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수칙

치아건강 지키는 양치질 방법

by N테크 2023. 2. 11.
반응형

오복중 하나라고 불리는 치아건강은 우리의 삶의 질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한번 망가진 치아는 다시 좋아지기 어려워 미리미리 치아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하지만 치아 건강을 위해 이를 잘 닦는데도 매번 충치가 생기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것은 유전의 영향으로 충치에 취약한 구강환경을 가지고 있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충치발생의 약 60%는 유전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후천적인 관리로도 충분히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올바른 방법으로 양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과연 올바른 양치법이린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양치질은 위아래로 부드럽게 

양치질은 칫솔을 부드럽게 회전시켜 잇몸에서 치아 쪽으로 쓸어내린다는 느낌으로 해줘야 합니다. 쉽게 표현하면 빗자루를 쓸듯이 칫솔모를 이용하여 잇몸에서 치아 쪽으로 쓸어내리는 것입니다. 윗니는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리고 아랫니는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게 되는데, 이때 지나치게 힘을 주어 닦으면 치아와 윗몸에 손상이 생길 수 있으니 부드럽게 닦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치질을 할 때 정해진 순서는 없지만,  만약 정해진 순서를 만든다면 어느 부위도 빼먹지 않고 꼼꼼하게 양치할 수 있습니다. 각자 편한 루틴대로 진행하면 되는데, 보통 시계 방향 또는 반시계 방향 등 기억하기 쉽게 정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잘못된 양치질 습관

사람들이 양치할 때 하는 가장 흔한 실수는 바로 세계, 앞뒤로 하는 것입니다. 양치를 세게 하면 더 잘 닦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손톱으로 치아의 안쪽을 긁었을 때 때가 긁혀 나올 때가 있는데 이것이 바로 치태(플러그)입니다. 치태는 입 안쪽 표면에서 자라나는 미생물막 또는 세균 덩어리로, 양치를 하면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 덩어리는 부드럽게 닦아도 다 제거가 됩니다. 그러나 치태가 굳어서 치석이 된다면 양치질을 아무리 세게 해도 제거할 수 없습니다.

 

치석은 스케일링을 통해서만 제거가 가능하므로 최소 1년에 1회는 스케일링을 통해 치석을 없애주는 것이 좋습니다. 치서을 제거하려고 무작정 양치질을 세게 할 경우 치석은 그대로 있으면서 치아 표면만 손상되고 맙니다. 

 

양치를 세게 하는 사람들의 또 많이 하는 실수는 앞뒤로 양치질을 하는 것입니다. 칫솔질을 위아래가 아닌 앞뒤로 하게 되면 치아 옆이 파이게 되는데, 이러한 증상은 이가 시린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신경치료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어서 양치질은 반드시 올바른 방법으로 부드럽게 해 주면서 빠진 곳 없이 꼼꼼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관리가 필요한 어금니 양치질법

보통 어금니 부위, 특히 뒤쪽에 존재하는 어금니일수록 치아관리가 어렵습니다. 어금니를 제대로 닦기 위해서는 양치할 때 입을 반만 벌리는 것이 좋습니다.  입을 너무 크게 벌리면 볼살과 치아 사이 공간이 좁아져서 칫솔이 들어가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아래 앞니 안쪽의 경우 치태나 치석이 잘 생기는 부위인데, 이곳에 치태나 치석이 침착되는 것을 방지하려면 이외 부위와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양치질을 해줘야 합니다. 해당 부위는 칫솔을 세롤로 세워서 닦아줘야 하는데 이때 칫솔모로 쓸어 올리는 방향을 치아 각도만큼 잘 세워져야 합니다. 

 

333 양치질 무조건 좋은건 아니다.

333 수칙이란 하루 3번, 식후 3분 이내, 3분 이상을 의미하는데 이는, 양치질을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수칙입니다. 이 수칙을 맹신해서 무조건 따르려다간 오히려 치아가 망가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하루 3번, 물론 하루에 세끼만 먹고 그 외에 물만 마신다면 하루 3번의 양치질로 충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통 사람들은 식사 외에도 디저트, 과일, 커피, 차 등을 수시로 섭취합니다.  이러한 경우 3번의 양치질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양치질을 너무 자주 하는 것도 치아에 손상을 줄 수 있으니 간단한 음식물을 섭취했을 경우에는 가글로 대체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식후 3분 이내, 이 역시 틀린 말인데, 보통 3분 이내 양치질을 권장하는 이유는 식사 후 3분 이내에 충치를 일으키는 뮤탄스균이 활동하기 때문입니다. 뮤탄스균은 충치의 주요한 원인으로 치아에 남아있는 음식물을 먹으면서 자생합니다. 그러나 산성이 포함된 음식물을 섭취한 후에는 이러한 산성분이 치아 표면을 약하게 만들기 때문에 식후 최소 30분이 지난 시점에 양치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분 이상이라는 것은 모든 치아의 모든 면을 꼼꼼하게 닦을 때 소요되는 평균적인 소요시간을 가정하여 만든 수칙이라고 합니다. 시간에 연연하기보다는 빠짐없이 모든 곳을 양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 칫솔모

