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은 5월을 대표하는 제철 음식 중에 하나입니다. 매실의 특유의 새콤달콤의 맛을 내는 매실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어 오래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챙겨 먹는 음식입니다. 매실은 중국 등지에서 약 3,000년 전부터 건강보조식품과 약재로 사용되었고, 한반도에서는 고려 초기부터 약재로 사용했다는 기록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동의보감에 따르면 매실은 기를 내리고 가슴앓이를 없앨 뿐만 아니라 마음을 편하게 하며, 갈증과 설사를 멈추게 하고 근육과 맥박이 활기를 찾게 해 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매실은 약용 또는 식용으로 자주 먹는 매실은 망종(6월 6일 무렵) 이후에 수확한 매실에 영양과 효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이렇게 좋은 5월의 제출 음식의 효능과 주의점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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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의 효능
▶ 피로해소
우리 몸이 피곤해지는 것은 젖산 성분이 몸속에 쌓이기 때문인데, 매실에 함유되어 있는 매실의 구연산(시트르산)이 젖산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어 피로를 풀어주고 세포와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 소화불량 해소 및 위장기능 강화
매실의 신맛 성분이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키고 위장이 활발하게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됩니다. 매실은 위장장애, 소화불량에 효과적입니다. 매실의 천연 소화제로 불리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 해독 살균 작용
평소 음식물과 함께 들어온 유해균은 위산이 없애주지만, 몸이 약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는 위장의 기능 역시 약화되어 위산분비가 적어져서 조금만 잘못 먹어도 배탈이 나거나 설사를 하게 됩니다.
매실에는 강한 살균 성분이 있어서 위산을 도와 위장 속에 해로운 균을 없애는 역할을 해주어 배탈이나 설사가 잦은 사람 또는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나 노인들에게도 좋고 특히, 여름철 식중독과 배탈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 간 보호 및 간기능 개선 효과
간은 체내의 모든 노폐물을 해독하는데 매실은 음식물과 혈액 속의 독성을 없애주기 때문에 간장이 무리하지 않도록 간장의 기능을 도와줍니다. 또한 매실에는 간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피루브산이라는 성분이 있어 음주 후 섭취해도 효과적입니다.
▶ 해열, 소염 작용 효과
매실은 몸속이 열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어서 열감기, 몸살 등에 걸렸을 때 매실 농축액을 물에 타서 마시면 해열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음식 중 칼에 베였거나 다쳐서 상처가 났을 때, 염증이 생겨서 곪았을 때 상처 부위에 매실 농축액을 바르면 회복이 빠르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습니다.
▶ 노화예방 효과
매실에는 구연산과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호르몬 분비를 원활하게 해 주고, 신진대사가 잘 되도록 만들어 피부가 좋아지고, 몸이 생기가 생겨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 성인병 예방 효과
매실에는 구연산과 사과산, 호박산 등이 들어있고, 또한 칼슘, 철분, 마그네슘, 아연 등의 무기질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구연산은 혈액 속에 쌓여 있는 산성 노폐물을 배출시켜 피를 맑게 만들어 동맥경화, 고혈압, 암등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매실의 종류
▶ 청매
껍질이 파랗고 과육이 단단한 상태로 신맛이 가장 강한 상태의 매실
▶ 황매
노랗게 익어 향이 좋지만 과육이 물러 흠이 나기 쉬운 매실
▶ 금매
청매를 증기에 쪄서 말려 술로 담가 먹으면 것이 금매
▶ 오매
청매를 껍질을 벗겨 나무나 물을 말린 것을 태운 연기에 그을려 만든 오매
▶ 백매
청매를 옅은 소금물에 하룻밤 절인 다음 햇볕에 밀린 백매
독성 없는 매실주 담그는 법
매실 수확 철인 6월은 매실주를 담그는 적기입니다. 매실에는 자양강장제에도 많이 들어가는 구연산 등 유기산이 풍부합니다. 구연산은 피로물질인 젖산을 제거하고 살균작용과 해독작용을 돕는 든 건강에 매우 유익합니다. 간 기능에 좋은 성분인 피루브산도 함유하고 있어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매실주를 담글 때 주의할 점이 있는데, 매실, 살구, 아마 등의 씨앗에 잇는 시안배당체 성분이 독성물질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씨가 드러나지 않도록 상처가 나지 않은 매실을 고르는 등 4가지 중요한 법칙을 꼭 지켜야 합니다.
