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은 다양한 원인을 고름주머니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고름 주머니는 커졌다가 작아졌다 하면서, 자연스럽게 터져 고름이 나오기도 합니다. 잇몸에 이 같은 고름 주머니가 생기는 원인인 무엇일까요? 만약 고름이 터진 후 통증이 없어졌다면 자연치유가 된 것일까요? 잇몸에 생기는 고름 주머니의 정체가 무엇인지 지금 바로 알아보세요
잇몸에 생기는 고름 주머니
잇몸에 혹이 생겼을 때는 여러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 물집처럼 커졌다가 터지기도 하고, 피나 고름 같은 것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붓거나 이따금 아프기도 하지만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만성 염증반응으로 인한 농양이 생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기서 농양은 고름주머니 같은 것인데, 이는 염증 반응이 진행되면서 생긴 면역세포의 사체 및 부산물이 쌓여 생성된다고 합니다.
▶ 농양의 원인
잇몸에 고름이 잡히는 증상을 농양이라고 하는데, 농양이 생기는 이유는 치아 내부 신경이 오염된 경우(치수기원)와 잇몸 주변 염증이 커져서 생기는 경우 (치주기원)이 잇습니다.
▶ 농양이 커졌다 작아졌다 반복하지만 아프지는 않은데 치료가 필요한가
치료를 통해 원인을 해결하지 않았기 때문에 염증이 생성되고 터지는 것을 반복되는 것입니다. 잇몸 속 염증은 지금도 잇몸뼈를 녹이므로, 주변 치아들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치주 농양은 치아를 지지하는 뼈를 파괴시켜 치아를 느슨하게 만들고, 치아의 이상적인 기능을 방해합니다. 조기에 발견한 경우라면, 치아 건강을 지킬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임플란트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농양증상이 있다면 방치하지 말고 즉시 치과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농양이 터진 후 통증이 없어졌다
농이 차 있을 때는 주변 조직을 압박하기 때문에 압통, 통증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농이 배출되면 압력이 빠지면서 통증이 경감됩니다. 통증이 사라지면서 "괜찮겠지"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농이 생긴 이유, 원인이 전혀 없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또다시 농이차고, 배출되는 것을 반복하다가 급격하게 주변 조직으로 퍼지면서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치주 농약 치료법
치아 자체의 문제로 치아의 뿌리 끝 쪽에 생긴 염증이 만성화되고 오래되면서 농양이 생긴 경우에는 원인 치아의 신경치료를 진행하며 잇몸의 혹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치료에 잘 반응하는 경우 신경치료를 마무리하고 치아를 잘 수복해 주면 됩니다. 반대로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는 차근단 수술이나 발치 등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만약 잇몸질환이 원인이라면 잇몸치료와 함께 약물치료를 병행하며 재발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잇몸 질환의 진행 정도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발치를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치주 농약 예방법
치주 농양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칫솔질을 제대로 해 치태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아의 안쪽과 바깥쪽 면은 물론 설태가 끼기 쉬운 많은 혀까지 꼼꼼히 닦아줘야 합니다.
칫솔질로 치태를 제대로 제거하지 못하면 치태가 돌처럼 딱딱하게 굳고 달라붙어 치석이 형성됩니다. 이미 형성된 치석은 칫솔질로는 제거가 안 되므로 치과에서 스케일링을 받아야 합니다. 특히 칫솔질만으로는 모든 치태를 제거할 수 없으므로 칫솔질과 함께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사용해야 치태를 없앨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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