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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테크

코로나19 와 원유감산 세계경제와 트럼프가 떨고있다.!

by N테크 2020.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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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와 유가 대폭락으로 세계 증시는 어디로!

 

 

 

코로나19 팬더믹(세계적 대유행병) 조짐과 OPEC과 러시아 원유 감산합의 실패로 세계 증시는 유래가 없을 정도로 대폭락 했다.미시장은7% 하락 출발하며12년 만에 일시 거래 중단까지 되었다. 전일 한국도 코스피4% 떨어져선 붕괴와 외국인 순매도 1.3조 이상으로 역대 최고치라 한다.

 

 

한국을 비롯 중국 상하이 증시 3% 넘는 하락 , 일본 닛케이 지수 5% 하락, 싱가포르 6% 하락, 대만 3% 하락으로 아시아 증시는 털썩 주저 않았다. 유럽증시 6~8% 하락과, 특히 코로나 19 확산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이탈리아는 북부지역 봉쇄령 소식에 증시가 10% 이상 급락하였다.

 

미국 뉴욕증시 역시 7% 급락해 15분간 거래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며 이는 2008년 12월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코로나 19 공포와 더불어 유가 장중 30% 넘게 폭락한 것이 이날 글로벌 증시 폭락의 결정적 역할을 하였다.

 

세계경제는 금융위기 때나 나타나는 징후들이 뚜렷해지고 있다. 안전자산 금값과 채권 가격이 연일 급등 중이며 신흥국 중심으로 돈이 빠져나가고 있다. 중동 산유국들이 국가 재정 악화를 막기 위해 신흥국 주식 매각을 확대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자산 시장에서 현금 확보 움직임이 극단적으로 나타나면 기업들의 부도 위기가 높아지고 소비 위축과 성장 둔화 자산 가격 추락 하락이라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세계 영향을 많이 받는 우리나라도 경제 전망이 점차 어두워지고 있다. 펜더믹이 현실화되면 중국 공장이 멈추면 엄청난 타격을 줄 수 있고 장기간 경기 침체 가능성이 높아진다. 코로나 19 사태가 확산되고 국제유가가 폭락하면서 글로벌 리세션(경기침체) 공포가 커지고 있다. 석유 수요 감소 전망이 나오면서 유가는 하락하고 이는 투자 소비 심리 위축으로 이어져 경기침제가 더 심해지고 이 현상은 다시 유가를 끌어내리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영국 북해산 브랜트유 금요일 종가(45.27달러) 대비 31.02달러, 미국(WTI) 서부 텍사스산 원유 전날(41.28달러) 대비 달러까지 주저 않아 1991년 걸프전 이래 최대 낙폭이라고 한다. 유가 폭락은 OPEC과 러시아 등 주요 산육 국들 간 감축 합의가 무산되고, 산유국들은 각자도생 전략으로 나서면 서다. 사우디는 일일 생산량을 하루 970만 배럴에서만 배럴로 늘리기로 했다 원유 가격도 달러 인하한다고 한다.

 

유가가 폭락하면 가장 심각한 타격을 받는 것은 미국 세일 산업인데, 현재 미국 세일 업체들은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데 유가 전쟁까지 일어나면 생사의 벼랑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제유가가 최저 20달러까지 추락할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

 

 

 

 

세계 3위 산유국 러시아가 원유 감산 합의를 거절함으로써 국제유가를 비롯한 세게 증시가 안갯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기존까지 유가당 배럴 50~60달러 선을 맞추어 생산량을 조절해 왔지만 이틀을 붕괴하며 국제유가 하락을 불러왔다.

 

 

현재 산유국 2인 사우디가 다음 달부터 원유를 증산하겠다고 선언하고 가격 인하도 시사했다. 사우디가 증산에 나선다면 가격 하락으로 이어진다. 코로나 19의 전 세계 확산에 의해 원유 수요가 금감 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원유 합의 불발로 사우디와 러시아가 각자도생에 나가면서 국제유가는 한 치 앞을 모를 상황이다.

 

 

러시아는 푸틴이 장기 집권을 위한 개헌 국민투표를 앞두고 있고, 국민투표를 앞두고 원유 증산으로 재정을 메우기 위한 포석과 미국과 세일 업계를 정면으로 겨냥했다는 해석도 있다. 그동안 러시아는 원유 감산이 미국 세일 업체의 배를 불린다고 주장해오고 있었다. 러시아가 만약 원유 생산을 늘려 유가를 낮은 수준으로 계속 유지하면 원가 경쟁력에서 밀리는 미국의 세일 업체들은 버티가 힘들다(세일오일은 시추가 까다로워 생산 단가가 기존 원유보다 높다) 경제 성과를 과시해온 트럼프에게는 악재로 작용한다.

 

 

러시아와 유럽을 잇는 가스관인 노르드스트림2를 건설해 러시아산 가스를 유럽에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반대해온 트럼트 대통령을 향해 경고를 날린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사우디 또한 그동안 감산을 주도하며 가격안정을 도모했지만, 증산방침을 밝히고 있다. 유가하락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트럼프 주요 지지기반인 세일 업체가 몰려있는 텍사스 지역 경제가 초토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11월 대선을 앞둔 트럼프는 재선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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