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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수칙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은 무엇, 우울증에 수면장애까지 유발할 수 있다

by N테크 2022.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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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시작되면서 날씨가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날씨가 건조해 짐에 따라 미세먼지가 다시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미 서울과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세계 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입니다. 최근에는 대기오염이 심각해지면서 미세먼지에서 초미세먼지를 지나 이제는 나노미세먼지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몸에 들어오면 여러 가지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 vs 초미세먼지 vs 나노미세먼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그리고 나노미세먼지는 구분하는 기준은 크기입니다. 미세먼지는 지름이 10um인 먼지이고, 초미세먼지의 지름은 2.5um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나노미세먼지의 지름은 0.1um인데, 이 나노미세먼지의 크기는 미세먼지의 100분의 1 크기입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나노미세먼지를 크기를 표현할 때는 PM(Particulate Matter)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PM-10은 미세먼지를 뜻하고, PM-2.5는 초미세먼지. PM-0.1은 나모미세먼지를 뜻합니다. PM뒤에 붙는 숫자는 미세먼지의 지금 크기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미세먼지가 눈에 안 좋은 이유

한국은 OECD 회원국 중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나라입니다. 코로나 전염병 이후 전 국민의 마스크 착용으로 미세먼지에 대한 호흡기 위험은 줄었지만, 반면 눈은 여전히 미세먼지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미세먼지와 같은 자극 물질은 염증 물질인 사이토카인을 활성화시켜 안구 염증을 유발하고 눈을 건조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우리 눈꺼풀 밑에는 눈물이 마르지 않도록 기름을 분비해주는 마이봄샘이 있습니다. 

 

하지만, 미세먼지 등으로 마이봄샘이 막히면, 비정상적인 기름이 분비되거나 기름이 아예 분비되지 않게 돼 안구건조증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보통 사람보다 눈물이 적거나, 안구건조증을 앓는 사람이라면 먼지를 희석시키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 눈에 먼지가 들어가면 눈꺼풀과 결막에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 알레르기 결막염과 각막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라식/라섹 후에 더 주의해야 할 미세먼지

시력 교정 수술 직후의 각막은 더욱 건조하고 자극받기 쉬워진 상태로 더욱더 섬세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 때문에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더 자극을 받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제로 미세먼지 자체가 시력교정술 후에 회복 감염에서 감염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그러나 다른 오염물질과 마찬가지로 미세먼지가 눈에 자극을 주어, 회복 과정에서 각막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만약, 최근 한 달 이내 시력교정술을 받은 사람이 수술 부위가 다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 미세먼지에 노출된다면, 감염이나 염증이 쉽게 생길 수 있어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안구건조증이 심했거나 눈이 예민한 사람이라면 수술 후 시력 회복 속도가 더디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라섹, 라식 등의 눈 수술을 받은 후 건조함을 느낀다면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고, 만약 불가피하게 외출해야 한다면 보호 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눈에 미세먼지 등이 들어가 가렵더라도 눈을 절대 비벼서는 안 되고, 손으로 자극을 주면 수술 후 약해진 각막에 상처를 만들고 손에 있는 세균으로 인해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 눈에 충혈이 발생하거나 가려움이 느껴질 때는 안과에서 처방받은 무방부제 인공눈물을 넣어주면 증상이 완화됩니다. 

 

속눈썹 관리도 중요한데, 속눈썹은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막는 1차 관문역할을 합니다. 그렇게에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속눈썹에 미세먼지가 많이 쌓이게 되므로, 외출한 후 세안할 때 속눈썹 부근을 신경 써서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미세먼지 심하다면 렌즈 착용은 피하자!

평소 콘택트렌즈를 착용한다면, 미세먼지가 심한 날 외출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콘택트렌즈에 미세먼지가 흡착되어 눈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기에,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부득이하게 렌즈를 착용해야 할 때는 일회용 렌즈를 착용하고 사용 후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일회용 렌즈 사용이 힘든 경우라면 8시간 이상 장시간 착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후에는 렌즈를 즉시 빼주고, 렌즈 소독과 세정에 더욱더 신경을 써 줘야 합니다. 

