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별 파프리카 효능과 보관법

파프리카는 비타민, 식이섬유등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는 대표적인 건강식품입니다. 맛도 맛이지만 파프리카는 색깔도 다양애 많은 요리에 사용되는 식품입니다. 

 

파프리카는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프리카 모두 비슷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지만, 색깔별로 효능이 약간씩 다릅니다. 그럼 색깔별로 다른 파프리카 효능이 무엇이지 지금 바로 알아보세요

 

색깔별 파프리카 효능

▶ 빨간색 파프리카 (면역력 강화)

빨간색 파프리카에는 비타민C, 비타민E, 칼륨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빨간색을 띠는 리코펜이 풍부해서 면역력 강화에 매우 좋은 식품 중 하나입니다. 

 

리코펜은 카로티노이드 중 하나로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채소와 과일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빨간색 파프리카에는 다른 야채와 과일보다 더 높은 농도의 리코펜이 함유되어 있어서 더욱 강력한 항산화 효과가 있습니다. 

 

자유 라디칼을 제거하고 세포 손상을 방지하여 면역력을 강화하는데도 도움이 되는 빨간색 파프리카는 주스나 생즙으로 먹으면 좋습니다.

▶ 주황색 파프리카 (눈 건강 개선)

주황색 파프리카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눈 건강에 매우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은 비타민A의 전구물질로서 눈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시각신경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비타민A로 전환되는데, 비타민A는 특히 야맹증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주황색 파프리카에는 비타민C와 비타민E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 노란색 파프리카 (혈관건강 개선)

노란색 파프리카에는 혈액 응고를 막는 피라진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고혈압, 뇌경색, 심근경색 등의 혈관질환을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노란색 계통의 색소인 플라보노이는 혈관 벽을 강화해 주고, 또한 비타민C 함량이 높아서 면역력 강화는 물론 염증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노란색 파프리카는 단맛이 강하므로 생으로  먹으면 좋습니다.

▶ 초록색 파프리카 (빈혈예방)

초록색 파프리카에는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빈혈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또한 초록색 파프리카에는 다른 파프리카에 비해 열량이 낮아서 체중감량을 목적으로 하는 다이어트에 가장 효과적입니다.

파프리카 고르는 법

파프리카는 색상이 선명하고 모양이 휘거나 변형되지 않고 약간 통통하면서 반듯한 것이 좋습니다. 파프리카의 꼭지 부분은 마르지 않고 겉에 흠집이 없이 윤기가 나며 골 사이에 변색이 없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파프리카 보관법

파프리카 속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은 동물성 단백질과 만나면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파프리카를 저장하기 가장 좋은 온도는 10도이며, 랩으로 싸거나 비닐에 넣어두는 것보다 용기에 넣어 보관하면 최대 30일 정도까지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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