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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수칙

사시 증상과 치료, 조기 치료가 필요한 소아 사시

by N테크 2022.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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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는 두 눈이 똑바로 나란하지 않고,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는 시력 장애입니다. 두 눈동자의 정렬이 맞지 않고, 습관적으로 고개를 기울이거나 둘린다면 사시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눈이 한쪽 방향으로 정렬된 상태에서 한쪽 눈이 바깥쪽으로 벌어진 경우를 외사시, 코안 쪽으로 몰려있는 경우를 내사시라고 합니다. 성인에서 사시 현상은 눈을 움직이는 여러 근육이 고르게 움직여야 하는데, 그 근육 중 한 곳에 이상이 생기거나 재 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사시란

쉽게 말해 사시는 두 눈이 똑바로 정렬되어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즉 어떤 물건을 바라볼 때 한쪽 눈의 시선은 그 물체를 향해 있지만, 다른 눈은 다른 곳을 보고 있는 현상입니다. 그러나 두 눈의 정렬이 정상이라 하더라도 겉으로는 보기에는 사시인 것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경우를 가성사시라고 하는데, 가성사시는 병적인 상태가 아닌 정상상태라고 합니다. 

 

시시는 태어날 때부터 생길 수도 있고, 성장하면서 생길 수도 있습니다.  드물게 성인이 되어서 사시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사시는 전 인류의 4% 정도에서 발생한다고 하며, 소아의 경우 2~4%에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사시 원인

사시는 그 종류가 다양해서 원인 역시 다양합니다. 원인이 밝혀진 경우도 있고, 현재까지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합니다. 원이을 아는 경우는 전체 사시의 일부분이라고 합니다. 

 

사시의 원인으로 혈관에 문제가 생기거나, 바이러스에 의한 문제, 외상 등 다양한 원인이 눈을 움직이는 여러 근육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현대인들은 스마트폰 사용 증가에 따른 급성 내사시 증상이 청소년에게 많이 나타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함에 따른 안구가 장시간 동안 움직이지 않고 오랫동안 유지되면서 눈이 안쪽으로 모이는 증상으로 인해 내사시 증상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는 대게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면 다시 좋아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사시 종류

눈이 돌아가는 방향에 따라 내사시, 외사시, 상사시 등의 종류가 있습니다. 또한 외상, 당뇨, 고혈압 등의 질병, 원인 불명의 이유 때문에 눈의 근육을 지배하는 신경이 마비되어 마미성 사시와 비마비성 사시가 있습니다. 

 

사시 검사

사시를 검사하기 위해서는 모든 안과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사시 검사는 환자가 검사실을 들어오는 순간부터 시작되는데, 환아의 전신적 생김새와 걸음걸이, 얼굴 모양, 이상 두의 유무 등을 관찰합니다. 

  • 눈에 구조적 이상이 있는 검사
  • 눈에 기능적 이상이 있는지 알아보는 시력검사
  • 눈의 운동 기능 검사
  • 눈의 감각 기능 검사

 

사시 치료

소아의 사시의 경우는 최대한 빨리 발견해서 교정해야 합니다. 사시는 미관상 보기 좋지 않은 것도 있지만, 제때 치료를 하지 않으면 시력이 영원히 회복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한쪽 눈이 항상 돌아가 있으면 그 눈의 시력은 나쁘다고 단정할 수 있습니다. 

 

눈은 외부의 물체를 보고 그 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인간 눈이 두 개인 이유는 물체나 대상을 입체적으로 보고 거리감을 느끼기 위함입니다. 한쪽 눈을 가려보면 거리감이 느껴지지 않으면서 불편함이 커집니다. 

이와 같이, 눈을 각각 사용하지 않고 하나인 것처럼 사용하는 능력을 양안시 기능이라고 하고, 이 기능은 누구나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으며 사시가 있으면 그 기능이 발달하지 못하게 됩니다. 

 

만약, 사시가 2~5세 경에 발견된다면, 그 유아의 두 눈은 서로 다른 물체를 보게 되는데, 이로 인해서 전혀 다른 두 개의 상이 뇌로 전달되어 완전히 다른 물체가 겹쳐 보이는 시각 혼란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하나의 상이 동시에 서로 다른 곳에 있는 것처럼 보이는 복시 현상을 느끼면서, 시각 혼란과 복시를 해소하기 위해 한쪽에서 들어오는 상을 무시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물체를 입체적으로 느끼게 하는 양안시 기능을 포기하게 되면서, 사시가 된 눈의 사용도 포기하여 약시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하면, 성인이 되어서 안경, 렌즈를 사용하거나 수술을 하더라도 시력이 제대로 나오지 않으면서 한 눈으로만 보는 상태가 되어 입체적인 거리감을 느끼지 못하는 상태가 됩니다. 마약 소아에서 사시가 발견돼 시력과 삶의 질을 위해 빨리 진단하고 적절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아사시 증상

  • 생후 4~6개월 이후에도 두 눈의 정렬이 같지 않다
  • 햇빛에 대해 다른 아이들에 비해 유난히 눈부심이 심하다
  • 자주 한쪽 눈을 감는다
  • 자주 눈을 비비거나 깜빡거린다
  • 고개를 기울이거나 옆으로 돌려서 째려본다
  • 아침에 일어난 직후나 피곤할 때 한눈의 초점이 안 맞는다
  • 눈이 자주 충혈되거나 잘 넘어진다
  • TV를 앞에 다가가 보려 한다
  • 눈동자가 자꾸 떨린다
  • 눈의 초점이 어딘가 이상하다

 

사시 수술

사시 수술은 우리 눈의 위치를 바로잡아주는 6개의 근육 중에 사시의 원인이 되는 근육을 찾아내어 결막을 제거하고, 제 위치에 당겨 바로 잡아주는 수술입니다. 즉 절재와 봉합을 하는 수술로, 수술 중에는 마취가 되어 통증이 없지만, 수술 직후에는 눈이 시린 증상이나 이물감이 어느 정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완화됩니다.

사시 수술 후 당일에는 보통 수술한 부위를 패치로 가리고, 수술 부위를 만지지 말고, 1~2일 정도는 패치를 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2주간 수술 부위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사시 주의사항

부모가 모두 사시 환자이거나 두 명 중 한 명이 사시 환자라면 그 아이에게서 사시가 발생할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높습니다. 그러나 사시 자체가 유전되는 것은 아니지만, 사시를 유발하는 요인이 유전되는 것이므로 사시가 있는 부모에게 사시가 없는 아이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또한, 아이가 사시라고 해서 그 책임이 부모에게 모두 있는 것은 아닙니다. 부모가 정상이더라도 아이에게서 사시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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