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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음식

4월 제철 해산물과 먹는방법

by N테크 2024.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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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아지면서 4월에 꼭 먹어야 하는 제철 해산물이 있습니다. 제철에 먹는 제철음식은 그 맛과 영양성분이 최고치에 달해있기 맛과 함께 건강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올해 4월에 먹어야 하는 제철 해산물은 무엇인지 지금 바로 알아보세요

 

주꾸미

낙지의 닮은 꼴이면서도 크기는 작은 주꾸미는 타우린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타우린은 필수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근육의 에너지 생성을 돕고 심장과 혈관을 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주꾸미 100g당 타우린 함량은 1,305mg으로, 이는 낙지나 꼴뚜기에 비해 훨씬 많은 양입니다. 성인 기준 일일 타우린 섭취 권장량은 1,000mg인데, 한 끼 식사로 주꾸미를 먹는 것만으로도 하루 섭취량을 충분히 보충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 주꾸미는 또 다른 필수 아미노산 성분 중 하나인 아르기닌이 1,549mg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아르기닌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장어 1,068mg에 비해서도 높은 함유량입니다. 아르기닌은 칼슘 흡수를 촉진해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주꾸미를  고를 때는 알이 풍성하게 들어있고, 머리와 몸통이 탱탱한 것을 고르면 됩니다. 또한 빨판이라고도 불리는 흡반이 다리에 뚜렷하게 있는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손질을 할 때는 머리 부분에 엄지손가락을 넣어 뒤집고, 먹물주머니를 제거한 후 소금과 밀가루를 이용해 해감하면 됩니다.

▶ 주꾸미 조림 

식재료 : 주꾸미 300g,  소고기 60g, 소금 적량, 실고추 약간

조리방법

  • 고기양념술 : 간장 1/2큰술, 다진 파 1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깨소금 1작은술, 후춧가루 1/4작은술
  • 조림양념장 : 간장 2큰술, 고추장 2큰술, 조청 4큰술, 물 200ml

  1. 주꾸미는 머리를 뒤집어서 내장을 빼고 소금을 뿌려 주물러서 깨끗이 씻어줍니다. 
  2. 소고기는 곱게 다녀서 양념장으로 양념합니다. 
  3. 주꾸미의 머릿속에 양념한 고기를 채워 놓습니다. 
  4. 냄비에 조림 간장을 붓고 끓어오르면 주꾸미와 실고추를 넣고 조린다
  5. 색과 맛을 고르게 하기 위하여 가끔 위아래를 뒤적거리면서 국물이 거의 졸아들 때까지 윤기 나게 조려 줍니다. 

참다랑어

참치라고도 불리는 참다랑어는 부위별로 다른 색깔과 식감을 가진 생선으로, 4월부터 6월까지가 제철입니다. 참다랑어는 오메가 3 지방산의 일종인 DHA가 약 34.6%가량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연어의 2배, 고등어의 3배, 전갱이의 4배가량이 더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DHA는 뇌의 뉴런을 보오하고 뇌세포를 활성하는 등 뇌의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DHA는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만큼 혈압 개선과 함께 혈액 순환을 돕는 효과도 있습니다. 

 

참다랑어의 불포화지방산이 혈액응고를 막고 심장마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만큼,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일주일에 1~2회 이상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참다랑어는 회로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신선도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신선한 참다랑어를 고르기 위해서는 선명한 색뿐만 아니라, 줄무의 결이 일정하고, 육질이 촉촉한 것을 고르면 됩니다. 

 

참다랑어를 고르기 위해서는 선명한 색뿐만 아니라 줄무늬 결이 일정하고, 육질이 촉촉한 것을 고르면 됩니다. 참다랑어를 손질할 때 피가 완전히 빠지지 않으면, 표면에 혈액이 응고된 붉은색 반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으로 참다랑어가 상했거나 변질된 것은 아니므로 먹는데 문제는 없지만, 되도록이면 반점이 없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바지락

바지락은 한여름을 제외하고 어느 때나 수확이 가능하지만 특히, 3~4월 사이에 가장 통통하고 영양소가 풍부한 시기입니다. 바지락은 여름철 산란기를 준비하기 위해서 3월부터 갯벌 속의 유기물을 흡수하기 때문에 이때가 가장 영양소가 좋을 시기입니다. 

