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에게 가장 위험한 질병은 무엇일까요, 전 세계적으로 모성 사망의 3대 원인 중 하나로도 꼽히는, 바로 임신중독증이라고 합니다. 임신중독증은 모성 사망의 원인이 될 뿐 만 아니라 분만시기가 빨라지면서 태아에게도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에 따르면 임신중독증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임심중독증의 위험과 예방법에 대해서 지금 바로 알아보세요
임신중독증이란!
임신중독증은 임신 중 임신성 고혈압, 단백뇨 소변량이 감소하고, 두통, 시아장애, 및 신장기능 약화 및 양수야의 감소 등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입니다. 임신중독증은 태아의 사망 및 산모의 합병증까지 일으킬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임신중독증은 과거 고혈압 이력이 있거나, 비만과 당뇨, 노산 및 흡연 등 복합적인 문제와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임신중독증의 원인이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인종이나 유전적 요소가 발생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그 밖에 융모에 처음 노출된 경우(초임부), 대량의 융모막 융모에 노출된 경우(쌍태 임신), 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 (고령임신) 등에서 임신 중독증이 잘 방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임신중독증 증상
경증의 임신중독증의 경우 부종 때문에 체중이 갑자기 늘었다든가 소변에 거품이 있는 등 경미한 증상이 있을 수 있으나 잘 모르는 경우가 많으므로 임신 말기에는 반드시 정기적으로 사전 진찰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 임신중독증 의심 증상
- 체중이 1주일에 1kg 이상씩 늘어가는 경우
- 얼굴, 손, 발 등이 부어오르는 경우
- 시력장애
- 구토
- 단백뇨
- 심한 두통의 지속
- 배 윗부분의 통증
증상이 진행되면 경증일 때 나타나는 증상 이외에 두통과 상복부통이 있거나, 갑자기 아지랑이를 보는 것처럼 눈이 가물거리거나, 소변량이 갑자기 줄어들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간질 때 볼 수 있는 *경련(자간)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경우에 응급조치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으면 산모나 태아가 사망할 수도 있어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 * 경증의 자간전증
혈압이 오르거나 부종 때문에 체중이 갑자기 늘어나고 소변에 거품이 생기는 등 증상이 있지만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 * 중증의 자간전증
경증일 때 나타나는 증상 이외에 두통과 상복부 통증이 있거나 갑자기 아지랑이를 보는 것처럼 눈앞이 아른거리고 소변량이 갑자지 줄게 됩니다.
▶ * 자간증
위의 증상과 더불어 간 질 때 볼 수 있는 경련(자간)이 발생합니다. 응급조치가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으면 산모나 태아가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서서히 발생하지만 어느 순간 갑자기 악화될 수 있습니다.
임신중독증 증상은 서서히 나타나기도 하지만, 어느 순간 갑자기 나타나고 악화될 수 있으므로 아무 증상 없는 산모도 주기적으로 산전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특히 고위험군이라고 생각된다면 자주 진찰을 받아야 하며, 불필요한 체증 증가가 없도록 체중 조절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임신중독증이 위험한 산모
임신중독증 치료와 예방
임신중독증이 있다고 해서 누구나 심각한 위험을 느끼는 것은 아닙니다. 가벼운 임신중독증의 경우 지속 관찰하면서 임신을 만삭가지 유지하는 것이 선호되는데, 고단백, 저칼로리, 저염분의 식이요법으로 관리하면 무사히 출산까지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증 임심중독증의 경우 산모와 태아의 상태가 위험하여 분만하는 것이 일반적인 치료 원칙입니다. 임신에 의한 고혈압과 단백뇨 등 임신의 종결과 함께 대부분 호전되기 때문입니다.
단, 34주 이전이면 태아에게 조산에 따른 위험성이 있으므로 증상의 중증도를 고려하여 분만 시기를 결정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조절되지 않은 고혈압, 자간증, 폐부종, 혈소판 수의 감소, 태반조기박리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34주 이전이라도 분만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임신 중 혈압이 계속 높고, 두통, 시력장애, 복부 통증이 계속되는 중증 임신중독증의 경우 분만 시의 위험을 대비하여 시설이 좋은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으며 출산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중독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과 안정적인 생활, 적당한 운동, 고단백, 저칼로리, 저염분의 식이요법이 필요하며, 임신 전 당뇨나 고혈압, 비만이 있는 경우 미리 의사와 상담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신중독증 궁금증
Q. 임신 전에는 고혈압이 없었는데, 임신 후 고혈압이 생겼다면!
A : 임신 20주 이후에 혈압이 증가하는 것을 임신성 고혈압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임신성 고혈압이 발생한 산모에서 단백뇨 또는 다른 혈액검사상 이상 소견이 있거나 두통이나 시아장애가 나타날 때 임신중독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임신 전에는 고혈압이 없다가 임신 후에 고혈압이 생기기도 하는데, 임신으로 인해 혈류량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임신 중 관리와 출산 후의 소견이 추후의 결과에 영향을 주기는 하지만, 많은 경우 출산 후 정상화 됩니다.
임신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고혈압을 임신중독증이라고 합니다. 고혈압 자체가 위험하고 간혹 고혈압 조절이 어렵게 흘러가는 경우가 있어 임사에서는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 아울러 고혈압으로 인해 태반으로 흘러가는 혈액이나 영양분이 부족해질 수 있어서 미숙아의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Q. 고령임신이면 임신중독증에 더 걸리기 쉽나!
A : 만 35세 이상 여성이 임신을 하는 경우를 고령임신이라고 합니다. 여러 임신 합병증이 증가하기 때문에 고위험 임신에 속합니다. 만성고혈압, 임신중독증, 난산, 조산, 전치태반, 태반조기박리, 산후출혈, 임신성 당뇨, 제왕절개율, 염색체 이상아 및 기형아 출신 등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고령임신이 꼭 임신중독증을 불러오는 것은 아니지만 젊은 임신부에 비해 고위험 합병증의 위험도가 높아지므로 만 35세 이상이라면 정기 산전 진료에서부터 위험 관리가 중요합니다.
Q. 임신중독증이어도 제왕절개를 할 수 있나!
A : 임신성 고혈압 또는 비중증 임신중독증의 경우에는 외래에서 경과관찰하며 적절한 분만 시기를 잡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중증 임신중독증의 경우는 입원하여 매일 산모와 태아의 상태를 고려해 분만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비중증 상태라면 태아의 예후를 위해 임신을 37주 이후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중증상태라면 빠른 시일 내에 분만을 계획해야 하지만 아기가 34주 이전에 태어날 경우 인공호흡 치료를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분만 계획에 있어 임신 주수가 얼마나 경과했는지가 중요합니다.
임신중독증 임신부는 기본적으로 제왕절개를 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유도 분만으로 꺼낼 때 태반 형성에 문제가 있어 자궁수축을 견디지 못하거나 임신 주수가 짧으면 분만이 엄청난 스트레스가 될 수 있어 제왕절개를 고려하게 된다고 합니다. 자궁경부가 부드러워져 있어서 유도 분만이 가능하다면 유도 분만을 우선적으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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