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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수칙

2022년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기간과 접종 권장 대상은!

by N테크 2022.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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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유행으로 철저한 위생관리로 지난 2년간 멈췄던 독감이 올해는 다시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7월 이후 독감(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질병청은 2022~2023 절기 인플루엔자 접종 계획을 발표하고, 예방접종이 시작되면 가능한 한 빨리 접종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2022~2023독감 접종 시기

독감(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층, 생후 6개월에서 만 13세 어린이, 임산부입니다. 예방접종 시작은 9월 21일부터 시작됩니다.  단 생후 6개월 이상 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아직 독감 백신을 맞아본 적이 없는 아이는 4주 간격으로 두 차례 접종을 받고 9세 이상은 1회 접종만 받게 됩니다. 

 

▶ 어린이 

- 1회 접종 대상자 : 2022.10.05 (수)  ~ 2023.04.30 (일)

- 2회 접종 대상자 : 2022.09.21 (수)  ~ 2023.04.30 (일)

▶ 임산부

- 전체 : 2022.10.05 (수)  ~ 2023.04.30 (일)

: WHO, 미국, 호주, 영국 등에서도 임산부에게 독감 예방접종을 권장합니다. 임산부는 독감에 걸리면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일반인보다 높다고 합니다. 또한 임산부가 독감에 걸리면 사산, 조산, 저체중아 출산 등 위험도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임신 중 독감 예방접종을 하면 태아에게 항체를 전달해 출생한 신생아의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임산부에게도 임신 수주에 상관없이 독감 백신 접종을 권하고 있습니다. 

 

▶ 어르신

- 만 65~69세 이상 : 2022.10.20 (목) ~ 2022.12.31 (토)

- 만 70~74세 이상 : 2022.10.17 (월) ~ 2022.12.31 (토)

- 만 75세 이상: 2022.10.12 (수) ~ 2022.12.31 (토)

접종은 전국 2만 여개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시행하며, 접종 백신은 WHO(세계 보건기구)의 권장으로 생산한 4가 백신입니다. 

 

독감에 걸리면

독감에 감염됐을 때는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면 치료가 가능합니다. 타미플루, 주사제 등이 기존 독감 치료제로 사용되었고, 지난해부터는 한 알만 먹으면 치료가 되는 약도 출시되었습니다. 독감은 걸린 뒤 48시간 이내 약을 먹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오는 10월부터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검사 없이 증상만으로 항바이러스제 처방 요양급여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신속한 항바이러스제 처방을 위해 지난 절기보다 요양급여 개시 시점을 1개월 앞당겼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전에 독감이 유행 주의보가 발령되면 그 즉시 적용될 예정입니다. 

 

항바이러스제 요양급여 기준 대상자는 만 2주 이상 ~9세 이하 소아, 임신 또는 출산 2주 이내 산모, 만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장애 환장 등입니다. 

 

독감주사와 코로나 백시 접종 동시에 

독감 주사와 코로나 19 백신 주사는 동시에 맞아도 된다고 합니다. 한쪽 팔씩 독감주사와 코로나 백신을 맞으면 된다고 합니다. 부작용은 각각 맞았을 때의 부작용과 동일하다고 합니다. 

 

 

독감 유행기간 예방수칙

▶ 독감(인플레인자) 예방접종받기

  - 해당 대상자는 접종 시기에 맞춰 조속히 접종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의료기관 방문하여 진료받기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 외출 후, 식사 전,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 후, 용변 후 등

기침예절 실천

  -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 사용한 휴지나 마스크는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기

  - 기침 후 반드시 올바른 손 씻기 실천

씻지 않는 손으로 눈, 코, 잎 만지지 않기

 

독감(인플루엔자) 궁금증!

Q. 인플루엔자는 어떤 질병인가요?

A : 인플루엔자는 흔히 독감이라고 불리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인플루엔자의 임상증상은 경증에서 중증까지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입원이 필요하거나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특히 만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폐질환/심장질환 환자. 특정 만성질환 환자, 면역저하자 등은 폐렴 등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입원할 위험이 높습니다. 

 

Q. 인플루엔자는 어떻게 전염되나요?

A : 인플루엔자는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사람끼리 전염됩니다. 기침/재채기에 의해 다른 사람이나 물체에 묻은 비말을 만진 손을 씻지 않고, 눈, 입 또는 코를 만질 경우에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Q. 인플루엔자는 증상은 무엇인가요?