칫솔모는 부드러운 게 좋습니다. 칫솔모가 센 경우 잇몸과 치아에 손상을 술 수 있고, 또한 칫솔 머리의 크기는 작은 게 좋습니다. 그래야 잇몸 구석구석 닦을 수 있습니다.

▶ 치약사용량

양치질할 때 치약을 얼마나 사용해야 하는지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치약을 많이 사용할수록 효과적인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칫솔모 기준으로 3분의 1 정도를 권장한다고 합니다. 치약의 양이 많아진다고 더 깨끗하게 닦이는 것은 아니기에 굳이 많은 양을 사용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치약의 양이 많은 경우 치약 내 연마제로 인해 치아가 닳을 수 있기에 적당량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치실사용

양치 전이든, 후든 사용 시간은 상관없지만, 치실 사용은 잇몸건강을 지키는데 필수입니다. 칫솔을 이용한 양치질 만으로는 관리하기 어려운 부위가 있습니다. 바로 치아와 치아 사이입니다. 치실은 치아와 치아가 맞닿는 분위를 직접적으로 관통해 줌으로써 치아치아사이를 청결하게 관리해 줍니다. 

 

치간 칫솔이나 워터틱을 사용하더라도 치실은 별개로 꼭 사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와 치아가 맞닿는 부위를 관통할 수 있는 기구는 치실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 양치 후 바로 가글

먼저 식사 후 양치를 바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무조건 그런 것은 아닌데, 탄산음료, 오렌지주스 등 산이 포함된 음식을 섭취한 직후에는 치이 표면이 약해져 있는데, 이렇게 약해진 치아의 표면에 치약의 연마제 성분을 더해 칫솔질을 하면 치아의 표면 손상이 더 가중될 수 있습니다. 

 

만약 산성식품을 섭취했다면 물로 가글하고 30분 정도 지난 후에 양치를 하는 것이 치아의 손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양치 후 가글을 바로 하게 되면, 치약의 계면활성제와 가글 속의 염화물이 만나 치아의 변색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계면활성제란 거품을 만들고 세정제 역할을 하는 성분이고, 염화물이란 살균 소독 효과가 있는 성분입니다. 

 

되도록이면 가글은 양치 후 30분 정도 지나서 하는 것이 좋고, 가글이 입 안에 남아 효과를 낼 수 있도록 30분간은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자기 전에 양치질 또 해야 하나

잠자기 전 양치가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수면 중에는 자연스럽게 타액 분비가 줄어드는데, 자정작용을 도와주는 타액(침)의 분비가 줄어들면 세균활동이 증가하여 충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식후 양치를 했더라도 과일, 빵 등 디저트를 먹었다면 당연히 취침 전 양치를 다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구강 건강 궁금증

▶ 잇몸병의 종류는  무엇인가요?

환자들이 흔히 잇몸에 염증, 출혈, 통증 부기가 있다고 표현합니다. 이러한 잇몸병의 종류는 크게 "치은염"과, "치주염"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치주염은 윗몸병 초기 상태로 간단한 치료로도 회복 가능합니다. 

 

하지만 치주염은 윗몸 아래 윗몸뼈에 해당하는 치조골이 파괴되는데 단계로, 이 상태까지 오면 원래 상태의 회복이 어렵습니다. 치은염일 때 제대로 치료받지 않으면 윗몸에서 피가 나고 부으면 치아가 시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이가 시린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가 시리다는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는 지각과민증일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지각과민증은 충치와 같은 병적인 원인과는 별개로 노출된 상아질로 인해 외부 자극이 가해졌을 때, 예리하고 일시적인 통증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지각과민증 원인

1. 과도한 교합력 (이갈이나 이 악물기 같은 안 좋은 습관)

2. 평소 질기고 단단한 음식을 많이 섭취한 경우

3. 알코올 중독

4. 위산 역류 현상으로 인해 치아가 산에 용해된 경우

5. 구강 위생이 불량한 경우

6. 노화 

7. 식초나 탄산음료 등 산도가 높은 음식을 습관적으로 자주 섭취하는 경우

 

지각과민증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Check List

1. 차가운 것을 먹을 경우, 날카롭고 예리한 통증이 짧은 기간 빠르게 나타나나요?