바지락은 100g당 2.68mg의 철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100g당 2.6mg의 철분이 들어 있는 쇠고기와 비슷한 수치입니다. 또한 바지락은 시스테인 등의 필수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들은 담즙 분비를 촉진하고 간 가능을 확인하는 역할을 합니다. 

 

신선한 바지락을 고르기 위해서는 껍질을 깨지지 않고, 입을 꽉 다물고 있는 것을 고르면 됩니다. 입이 열려 있는 경우 이미 폐사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4월을 지나 여름에 접어들면 바지락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산란기에 들어 맛이 떨어질 뿐 아니라, 식중독을 유발하는 폐류 독소를 함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 쑥 바지락 국

식재료 : 쑥 150g,  대파 1/2대, 된장 2큰술, 콩가루 1/2컵

국물용 재료 : 바지락 200g, 물 6컵, 국물용 멸치 5마리, 가로와 세로가 10cm 정도인 다시만 한 장

조리방법

  1. 냄비에 물 6컵과 해감된 바지락 200g, 국물용 멸치 5마리 , 다시마 한 장을 넣고 끓여줍니다. 
  2. 물이 꿇기 시작하면 다시마를 건지고 약한 불로 줄인 다음 15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3. 멸치와 바지락을 체로 건져냅니다. 익힌 바지락은 건져서 따로 둡니다. 
  4. 대파를 어슷하게 썰고, 쑥은 깨끗하게 씻고 물기를 털어줍니다. 
  5. 육수에 된장을 풀고 다시 끓여줍니다.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따로 건져둔 바지락을 넣어줍니다. 
  6. 쑥에 콩가루르 묻혀 끓는 된장국에 넣어줍니다. 
  7. 쑥이 익으면 대파를 넣고, 적당히 간을 맞춘 다음 그릇에 담아냅니다. 

▶ 바지락, 신선하게 먹는 법

신선한 바지락은 껍질에서 푸른색 광택이 나지만, 반면 채취한 지 오래된 바지락은 껍질에서 탁한 갈색빛이 돈입니다. 아울러 입을 벌리고 있는 바지락은 이미 폐사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입을 꾹 다물고 있는 바지락을 골라야 합니다. 

 

신선한 바지락을 골랐더라도 해감을 잘못하면 먹다가 모래와 흙을 씹을 수 있습니다. 해감을 잘하려면 우선 깨끗한 물에 바지락을 2~3회 씻어주고, 그다음 바지락이 살짝 잠길 정도로 물을 새로 넣고 소금 2큰술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바지락을 담은 그릇을 신문지나 검은색 비닐봉지로 덮어줍니다. 갯벌처럼 주변이 어두운 환경을 조성해 줘야 바지락이 이물질을 뿜어 냅니다. 마지막으로 그릇을 냉장실에 넣고 2~3시간 정도 기다리면 바지락 해감이 완료됩니다.

 

미더덕

미더덕은 항산화 물질인 셀레늄을 포함하고 있는데, 몸속 활성 산소를 ㅈ거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역을 합니다. 또한 불포화지방산인 DHA와 EPA가 함유되어 있는데, 특히 EPA는 세포 염증을 감소시키고 혈전을 억제해 혈관 건강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아울러 수분과 글리코겐 함량이 높아 에너지 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소화 기능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미더덕은 비슷하게 생긴  오만둥이라는 해산물과 착각하기 쉬운데(미더덕은 5~10cm로 황갈색을 띠며 매끈한 타원형 모양입니다.) 신선한 상품을 고르는 방법과 손질 방법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껍질이나 자루의 유무 등 구분법을 미리 알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오만둥이의 경우 껍질에 덮인 채로 유통되지만, 미더덕은 겉껍질을 벗겨내 미끈한 황갈색이 드러난 채로 유통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미더덕을 고를 때는 선명한 황갈색을 띠고, 몸통이 통통하게 사이 오른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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