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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수칙

임신 주수별 증상과 예방법

by N테크 2023.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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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임신을 하게 되면 호르몬의 변화로 여러 가지 신체적인 변화를 겪게 됩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몸의 변화에 당황할 수 있습니다. 임신초기, 중기, 후기 등 임심 수주별 특징적인 증상과 함께 적절한 대처법에 알고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임신 주수별 특징

▶ 임신 2주 차에 나타나는 증상 " 감기" 증상

임신 2주 차에는 미열, 몸살, 인후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서 발생합니다. 우리 몸은 임신 지속을 위해 황체호르몬을 계속 분비한다고 합니다. 이 황체호르몬의 작용으로 인해 체온이 높아지고 목의 점막이 민감해지면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임신 초기증상으로 감기로 오해하여 감기약을 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 시기에는 극히 일부 의약품을 제외하고는 태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임신 4주 이후에 감기약을 먹을 경우 태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약물 복용 전 임신 여부를 꼭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중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실제 감기에 걸리고 쉬워지고, 가벼운 감기라면 수분 섭취와 휴식 등으로 충분히 완화시킬 수 있지만, 심한 고열이나 두통, 몸살 등이 동반된다면 의사와 상의하여 임산부가 복용해도 되는 약물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임신 초기에 나타나는 "입덧"증상

입덧 역시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으로, 임산부의 70~85%에서 발생할 정도로 흔하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개개인마다 다르지만, 보통 임신 5~6주 차부터 입덧이 시작되고 임신 12주에 가장 심하게 입덧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입덧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임신 중에만 존재하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입덧은 영어로는 " Morning Sickness"라고 합니다. 주로 오전에 입덧증상이 많이 나타나므로, 아침에 증상이 심하다면 침대에서 나오기 20~30분 전 크래커나 야채 스틱 등의 간식을 먹는 것이 좋고, 입덧 완화에 좋은 식품으로는 생강, 레몬, 페퍼민트 차등이 도움이 됩니다. 

 

다행히 입덧은 일반적으로 임신 중기가 되면 사라지는데, 대개 태아에 악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증상이 너무 심하고 오래 지속되는 경우라면 병원에 방문하여 약을 처방받거나 수액 요법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임신 초기부터 후기까지 지속되는 " 변비" 증상

많은 산모들이 가장 불편을 호소하는 증상이 변비증상입니다. 임신 중 변비가 생기는 이유는 다양한데, 특히 임신초기에는 여성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의 분비가 증가하면서 장운동을 저하시켜 변비가 쉽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임신 중기에는 빈혈 예방을 위해 복용하는 철분제도 변비를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임신 후기에는 자궁이 커지면서 장을 압박하면서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변비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물을 충분히 마시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울러 임산부라면 변비약 복용에 있어 신중히 고려해야 하지만, 필요에 따라 완화제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임신 중 변비인 경우 장운동을 직접적으로 자극하는 변비약보다는 변을 묽게 해주는 완화제가 안전합니다. 임산부가 복용할 수 있는 변비 치료 약물로는 수산화 마그네슘 등이 있습니다.

 

임신성 질병

▶임신성 당뇨

임신성 당뇨는 원래 당뇨병이 없던 사람이 임신 20주 이후에 당뇨병이 처음 발견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임신 중에 발생하는 가장 흔한 내과적 합병증의 하나로 전체 임신의 3~14%에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임신을 하면 호르몬 때문에 원래 당 조절이 잘되지 않는 데다가 나이가 들면 내분비 기능이 감소하여 당 조절이 더욱 힘들어진다고 합니다. 점차 임신과 출산 연령이 높아지면서 임신성 당뇨를 겪는 임신부들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임신성 당뇨병은 생리적 변화에 의해서 임신 중에 발견되는 당뇨병으로, 임신 중 태반에서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등의 호르몬 분비가 증가하면서 췌장에서 분비하는 인슐린 작용을 약화시켜 발생한다고 합니다.

 

임신 중일 시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출 산 후 태반이 떨어져 나가면 임신성 당뇨도 사라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임신성 당뇨가 있었던 산모의 경우 20년 내 50%에서 제2형 당뇨가 나타나거나 다음 임신에서 임신성 당뇨가 재발할 확률이 30~50%로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주기적인 관찰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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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성 당뇨는 산모뿐 아니라 태아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태아영향

  • 성장인지 자극으로 인한 거대아 출산
  • 자궁 내 태아사망
  •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

산모영향

  • 거대아로 인한 제왕절개 수술률 증가
  • 고혈압성 질환의 빈도 증가
  • 임신성 당뇨 재발 등 장기적 합병증 유발

임신성 당뇨병의 80% 정도는 식이요법, 운동요법으로 통해 혈당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임신성 당뇨병 치료 목표혈당은 공복에서 95mg/dL 미만, 식후 1시간 후 140mg/dL 미만, 식후 2시간 후 120mg/dL 미만입니다. 

