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성 난청 치료 골드타임

어느덧 찬바람이 불어오는 겨울이 되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각종 질병에 시달리기 쉽지만,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지만 특히 조심해야 할 질병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돌발성 난청입니다. 

 

돌발성 난청은 특별한 원인 없이 갑자기 청력이 떨어지는 응급질환입니다. 갑작스럽게 귀에서 삐 소리가 나거나 웅웅 소리 등이 들린다면 돌발선 난청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겨울철 추워서 생길 수 있는 돌발성 난청 증상과 원인 그리고 예방법을 지금 바로 알아보세요

 

돌발성 난청이란!

잘 들리던 귀가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들리지 않을 경우에 돌발성 난청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은 순음청력검사상 3개 이상의 연속된 주파수에서 30dB 이상의 감각신경성 청력 손실이 3일 이내에 발생한 증상을 돌발성 난청이라고 정의하지만 대다수의 환자는 더 짧은 기간에 갑작스럽게 청력손실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 대부분 한쪽 귀에만 증상 발현

전형적인 돌발성 난청은 과로를 했거나 감기를  겪은 후에 한쪽귀의 청력이 소실되고 이명이 동반되는 현상을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한쪽 귀에 나타나나 드물게 양쪽귀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돌발성 난청은 30~5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대부분 한쪽 귀에 발생하지만 4~17%는 양측 귀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발생원인으로는 바이러스 감염, 혈관장애, 와우막 파열, 자가면역성 질환, 청신경종양 등입니다. 

 

때때로 난청과 더불어 이명 및 현기증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보통 응급질환으로 간주하여 조기에 입원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난청은 입원치료가 원칙이며 스테로이드제를 10일 내지 14일간 투여하며 그 외 혈액순환 개선제, 혈관 확장에 등을 보조적으로 투여합니다. 

젊어도 돌발성 난청 온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찬바람을 장시간 맞다가 돌발성 난청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추위로 인한 혈관수축이 혈류 장애를 악화시켜 발생하기도 하고,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각종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돌발성 난청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건강보험심사 평가원에 최근 통계에 따르면 2022년 돌발성 난청으로 병원을 찾은 10만 3,474명 중 20~30대 환자는 2만 5,841명으로, 전체의 24.97%였습니다. 

이 수치는 2018년 기준 20~30대 돌발성 난청 환자가 1만 9,699명인 것에 비하면 31.1% 늘어난 것입니다. 젊은 층에서 돌발성 난청 발명이 높아진 이유는 오랜 시간 이어폰 착용과 공연장, 클럽 등 다양한 곳에서 소음에 많이 노출됐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젊은 돌발성 난청 환자가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돌발성 난청의 재발률 또한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 따르면 2009~12년 간의 돌발성 난청 환자 약 26만 명을 분석한 결과, 전체 연령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0대 이상에서는 5.31%, 59세에서 40세 사이에서 7.05%, 39세에서 20세 사이 7.53%, 20세 이하에서는 재발률이 7.6% 였다고 합니다.  즉, 나이가 어릴수록 돌발성 난청의 재발률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한번 재발하면 계속 재발하는 돌발성 난청

돌발성 난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가장 먼저 돌발성 난청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이어폰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돌발성 난청 치료를 받는 시기는 청력 변동의 시기이며, 청력이 떨어진 만큼 청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가 바로 돌발성 난청 치료의 골드타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시기에 청력을 회복하기 위해 이어폰을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쓰더라도 소리를 크게 키우지 않고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겨울처럼 추운 날씨에는 혈류 장애가 발생하여 돌발성 난청이 재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따라서, 혈액순환에 악영향을 주는 술과, 담배, 짠 음식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돌발성 난청으로 인해 청력이 일부 손실된 경우에는 나이가 어리더라도 보청기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되는데, 보충 기를 사용하면 잘 들리지 않던 말소리가 명확하게 들리면서 난청이 더 심하게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고, 청력을 재활하는 효과도 줄 수 있습니다. 

 

아울러, 청력을 주기적으로 검사하고 , 청력 이상이나 이면, 귀 먹먹감, 어지럼증 등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가능한 한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 가면 스테로이드 약물 치료와 함께 음향 치료 등을 받습니다. 

 

증상에 따라, 혈관확장에, 혈액순환개선제, 항바이러스제 등을 처방받기도 합니다. 돌발성 난청의 골드타임은 증상이 생긴 후 일주일입니다. 이 시기에 치료를 받는다면 정상 청력을 회복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돌발성 난청 치료

돌발성 난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가장 먼저 돌발성 난청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이어폰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돌발성 난청 치료를 받는 시기는 청력 변동의 시기이며, 청력이 떨어진 만큼 청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시기입니다. 

평균적인 치료 성적을 보면, 환자의 약 1/3은 정상청력을 회복하고, 1/3은 부분적으로 회복되며, 나머지 1/3은 회복되지 않는 경향을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난청이 심하거나, 순응청력검사에서 고음역이나 전주파수대의 난청이 있는 경우, 어음명료도가 나쁜 경우, 현기증이 동반된 경우, 소아나 40세 이상인 경우, 그리고 치료가 늦게 시작된 경우 상대적으로 회복률이 떨어집니다.

▶돌발성 난청 생긴다면 즉시 치료

일부 돌발성 난청 환자는 귀 먹먹함 증상이 생겨도 "괜찮겠지" 혹은 "곧 좋아지겠지"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은 치료 시기가 늦어질수록 예후가 좋지 않은 질병으로 가급적이면 늦어도 2주 이내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귀 먹먹함 증상은 갑작스럽게 발생하고 하루 이상 지속된다면 반드시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돌발성 난청이 생긴 뒤 청력이 회복되지 않으면!

청력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소리를 분별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양 귀로 소리를 들을 때는 한쪽 귀에서는 들어야 하는 신호의 크기를 증가시켜 주고, 듣지 않아야 하는 소음의 크기를 줄여주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습니다. 만약 한쪽 귀의 기능이 떨어지면 소음 상황에도 듣기 능력도 떨어지게 됩니다. 

 

다음으로는 방향감각도 떨어지게 됩니다. 기능이 좋은 쪽 귀로 듣는 방향은 대체로 잘 찾을 수 있지만, 기능이 떨어진 귀 방향에서 들리는 소리의 방향은 쉽게 차지 못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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