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결국 팬데믹 선언
WHO가 역대 3번째 팬데믹(세계적인 대유행)을 선언했다. 코로나 19는 미국, 유럽, 중동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그 증가폭도 커지고 있다. 팬데믹은 WHO 경고단계 1~6단계 중 가장 높은 수준의 단계이다.
지난해 12월말 중국에서 발병 보고된 후 약 70여 일 만에 확진자 수는 전 세계적으로 12만 명에 육박하고 피해국 가도 110개국이 넘어섰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각국의 주요 정상들 및 간부들도 전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프랑스 문화부 장관과, 영국의 보건차관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 유럽도 비상이 걸렸다.
현재 이탈리아 확산속도가 무섭게 번지고 있다. 이탈리아는 노인의 비율이 높고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인구가 많아 코로나19취약하다며 현재 사망자수 증가가 더 증가할 수 있다
이처럼 사태가 급속히 악화돼자 주요국들은 각국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재정 총력전을 벌일 전망이다. 미국 트럼프는 급여 세제로 카드를 들고 나왔으며 예상 세금 감면액은 3000억 달러로 예상한다. 한국돈으로 360조 원에 규모이다.
EU 행정부는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 위기 대응으로 250억 원(약 34조 원) 규모 기금을 조성한다고 밝혔고, 유럽 중앙은행도 코로나 19 대응 조치로 유동성 환화 조치를 예고했다. 영국 중앙은행도 0.5% 금리인하를 단행했다. 독일은 124억 유로(약 17조 원), 이탈리아는 74억 유로(10조 원) 재정 대책을 쏟아냈다.
이처럼 전세계에서 부양책이 쏟아지고 있지만 금융시장 불안감은 자시지 않았고 미국의 급여세 제로 반짝 반등했지만 그 효과는 미미했다. 한국, 일본, 중국, 홍콩 등 주식시장은 다시 냉각됐다. 각국 정부의 통화, 재정, 세금, 정책이 과연 효과가 있을 것이 가에 대한 의구심이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WHO 사무총장은 각국이 감지, 검사, 진료, 격리, 추적하며 대응하면 통제 가능하다고 당부했다. WHO 펜더믹 선언 후 입국절차에 대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WHO가 아시아와 유럽에서 코로나 19가 확산되고 있다고 공식화되면 입국 금지와 입국검역절차 강화되며, 유럽 등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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