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지만 일부는 원래 목소리로 안 돌아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목소리에 영향을 미치는 후두신경까지 보존하는 섬세한 수술도 가능해졌고, 목에 흉터를 남기지 않기 위해 겨드랑이나 유륜, 귀, 뒤, 입술 안쪽으로 등을 절개해 내시경과 수술도구를 넣어 종양을 절제하는 수술법도 시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갑상선암 자가진단법 예방 생활급관

갑상선암은 조기 발견을 통해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래야 완치율을 더 높일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의 자가 진단법으로 "거울을 보고 목의 앞부분을 보며 혹이 만져지는지 확인할고, 목을 앞으로 쭉 내밀고 턱을 아래로 내린 다음 왼쪽 목을, 오른손으로 오른쪽 목을 만졌을 때 혹이 만져지는지 확인하고, 만약 혹이 만져진다면 갑상선암의 특징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가 진단은 병원에서 전문이의 진단을 대체할 수 없기 때문에, 혹이 만져지거나 갑상선암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갑상서암 예방을 위해 평소 비만이 되지 않도록 체중관리를 하고, 만약 가족력이 있는 경우라면 정기적으로 갑상선암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요오드는 갑상선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성분으로, 요오드가 풍부한 해조류 및 과일, 양배추와 브로콜리와 같은 십자화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암 증상과 예방에 좋은 음식

 

김의효능, 좋은김 고르는 법과 김먹는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