▶임신성 빈혈

태아가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임신부의 건강한 혈액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임신 중에 빈혈이 나타나는 것은 태아에게 공급할 혈액량이 늘면서 혈액 자체가 묽어지는 일종의 회석 효과로 인해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적혈구 속 헤모글로빈의 부족으로 오는 철결핍성 빈혈입니다. 

 

임신성 빈혈은 자각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가볍게 여기기 쉽습니다. 보통 주의력이나 기억력 감퇴, 현기증, 가슴 울렁거림, 손발의 냉증, 두통 등의 지각 증세가 있을 수 있으나 대게 중증의 빈혈에서 나타납니다. 또한 산모들은 간혹 신진대사 때문에 어지러움을 느끼는데, 이를 빈혈로 착각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스스로 빈혈이라고 판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병원 검사를 통해 정기적으로 빈혈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증의 임신 빈혈일 경우 출산 시 출혈에 대한 저항력이 낮어지고 수혈이 필요한 경우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태아의 발육에도 악영향을 미쳐 출산 때 위험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임산부에게 빈혈이 있는 경우 조산이나 저체중아출산, 태아 발달 지연 등의 가능성도 높아지게 됩니다. 빈혈은 분만 후에도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출산 후 회복이 늦어지는데 최악의 경우 분만 직후 자궁수축이 정상적을 자라 안되면서 자궁을 적출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임신 초기에 빈혈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태아가 자신의 철분을 만들기 시작하는 중기 이후에 빈혈이 생기기 쉬우므로 꾸준한 관리를 통해 빈혈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빈혈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식이요법과 철분제를 복용을 병행하는 것이 좋으며, 철분이 풍부한 시금치나 미역,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 닭고기나 생선과 같은 육어류, 호두와 멸치, 우유와 같은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임신소양(가려움)증

임신 소양증은 임신 이후 소양(가려움)을 주 증세로 하는 일종의 면역 질환입니다. 임신 가려움증 또는 임신 발진이라고도 하고, 임신으로 인한 면역체계의 변화와 피부 팽창에 의해 발생합니다. 

 

임신 소양증은 극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전신적인 질환으로 초기에는 붉은 반점이나 작은 구진이 나타나는데, 정도가 심해지면 구진이 모여 넓적한 판 모양을 이루게 됩니다. 특히 몸에 열이 많아지는 여름과 건조한 겨울에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증상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임신 소양증은 임신 후 자궁이 커지면서 담즙관이 눌려 담즙 배출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산모의 수분과 혈액이 태아에게 집중되면서 몸이 필요로 하는 수분이나 혈액 부족으로 가려움증을 일으킵니다. 자극적인 음식이나 스트레스, 건조한 환경 등에 의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임신 소양증은 발병 원인은 " 임신"이므로 출산과 함께 없어지는 특징이 있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임신소양증이 나타난다면 피부 온도를 낮춰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게 좋습니다. 실내 온도는 20도 내외로 조절하고 피부 온도를 낮추는 오이나 알로에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단, 임신 중 면역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감기게 걸리지 않고 조심해야 합니다. 

 

아울러, 보습 역시 철저히 해야 합니다. 실내는 건조하지 않도록 습도를 조절하고, 보습제를 이용해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려움에 피부를 긁는 것은 피해야 하며, 피부에 자극이 되는 입욕 용품은 되도록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섭취하는 음식 역시 조절이 필요한데, 자극적으로 짠 음식이나 패스트푸드, 밀가루 음식 등은 증상 악화를 유도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소양증은 출산과 동시에 저절로 회복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출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피부과를 방문하여 태아에 해롭지 않은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중 비만

임신부의 비만은 태아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모체의 비만은 신경관결손 등 태아 기형과 태아 성장 이상, 조산, 과체중으로 인한 난산, 태아 사망률등이 높아집니다. 장기적으로는 소아비만 및 성인 비만, 심혈관 질환 발생증가 가능성도 높아지게 됩니다. 

 

비만은 임신부의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비만은 난임의 원인이기도 하지만, 임신 후에도 임신중독증(전자간증)등의 고혈압성 질환, 임심성 당뇨, 수면 무호흡, 신우신염 등의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출산과정에서 유도분만, 분만 진행 지연 빈도가 높아지고, 마취 관련 합병증 발생 위험도 커지게 됩니다. 분만 후에는 산후출혈, 자궁내막염, 수술부위감염, 혈전증 등의 위험성도 증가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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