 

미세먼지가 우울증 유발

미세먼지가 정신건강에 약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들이 다수 발표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진의 연구 결과에 따르며, 미세먼지가 심한 지역에 사는 사람일수록 우울증에 거릴 위험과 극단적 선택을 할 위험이 매우 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이 미국, 영국, 인도, 중국 등 16개국에서 2017년까지 40년간 모아 온 건강 데이터를 분석 조사한 결과, 초미세먼지 등 유독성 대기오염이 10대의 우울증 위험을 4배 이상 증가시키고, 이미 정신질환을 앍고 있는 사람의 극단적 선택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또한 초미세 먼지에 1년 이상 노출되면 우울증 발병률이 10% 이상 높아진다는 사실도 같이 밝혔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대기오염이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혈관이나 코를 통해 뇌에 도달할 수 있고, 이에 따라 뇌염증, 신경세포 손상, 스트레스 호르몬 생산 변화 등을 초래해 정신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 미세먼지의 무서움입니다. 

 

미세먼지가 수면에도 영향

미국 워싱턴 대학교 연구진에 연구결과에 따르면, 초미세먼지에 많이 노출된 사람일수록 수면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숙면을 취하기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초미세먼지와 수면의 질 사이의 상관관계를 알아내기 우해 약 5년 동안 미국 6개 도시에 거주 중인 시민 1,863명의 수면 패턴을 분석했다고 합니다. 

 

수면 패턴 분석 결과, 미세먼지 등으로 공기 질이 매우 나쁜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과 비교했을 때 수면의 효율성이 크게 낮았다고 합니다. 특히, 이산화질소에 노출된 사람 중 수면 효율성이 낮은 사람은 60%로 전체 연구 표본에 절반이 넘었으며, 미세먼지에 노출된 사람도 절반 이상은 수면 효율성이 매우 떨어졌다고 합니다. 

 

미세먼지에 좋은 영양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초미세먼지가 체내에 흡수되면 감기, 천식, 기관지염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비롯해 심혈관 질환, 피부 질환, 눈병 등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대기 중에 떠다니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나노미세먼지는 피하기 어렵기 때문에, 멀티비타민을 꾸준히 복용해 면역력을 높인다면 미세먼지의 위험으로부터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비타민

미세먼지가 체내에 흡수되면 혈액 속을 돌아다니다가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데, 이는 동맥경화를 악화시켜 뇌졸중의 원인이 될 수 도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D는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이 잘 흐르도록 조절해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미세먼지로 인한 심/뇌혈관 질환이 염려된다면 비타민D를 복용하는 것이 혈관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 COQ10

심장 비타민으로 잘 알려준 COQ10(코엔자임 Q10)은 초미세먼지로 약해질 수 있는 심장과 폐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심장에 분포되어 있는 COQ10은 항산화 성분을 가지고 있어 활성산소를 줄여주고, 암과 각종 심혈관 질환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몸속 COQ10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줄어들기 때문에, COQ10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한 국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폐 질환 환자의 COQ10 수치가 낮았으며, 천식 환자가 COQ10을 복용했을 때 기관지의 염증 수치가 줄어드는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만성 폐 질환을 앓는 환자가 COQ10을 복용했을 때 운동 능력이 향상된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미세먼지에 좋은 영양소

▶ 아연

아연은 미세먼지가 들어있는 중금속을 해독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굴, 전복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 스피루리나

스피루리나 속에는 다양한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중 식이섬유와 항산화 물질은 피코시아닌 해독 기능이 있어, 체내로 들어온 미세먼지의 염증 반응을 억제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 플라보노이드

향염증과 항균작용이 뛰어나서 천연 항생제라고 불리는 플라보노이드는 색이 강한 채소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브로콜리, 자색양파, 마늘, 피방, 블루베리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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