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원인, 10년전부터 서서히 시작되는 파킨슨병 진단방법과 파키슨병 예방법그리고 파킨슨병에 좋은 운동

나이가 들어감에 머리속에 뇌세포들이 죽어가면서 생기는 퇴행성 질환으로, 뇌 속에 도파민 호르몬을 분비하는 뇌의 흑질 부위에 신경세포가 소실되면서, 손이 떨리고 걸음걸이가 불편해지고 허리가 굽을 수 있는 무서운 질병이 비로 파킨슨병입니다.

파킨슨병이 걸리면 손발이 떨리고 얼굴 근육이 경직되면서 걸음걸이가 불편해지고 목소리가 작아지면서 어지러움증과 함께 허리와 등이 굽는 현상을 경험하게 된다고 합니다. 

파킨슨병의 전조증상은 놀랍게도 10년 전부터 나타난다고 합니다. 파킨슨병은 10년 전부터 서서히 뇌를 손상시키다가 본인도 모르게 온몸이 뻣뻣해지게 됩니다. 파킨슨병은 현재 과학으로는 완치는 불가능하지만, 하루빨리 발견해서 치료와 관리를 잘한다면 일상생활을 보다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 

 

<10년 전부터 오는 3가지 증상>

1. 지속적인 변비

변비 증상은 파킨슨병의 전조증상 증 가장 먼저 발생하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약 10년 동안 변비로 고통받았다면 파킨슨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뇌간 중 가장 아래쪽에 위치한 부분에 파킨슨병을 일으키는 이상 단백질이 쌓이게 되면서 장의 움직임에 영향을 주어 변비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파킨슨병의 변비 증상은 뇌가 먼저 손상되기 전에 대장이 파킨슨병에 걸리는 것입니다. 특히 평소에 채소 위주의 식사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변비가 심해진다면 파킨슨병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변비 자체는 고령의 환자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이지만, 아래의 전조증상과 함께 나타난다면 반드시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2. 후각 소실

후각을 소실은 냄새를 맡는 기능이 떨어지는 걸 말합니다. 실제로 운동 증상이 이미 발생한 환자의 90%는 후각 기능의 저하를 보이게 되는데 그 이유가 바로 파킨슨병을 일으키는 이상 단백질이 후각 신경에 잘 침범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후각소실 또한 10년 전부터 서서히 악화되기 때문에 대부분 사람들은 자신이 후각소실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평소 생활중에 냄새가 잘 맡아지지 않거나 음식을 먹을 때 냄새를 잘 느낄 수 없다면 파킨슨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3. 수면장애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대부분의 환자들의 전조증상 중에 5년 전부터 잠버릇이 이상하게 변하게 되고 다양한 수면장애를 겪는다고 합니다. 이러한 증상을 램수면 행동장애라고 합니다. 이 램수면 행동장애는 꿈에서 한 행동을 실제 행도으로 표현하거나, 잠꼬대를 심하게 하고 소리를 지르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는, 주먹질, 발길질을 하고 꿈처럼 실제 돌아다니는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평소에는 이러한 증상들이 없었다가 어느 순간부터 꿈을 꿀 때 팔다리가 움직이거나 자면서 옆 사람을 때리는 이상한 잠버릇이 생겼다면 램수면 행동장애를 의심해 봐야 하고 여기에 변비와 후각 손실이 겪으면서 수면장애까지 나타난다면 파킨슨병이 의심되기 때문에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파킨슨병 예방법>

1.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

우리 주위에서 쉽게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사과, 딸기, 녹차, 오렌지 등을 꾸준히 섭취하면 파킨슨병을 늦추고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 걷기 운동

걷기 운동은 큰 힘을 들이지 할 수 있고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걷기 운동을 하면 우리의 뇌를 활성화하고 이상 단백질이 뇌에 쌓이지 않도록 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매일 하루 30분 이상 꾸준히 걷기 운동을 한다면 파킨슨병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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