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에 많은 영양소가 필요하지만, 그중에서도 단백질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근육을 만들기 위해 영양소로만 알고 있지만, 우리 몸에 70%를 차지하는 수분을 제외한, 나머지 30% 중에 70%로는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단백질은 우리 몸에 필요한 효소, 근육, 호르몬, 항체, 혈액을 구성하는 물질로 다른 영양소로 그 기능을 대체할 수 없는 필수 영양소입니다. 최근에는 단백질의 이로움은 잘 알려져 있지만, 우리나라의 식사는 상대적으로 탄수화물 섭취가 많고 지방,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노인 3명 중 2명은 단백질을 필요한 만큼 충분히 섭 취하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단백질이 부족할 때 생기는 신호
1. 몸이 자주 아프다.
단백질은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을 유지하는 항체를 구성하는 주성분입니다. 때문에, 단백질이 부족하면 몸속에 침투하는 세균,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면역세포가 빠르게 증식할 수 없어서 자주 감기에 걸리고 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사망 위험도 커지므로, 중 장년층의 경우 충분한 단백질 섭취를 해줘야 합니다.
2. 탈모가 생긴다
단백질은 면역세포를 생성하는데 가장 많은 에너지를 쓰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필요성이 떨어지는 모발에 단백질이 잘 전달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단백질이 우리 몸에 우선순위로 에너지를 쓸 때, 상대적으로 우선순위가 떨어지는 것이 모발입니다.
모발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어서 단백질이 부족하면 케라틴이 잘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거나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손톱 역시 케라틴으로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어서 단백질을 제대로 섭취하지 않으면 손톱이 쇠약해지고 주변 피부가 벗겨질 수 있습니다.
3. 체중감소
단백질이 부족하면 체중이 감소하게 됩니다. 하지만 체중이 줄었다고 날씬하게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같은 무게의 근육이 있다 볼 때 지방이 근육보다 부피가 훨씬 크기 때문에, 거울로 봤을 때 날씬해지지 않았는데도 체중이 줄었다면 근육이 빠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근육이 줄어들면 기초대사량 역시 낮아지기 때문에 결국에는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변할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30세를 넘긴 성인은 10년마다 근육의 3~8%씩 자연스럽게 근육 손실이 나타난다고 하니, 나이가 들수록 단백질의 섭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4. 단 것이 먹고 싶다
단 음식이 유난히 당기는 것은 식사 시 단백질의 비율이 낮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단백질과 지방이 탄수화물보다 천천히 소화되기 때문에,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하면 음식이 빠르게 소화돼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게 되고 혈당이 빠르게 올라갔다가 떨어지면 단 음식이 더 당기게 됩니다.
때문에 평소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함께 섭취하면 음식이 더 천천히 소화되어 혈당 변화가 서서히 일어나게 됩니다.
5. 몸이 붓는다
단백질은 발목이나 다리 아래쪽에서 체액이 이동할 수 있도록 근육의 수축 이완을 돕고 체액의 양을 조절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신체 아랫부분이 자꾸 붓는 것은 단백질이 부족하여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또한 다이어트 중인데 체중이 오히려 늘었다면 부종 때문일 수 있습니다.
혈관 속 수분이 각 장기로 원활하게 전달되도록 돕는 물질이 알부민이라는 물질입니다. 이 알부민 은 단백질을 원료로 만들어집니다. 만약 단백질이 잘 섭취하지 않았을 경우 알부민이 잘 생성되지 않아서 혈관 속 수분이 정체돼 부종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6. 지속적으로 피곤하고 무기력하다
철분과 단백질을 충분히 잘 섭취해야 몸의 곳곳에 산소를 원활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세포 내 산소 주입에 장애가 생겨서 피로감을 쉽게 느끼게 됩니다. 무엇보다 장기간 단백질을 적게 먹으면 에너지와 힘도 떨어지게 되는데, 이때 단백질을 섭취하면 에너지가 보충되기 때문에 피로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7. PROTEIN 섭취
단백질은 체중 1, kg당 0.8g~1.2g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단백질 요구량은 활동량이나 운동량에 따라 달라집니다. ) 또한 인체가 근육성장을 위해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는 단백질의 양에 한계 (한 끼에 20~30g)가 있기 때문에 단백질의 합성을 위해서는 끼니별로 고르게 단백 질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시 손바닥 크기 3분의 1 정도의 살코기나 닭고기, 생선, 두부콩류를 섭취하면 되지만, 매 끼니 일정한 양의 단백질을 챙겨 먹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때문에 식단으로 섭취하지 못할 경우에는 기능식품을 통해서 섭취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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