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코로나 시절에는 잠시 잠잠했지만, 매년 연말만 되면 각종모임으로 잦은 술자리를 갖습니다. 한국인 정서상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인 만큼 쉽게 과음하게 됩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런 연말모임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각종 모임으로 잦은 술자리를 갖게 되면 피로감이 쌓이면서 컨디션이 저하됩니다.
또한 술 몇 잔으로 쉽게 취하고 다음날 숙취도 심하기 마련입니다. 그렇다고 피할 수 없는 연말 술자리, 그럼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지 지금 바로 알아보세요.
덜 취하고 숙취 없는 음주법
흔히 술이 몸에 나쁘다고 말하는 이유는 과음 때문입니다. 술을 마실 때는 적당히 자신의 주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기준은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1회 알코올 섭취량은 남자는 40g(약 소주 4잔) 이내, 여자는 20g(약 소주 2잔) 이내로 제한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물론 술이 건강을 이롭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사실 그 적당선을 유지하는 것은 아예 마시지 않는 것보다 더 어렵습니다. 술자리를 피할 수 없다면, 건강을 지키며 음주하는 법을 익히고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술 마시기 전, 고단백 식사하기
술에 든 알코올의 5%는 위장에서 흡수되고, 나머지는 95%는 소장에서 흡수됩니다. 따라서 공복에 술을 마시면 위장이 비워있기에 알코올이 소장으로 이동하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혈중 알코올 농도가 빠르게 상승하면 술에 더 빨리 취하고, 숙취도 더 심해집니다. 가급적 술은 식사 후에 마시고 안주를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음주 1~2시간 전에 음식을 먹어 보호막을 만드는 것입니다. 보호막이라고 해서 기름진 음식이 아니라, 고단백 식품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단백질은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음식으로 두부, 생선회 등이 있습니다. 기름 함량은 적고 단백질 함량은 많은 북어도 좋습니다.
술 마시는 중 숙취 없는 음주법
1. 물 마시기
술 한잔에 물 한잔, 이렇게 마시면 알코올이 회석된 상태에서 흡수하기 때문에 덜 취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물을 많이 마셔 알코올 성분을 수시로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술을 마시면 이뇨작용이 활발해져 소변을 자주 보게 되므로 물을 마셔 탈수를 막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 소변으로 전해질이 많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과일 등으로 이를 보충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폭탄주 피하기
여러 종류의 술을 섞어 마시면 자신이 마신 알코올의 총량을 파악하기 어려워 매우 위험합니다. 뿐만 아니라 주종이 다른 술은 각각 다른 첨가물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를 섞어 섭취하면 예상치 못한 화학반응이 일어나면서 숙취가 생기거나 더 심할 수 있습니다.
맥주를 소주나 고량주, 위스키 등에 섞은 폭탄주는 특히나 매우 위험합니다. 맥주를 섞으면 도수가 내려간다고 생각하는데, 독주에 비해 삼킬 때 거부감이 덜해 빠른 속도로 마시게 되기 쉽습니다. 결국 섭취하는 알코올의 양이 많아지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또한 맥주의 탄산가스가 위장관을 자극하여 알코올 흡수 속도를 높입니다.
3. 안주 먹기
술을 마실 때 안주를 함께 먹으면 알코올이 흡수되는 속도가 늦어져 간에 부담을 덜 주게 됩니다. 특히 식이섬유 함량이 높은 식품은 알코올이 흡수를 늦추는 데 탁월합니다. 간 해독을 돕는 타우린과 베타인 성분이 풍부한 굴은 간을 해독하는 효능이 있어 좋은 안주거리가 됩니다.
콩나물을 먹는 것도 좋은데, 콩나물의 아스파라긴 성분은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4. 갑자기 찬바람 쐬지 않기
술자리에서 살아남기 위해 수시로 찬 바람을 쐬로 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찬 바람을 쐬면 정신이 들고 술이 깨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수 있지만, 사실 이는 일시적인 현상입니다. 낮은 기온으로 인해 수축했던 혈관이 실내에 들어오면서 이완되면 더 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술 마신 후 숙취 줄이는 법
▶ 회복시간 갖기
술을 마셨다면 간이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줘야 합니다. 간이 알코올 분해하는 고정에서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물질입니다. 간이 이러한 독성물질과 각종 노폐물을 해독하고 배출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지 않으면 간세포가 손상을 입게 됩니다. 음주 후 최소 3일 정도는 금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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