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 효능과 부작용

아보카도는 기네스북에서 선정한 가장 영양가 높은 과일 중에 하나입니다. 또한 타임지에서 뽑은 세계 10대 슈퍼푸드에도 올라있습니다. 숲 속의 버터로 불리는 아보카도는 어떤 효능이 있는지 지금 바로 알아보세요

아보카도 효능

1. 고혈압 예방

아보카도는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아보카도 100g당 칼륨 함량은 485mg입니다. 칼륨은 신체에서 다양한 기능을 하는데, 그중에서도 신경 기능 유지, 근육 기능 개선, 혈압 조절 등의 역할을 합니다. 

 

칼륨은 특히 세포 내의 수분과 전햊리 농도를 조절하여 혈압을 유지하는 데 관여하므로 고혈압 환자는 칼륨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좋은데 아보카도를 섭취하면 충분한 칼륨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2. 심장병 예방

아보카도는 단일 불포화 지방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불포화 지방은 건강한 지방으로 알려져 있고, 심장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중에서도 특히 오메가 3 지방산은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을 낮춰주어 심혈관 질환을 발생 위험을 감소시킵니다. 

 

몸속 LDL콜레스테롤이 쌓이면 동맥이 딱딱해지고 좁아져 동맥경화 및 혈전 등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평소에 아보카도를 먹으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체중감량

아보카도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아보카도 100g당 7g의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는데,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은 섭취 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장 운동을 촉진하여 정상적인 배변활동을 도와줍니다. 

 

아보카도 부작용

1. 두통

아보카도속 아미노산 티로신은 우리 몸에 들어오면 티라민으로 분해된다고 합니다. 이 티라민은 아드레날린과 비슷하게 교감 신경을 활성화하는 아미노산으로 너무 많이 과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혈압이 올라가고 편두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설사

아보카도에는 다이어트 음료나 아이스크림, 무설탕 껌에 사용하는 감미료 성분인 소르비톨이 들어있습니다. 소르비톨은 장에서 흡수가 어렵고 혈액 내 수분을 장으로 끌어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과하게 섭취하면 복통이나 설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알레르기

사람에 따라 입술, 입안, 또는 목구멍이 가려운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약

아보카도속에는 비타민K가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데, 한 알을 먹음녀 약 42ug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이 양은 하루 권장량의 35% 수준입니다. 문제는 비타민K는 혈액 응고를 만듭니다. 따라서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비타민K가 약제의 작용을 방해받지 못하도록 아보카도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체중

아보카도속 비타민A와 C는 피로 해소를 도와주고, 비타민E와 B는 피부 미용에 좋습니다. 그러나 아보카도는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하루 한 알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보카도 보관법

1. 실온 보관법

아보카도를 흐르는 물에 헹구고, 단단한 농산물용 브러시로 문질러 먼지와 박테리아를 제거해 줍니다. 이후 깨끗한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하고, 자연 건조한 후 아보카도가 익을 때까지 실온에 보관해 줍니다.

2. 냉장 보관법

아보카도를 보관할 때는 껍질에 레몬즙이나 라임즙을 뿌려 줍니다. 과일의 구연사은 산화 과정을 늦출 수 있기 때문에 신선도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레몬즙을 뿌린 다음, 아보카도를 플라스틱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보관해 줍니다.

3. 냉동 보관법

아보카도 조각을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도 박테리아 증식을 방지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합니다. 아보카도를 4분 1로 잘라 껍질을 벗기고 지퍼백에 넣은 다음, 레몬이나 라임주스를 조금 넣고 냉동실에 넣어두면 좋습니다. 이때 공기를 노출되는 시간을 최소화하면 좋습니다. 

 

얼음결정은 아보카도의 식감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냉동 보관법은 아보카도를 스무디와 같은 음료에 넣을 때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아보카도 고르는 법

아보카도는 껍질만 벗겨 일반 과일처럼 먹어도 좋고, 버터와 유사한 느낌이기 때문에 빵에 발라먹어도 좋습니다. 이러한 아보카도는 덜 숙성될수록 딱딱하고 떫은맛이 납니다. 일정 기간 숙성시킨다면 더 부드럽고 맛있는 아보카도를 먹을 수 있는데, 이런 숙성 없이 적당히 잘 익은 상태의 아보카도를 먹기 위해서는 잘 익은 아보카도를 잘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껍질이 초록색에서 갈색으로 넘어가는 짙은 색으로 손으로 만졌을 때 살짝 들어가는 부드러운 촉감일 때가 가장 좋은 상태입니다. 만약 껍질이 갈색이거나 아보카도 자체가 물렁하다면 너무 익은 것일 수 있습니다. 

아보카도는 껍질째 반으로 자르고 씨를 제거한 뒤 껍질을 벗기는 것이 가장 좋고, 껍질과 씨는 먹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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