A :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4일(평균 2일) 후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인플루엔자는 발열, 기침, 두통, 근육통, 콧물,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소아는 오심, 구토, 설사 증상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발열과 같은 전신증상은 일반적으로 3~4일간 지속되지만, 기침가 인후통 등은 해열된 후에도 며칠간 더 지속될 수 있습니다. 

 

Q. 인플루엔자는 예방은 어떻게 하나요?

A :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고, 인플루엔자 환자와 접촉을 피하고, 올바른 손 씻기와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또는 입을 만지지 않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Q. 인플루엔자 환자가 다른 사람에게 전파시킬 수 있는 기간은 어느 정도인가요?

A : 인플루엔자 환자의 나이나 상태에 따라 바이러스 전파 기간의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 대게 증상이 생기기 하루 전부터 증상이 생긴 후 약 5~7일까지 감염력이 있으나 소아의 경우에는 증상 발생 후 10일 이상 감염력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Q. 인플루엔자 치료제가 있나요?

A : 인플루엔자에 사용되는 항바이러스제 종류로는 오셀타미비르, 자나미브르, 페라미비르, 발록사브라가 있으며,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하면 됩니다. 

 

Q. 인플루엔자로 진단받은 경우 등교나 출근을 할 수 있나요?

A : 인플루엔자로 진단받은 경우는 해열 후 24시간이 경과하여 감염력이 소실될 때까지 등교, 등원, 출근 등을 하지 않고 집에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동안 가정 내의 65세 이상 고령장 등 고위험군의 접촉은 피해야 하며, 병원 방문 등의 꼭 필요한 경우 외는 외출을 삼가야 합니다. 

다시 등교나 출근을 하기 위해서는 해열제 복용 없이도 해열이 된 후 최고 24시간 이상 경과를 관찰해야 합니다. 

 

Q. 인플루엔자로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하고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심해지거나 하면 병원에 방문하여 의료진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응급처치가 필요할 수 있어 바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어린이 : 숨참, 호흡곤란, 청색증, 흉통, 중증의 근육통, 탈수(8시간 이상 무뇨 등), 경련, 40도 이상 고열, 생후 12주 이내 유아의 발열, 만성질환의 악화 등

- 성인 : 호흡곤란이나 짧은 호흡, 가슴이나 복부의 지속적인 통증이나 압박감, 지속적인 어지럼증, 경련, 무뇨, 중증의 근육통, 중증의 위약감, 만성질환의 악화 등

 

Q. 인플루엔자의 합병증은 무엇인가요?

A : 인플루엔자의 합병증은 어르신, 어린이, 만성질환자 등에서 잘 발생하며 이로 인해 입원하거나 사망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인플루엔자의 가장 흔한 합병증은 중이염과 세균성 펴렴이며 이외에도 심근염, 심낭염, 기흉, 기종 격동, 뇌염, 뇌증, 횡단성 척수염, 횡문근융해증, 라이 증후군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만성기관지염이나 만성 호흡기 질환, 만성 심혈관계 질환의 경우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질환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Q. 인플루엔자 유행은 언제 시작하고 끝나나요?

A : 우리나라는 통상적으로 11월~4월 사이 인플루엔자가 유행하지만, 최근 2년간 인플루엔자 유행은 없었습니다. 또한 22년에는 이례적으로 과거 절기와 다르게 여름철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이 지속되고 있어 지역사회 유행이 상황을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는 매년 다르므로 시작과 끝을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인플루엔자 유행 상황을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감염병통계포탈에 매주 게시되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Q. 인플루엔자 항바이러스제 치료제는 요양급여 인정이 되나요?

A :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고위험군 대상으로 검사 없이도 인플루엔자 의심될 경우에 요양급여가 적용됩니다. 

<항바이러스제 요양급여 기준 대상자>

인플루엔자 검사 양성자

 고위험군 (유행주의보 발령 시)

   - 만 9세 이하 또는 만 7세 이상 12세 이하 소아

   - 임신 또는 출산 2주 이내 산모

   - 만 65세 이상

   - 면역저하자

   - 대상 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장애, 혈액장애, 신경계 질환 등 기저질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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