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면 독감(인플루엔자)이 유행을 하게 됩니다. 국민건강보험에 따르면 독감으로 전체 환자의 71.9%가 12월~2월 사이에 발생한다고 합니다. 특히 겨울은 기온과 습도가 낮아 바이러스가 생존하고 널리 퍼지기에 매우 좋은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겨울에는 하루의 온도차가 매우 심한데,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에 걸리게 됩니다.
독감 감기를 독감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감기와 독감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가 다르고, 증상 및 치료 방법도 다른 질환입니다. 감기와 독감의 차이와 예방법을 알아보고 겨울철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독감과 감기차이점
독감과 감기는 다른 병입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될 때 발생하게 됩니다. 반면, 감기는 코로나와 같은 다양한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합니다.
독감에 걸려도 감기처럼 목 안 통증, 콧물과 기침 같은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증상의 정도는 더욱 심각합니다. 호흡기 증상과 함께 38도 이상의 고열, 심한 두통, 오한,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울러 감기는 특정한 예방법이 없지만, 독감은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점이 차이입니다.
일반 감기와 달리, 독감에 걸리면 심한 합병증에 시달릴 수도 있는데, 대부분의 건강한 성인은 독감에 걸려도 일주일 정도 지나면 자연스럽게 회복되며 전염력도 사라지 진다고 합니다. 단, 영아, 임신부, 노인, 심폐질환이나 당뇨 등의 만성질환이 있는 환자가 독감에 걸리면 폐렴 등의 합병증이 발생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구분 | 감기 | 독감 |
원인 | 감기 바이러스 감염 |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
초기증상 | 기침,발열,오한 등 | |
심화증상 | 서시히 증세가 나타나며 미열로 그치는 경우가 많음 | 갑자기 증상이 악화되며 39도 이상의 고열이 발생함 |
치료방법 | 대중적 치료 | 항 바이러스제 |
예방약 | 없음 | 인플루엔자 백신 |
독감치료제 복용 골드타임(48시간)
독감이 유행하는 겨울이나 봄에 심한 감기 증세로 며칠 동안 일상생활이 힘들다면 독감을 의심해야 봐야 합니다. 독감은 임상적으로 진단하거나 검사를 통해 확진할 수 있습니다. 콧물, 가래, 등을 채취해 바이러스를 배양하거나 바이러스 항원을 검출하면 확실히 진단할 수 있습니다.
독감의 치료 바이러스는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여 독감의 원인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단, 항바이러스제는 증상이 발생한 지 48시간 안에 복용해야 효과가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급성 세균합병증이 의심되거나 확인된 환자라면 항생제를 쓰고, 두통과 근육통 같은 전신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를 복용하기도 합니다. 약물 복용과 함께 물을 충분히 마셔주고, 잠을 푹 자야 빨리 회복할 수 있습니다.
독감예방법
독감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독감이 유행하기 전에 독감백신을 접종하는 것입니다. 건강한 성인이 백신을 접종하면 독감을 70~90%ㄲ지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독감에 걸리더라도 증상이 덜 하고, 입원율과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독감 인플루엔자 백신은 대부분의 백신과 달리, 매년 정기적으로 맞아주어야 하는데, 독감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거의 매년 변이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접종 후에 항체를 형성하는데 2주 정도 소유가 되기 때문에 독감이 유행하기 1개월 전에 접종하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백신 접종과 함께 일상생활에서 위생을 신경 쓰는 것도 있지 말아야 합니다. 독감은 독감 환자의 비말이 호흡기로 들어와 감염되거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묻은 물건을 만지면서 감염되기 때문에, 평소 손을 자주 씻어주고, 씻자 않은 손으로 눈, 코, 잎을 만지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사람이 많고 환기기 안 되는 곳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독감예방접종 주의사항
독감 예방접종 전에는 의사의 예진을 받습니다. 특히 예방접종 전 몸이 아픈 증상이 있거나 만성질환이 있다면 반드시 의사와 삼담해야 합니다. 독감예방주사는 몸 컨디션이 좋은 날 가까운 의료기관에 예방접종이 가능한지 사전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어플에서도 접종 기능 기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독감 예방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면서 급성 이상반응 여부를 기다려 본다음 이상이 없으면 귀가합니다. 접종 부위는 세균 감염등 2차 감염 위험이 있어 청결하게 유지하고, 접종 당일은 반나절 이상 충분히 쉬고 , 음주나 지나친 운동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접종 후 2~3일간은 고열 등 평소와 다른 증상이 있다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이란이란 예방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모든 증상 또는 질병을 말합니다. 이런 이상반응은 대부분 접종 후 20~30분 이내에 일어나기 때문에 접종받은 의료기관에서 머물면서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대부분 부작용은 매우 경미하고 대게 48시간 이내에 사라집니다.
▶ 발열, 무력감, 근육통, 두통 등의 전신 반응 시
예방접종 후 발열, 무력감, 근육통, 두통 등의 전신방응도 약 1% 정도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몸살과 비슷한 이러한 반응은 접종 6~12시간 이내에 발생해 1~2일 지속됩니다. 단, 증상이 심해지거나 장시간 지속되는 경우라면 의사에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길랑-바레 증후군 등의 신경계 반응 시
예방접종 후 매우 드물게 100만 명당 1~2명에서 근육마비 증상을 초래하는 길랑-바레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독감 예방접종 후 활성화된 면역세포가 신경을 공격하여 근육마비 증상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다리힘이 약해지거나 호흡이 어려워지는 느낌을 있다면 즉시 병원에 가야 합니다.
▶ 아낙필라시스 등의 알레르기 반응 시
백신의 성분 중 일부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급성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나필락시스는 대게 접종 후 15~30분 이내에 발생한다고 합니다. 쇼크 발생 시 접종기관에 구비된 에피네프린으로 빠른 응급처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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