2. 평소 주로 먹는 식단이 과도한 산성(와인, 과일주스, 피클 등)으로 구성되어 있나요?

3. 위산 역류나 과도한 구토 증상을 겪은 적이 있나요?

평소 이가 시린 통증과 함께 위의 질문에 "예"라고 생각된다면 지각과민증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가진단으로 대처할 경우, 충치나 다른 질환과 헷갈려 병을 더 키울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치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스케일링이나 미백치료를 받은 후 이가 시린 증상이 생기기도 하나요?

치과 시술이 시린이 통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스케일링 같은 치주 치료로 치석이 제거되어 잇몸에 덮여 있던 치아뿌리 (치근)가 노출되어 일시적으로 민감해지기 때문입니다. 마치 두꺼운 옷을 껴입고 있다가 벗고 나면 추운 것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미백치료는 약제를 통해 상아질의 색을 밝게 하는 치료인데, 치아 미백 후에도 일시적인 지각과민증, 즉 시린 이 통증이 흔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행히도 대부분 얼마 지나지 않아 통증이 사라지지만, 만약 통증이 사라지지 않거나 외부 자극이 없는데도 계속 통증이 느껴진다면 치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치과 시술 후 시린 이 증상이 나타나면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스케일링이나 미백치료와 같은 치과 시술 이후에는 치아가 민감해져 있습니다. 따라서 강한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잇몸을 보호하는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시린 이 전용 치약을 사용하여 관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시린 이 전용 치약은 치아의 지각과민증 줄여주는 성분들을 포함하는 치약으로, 이를 이용해 양치질을 한다면 증상이 완화할 수 있습니다. 

▶ 적절한 치약 선택 이외에도 중요한 잇몸 관리법은 무엇인가요?

최근에는 시중에 치약, 칫솔, 가글뿐만 아니라 구강유산균까지 다양한 잇몸 건강 용품이 많습니다. 이제 가정에서도 쉽게 구강 케어가 가능해졌습니다. 이러한 제품 중 본인에게 맞는 것을 잘 선택하여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아와 잇몸 관리는 우리 몸의 전반적인 건강관리의 첫걸음입니다. 치주병은 면역계와 심혈관계에 영향을 미쳐 고혈압, 심장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동맥 염증과도 관련이 깊어 조산, 저체중아 출산 및 유산과도 관련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치아는 관리 시기를 놓치면 처음 상태로 복구하기 매우 어렵기 때문에 젋었을 때부터 잇몸과 치아 관리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아 변색된 누런이 치아미백방법

좋은 인상을 어디서부터 나올까요. 기본적으로 웃는 얼굴은 좋은 인상을 줍니다. 거기에 웃을 때 드러나는 하얀 치아는 사람을 매우 깨끗하고 매력적으로 보이게 합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새

iamntech.tistory.com

 

 

치아 건강관리, 치실 사용법과 효과, 치아 망가뜨리는 음식, 양치전 올바른 치실 사용법

오복 중에 하나라는 치아는 고령화가 심해지면서 평생 써야 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의료 과학이 발달함에 따라 임플란트, 틀니 등이 많이 사용되고는 있지만 여전히 자연 치아만 못합니다. 전

iamntech.tistory.com

 

 

잇몸 건강해지는 법, 잇몸이 아프면 온몸이 병든다! 치아 건강무엇이든 물어라. 치아건강과 구강

치아건강은 오복중 하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 몸에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사실 치아건강은 오복 중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복이란 인간이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필요

iamntech.tistory.com

 

 

수면중 이갈이 마우스피스, 보톡스로 방지할수 있다. 이갈이 고치는 방법

나도 모르게 자는도중 이갈이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안 가는 것 같은데 자는 중에 무의식 중으로 이를 갈게 되는데 잘 자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이가 얼얼하다면 이갈이를 의심해 봐야

iamntech.tistory.com

 

 

입냄새 없애는 법과 입냄새 잡는 습관과 음식

외모는 깔끔하고 좋지만 피하게 되는 사람이 있는데, 바로 임냄새가 심한 경우입니다. 아무리 외모가 뛰어나고 옷을 잘 입어도 입냄새를 풍기면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안겨주기 쉽습니다. 입냄

iamntech.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