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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수칙

뇌졸증 전조증상과 초기증상, 뇌졸중 자가진단법

by N테크 2021.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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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여러 가지 질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특히 겨울철이 되면 갑자기 변한 날씨로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인구가 고령화되면서 질병에 많이 노출되지만 특히 무서운 질병이 바로 뇌졸중입니다. 뇌졸중은 전 세계적으로 2초에 1명씩 걸리고 6초에 1명씩 사망한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뇌졸중은 갑자기 찾아오는 병이라고 오인할 수 있지만, 뇌졸중은 수년에 걸쳐 뇌혈관에 문제가 쌓여 한계에 왔을 때 혈관이 터지거나 막히게 되며, 비만, 흡연, 짜게 먹는 습관, 페스트 푸드등 먹는 것과 나쁜 생활 습관이 쌓이게 되면 뇌졸중 발생 확률이 높아집니다. 

뇌졸중에 걸리면 갑자기 말을 못 하게 되거나,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되는 등의 후유증이 생기게 됩니다. 뇌졸중 초기 증상은 금방 없어지거나 평소 겪는 두통과 증상이 유사하여 놓치기 쉬워,  고령이거나,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수면 부족 등의 위험요인을 갖고 있을 경우에는 뇌졸중의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평소 뇌졸중 전조증상을 알고 있다가 유사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뇌졸중은 발병 즉시 치료하지 않으면 죽음에 이르거나 반신마비와 같은 치명적인 후유증을 얻게 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뇌졸중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고혈압, 흡연, 스트레스, 나쁜 식습관, 복부비만 등 5가지 요소가 뇌졸중 위험 요인의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 좋은 생활습관을 바꾸기만 해도 뇌졸중은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병입니다. 

1. 편측마비

편측마비는 뇌졸중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간의 신체동작은 좌측과 우측으로 구분하여 뇌의 통제를 받으며, 우뇌는 신체의 왼쪽, 좌뇌는 신체의 오른쪽 부분을 제어합니다. 

 

만약 뇌혈관에 문제가 생겨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게 되면서 뇌의 특정 부분이 손상되면 손상된 뇌의 반대쪽 몸(얼굴, 팔, 다리) 쪽이 마비되는 편측마비가 발생하게 됩니다. 

 

편측마비는 흔히 생각하는 "저린 느낌"이나 "무거운 느낌과는 달리 힘이 빠져서 서있거나 팔을 들지 못하거나 수저나 컵 등 손에 든 물건을 놓칠 때를 말합니다. 

 

2. 언어장애

뇌졸중 환자의 25~40%가 실어증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좌뇌는 "언어 뇌"라고 하며 언어 중추가 자리 잡고 있고 우뇌는 이미지를 기억합니다. 만약 좌뇌가 손상되면 우측 편측 마비 또는 실어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정신이 뚜렷한데도 갑자기 발음이 어눌해 지거나 엉뚱한 말을 하거나 같은 단어만 계속 반복해서 말하기도 하며, 문법에 맞지 않는 말, 외계어 같은 말을 하는 언어장애가 나타나게 됩니다. 

3. 시각장애

후두엽은 대뇌피질의 가장 뒤쪽에 위치한다고 합니다. 후두엽의 기능의 대부분은 눈에서 들어오는 시각정보를 처리합니다. 후두엽이 손상되면 편측마비처럼 뇌졸중 반대편의 시야 장애가 발생할 수 있고, 눈의 움직임을 담당하는 뇌조직(신경핵 및 시경로)이 손상되면 사물이 두 개로 겹쳐 보이거나 복시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어지럼증

소뇌는 우리 몸의 균형을 잡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합니다. 소뇌는 몸이 움직일 때는 물론이고 가만히 있으려 할 때도 작용하며 조화로운 운동을 가능하게 하고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하게 해주는 기능을 합니다. 

 

신체 균형을 담당하는 소뇌에 뇌경색이 생기면 갑자기 자리에 주저앉을 정도로 어지러움을 느끼고, 일어나서 걷지 못할 정도로 균형을 잡지 못하게 됩니다. 

 

실제 뇌졸중 환자의 약 10% 정도가 뇌졸중이 발생하기 전 갑자기 어지럽고 비틀거리는 증상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5. 심한 두통

뇌는 두개골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이 때문에 두개골 내의 공가은 한정되어 있고 정상적으로 일정한 압력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뇌에서 출혈이 발생하면 혈액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이 없어 두개골 안의 압력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평소 두통이 없다가 갑자기 심한 두통이 나타나고 팔다리 마비나 발음장애, 시력저하, 의식저하, 경련 등이 동반되면 뇌출혈 등 뇌졸중에 의한 두통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6. 미니 뇌졸중

뇌로 가는 혈관이 완전히 막히기 전에 잠깐 막혔다가 일시적으로 풀리는 것을 일과성 뇌 허혈발작(미니 뇌졸중)이라고 합니다. 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감각 마비, 언어장애,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 뇌졸중 증상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났다가 24시간 이내에 사라집니다. 

 

뇌졸중이 오기 전에 나타나서 미니 뇌졸중이라고 불리며, 실제로 미니 뇌졸중이 처음 발생한 후 10~20% 환자에서 90일 이내에 뇌경색이 발생하며 이들 중 50%가 48시간 이내에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이 가볍다고 넘기거나 그냥 방치한다면 뇌졸중에 걸릴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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