▶ 상처 난 매실은 몸에도 상처를 만든다. 깨끗한 매실을 고르자
매실은 상하지 않고, 상처가 없는 깨끗하고 단단한 것을 골라야 합니다. 손상되고 상한 매실에서는 독성물질인 시안배당체가 많이 나올 수가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매실은 5월 말에서 6월 중순까지의 수확 기간 중에서도 6월 6일 즈음인 망종 이후 수확한 매실이 가장 좋아 수확기간을 따져서 매실을 골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 매실주에는 알코올 도수 " 낮은" 술 이 좋다
알코올 도수가 높을수록 EC 생성량이 증가하므로 알코올의 도수가 낮은 술이 좋습니다. EC(ethyl carbamate, 에틸카바메이트)는 국제암연구소가 인체발암 추정물질인 (Group 2A, 실험동물의 발암증거는 충분하나 인체에 대한 발암증거가 제한적임)로 등급을 매긴 화합물로 식품의 저장 및 숙성 과정에서 자연으로 생성된다고 합니다.
▶ 매실주 숙성기간 '100일 이내' 준수해야 한다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 추계학술대회에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매실 과육마으로 매실주를 담글 때 EC가 생성되지 않았지만 매실씨로 제도된 경우 EC가 생성되었다고 합니다. 매실 씨앗에 있는 시안배당체가 숙성기간이 길어질수록 많이 나오므로 매실주를 담그는 기간은 100일 이내로 제한해야 합니다.
▶ 매실주를 숙성할 때는 '서늘한 그늘'에서
매실은 온도가 높을수록, 숙성 시 자외선에 많이 노출될수록 EC생성량이 증가하므로 매실주를 담근 후에는 상온(25도) 이하의 햇빛이 차단된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매실주 담그는 법
1. 매실 준비하기
매실은 상하지 않고 깨끗한 매실을 골라 꼭지를 이쑤시계로 모두 제거해 줍니다. 잔류 농약과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흐르는 물에 준비된 매실을 깨끗이 씻은 후 키친타월 등으로 물기를 닦아 서늘한 곳에 말려줍니다.
2. 술 준비하기
알코올 도수가 높을수록 EC 생성량이 증가하므로 낮은 도수의 술을 골라 줍니다.
3. 매실주 용기 준비하기
용기는 뜨거운 물로 씻어낸 유리병을 이용합니다.
4. 매실주 담그기
용기에 준비해 둔 매실과 술을 넣어주고, 매실 1kg 기준으로 술은 3~4L가 적당합니다. 단맛을 위해 설탕을 추가할 때는 매실 용량의 절반 정도로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5. 매실주 마시기
숙성기간은 100일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좋고, 매실을 빼낸 후에 마셔야 합니다.
매실 요리법
▶ 매실청
매실에 설탕을 넣어 3개월 이상 우려낸 매실 원액으로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입니다. 맛이 우러난 건더기는 건져서 설탕과 꿀에 조리면 정과로 활용할 수 있고, 매실청을 만들 때 대추를 넣으면 맛과 영향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 매실 농축액
매실 농축액은 강하고 신맛이 특징입니다. 48시간 이상 은근하게 졸여야 합니다. 몸이 피곤하거나, 감기, 고열, 설사, 배탈 증상등이 있을 때 매실농책을 섭취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매실주
생선, 해산물 등 비린내 나는 음식에 살짝 뿌리면 냄새가 가시고, 음식과 함께 먹으면 뒷맛을 깔끔하게 해 줍니다. 특히, 불면증이 있을 때, 신경이 예민할 때 한잔 정도 마셔주면 신경을 안정시켜 주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매실 소금 장아찌
식사 후 입냄새가 심하게 날 때 먹으면 입 냄새를 없앨 수 있고, 입안을 개운하게 해 줍니다. 또한 매실소금장아찌를 술안주로 곁들이면 술이 덜 취하고 숙취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유난히 몸이 피곤할 때 소금 장아찌를 몇 알 먹어주면 피로해소에도 매우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매실 주의사항
이처럼 맛도 영향도 만점인 매실도 주의할 것이 있는데, 바로 생식으로 섭취하는 것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보통 매실은 다 익으면 정말 빠르게 부패하기 때문에, 살짝 덜 익인 일명 청매 상태로 수확을 하는데 덜 익은 매실의 과육과 씨앗에는 '시안화합물'이라는 독성 물질이 있습니다.
이 시안화합물을 잘못 섭취하면 어지럼증, 두통, 구토, 두근거림,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생매실을 먹기보다는 매실청이나 매실주, 매실장아찌 등을 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매실청 등을 만들 때는 상처가 없는 신선한 매실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가공한 매실은 당 함량이 놓아 많은 양을 한꺼번에 섭취하면 좋지 않습니다. 지난 2016년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서 유통되는 매실청 8종과 일반 가정에서 직접 만든 매실청 33종의 당류 함량을 비교 조사한 적이 있습니다.
이 조사 결과 매실청 100g당 당류 함량 편균이 시중에서 판매하는 매실청의 57.2g 집에서 담근 매실청은 49.6g이 나왔다고 합니다. ( 참고로 WHO에서 제시한 1일 당류 섭취 권고량은 50g입니다 )
매실청을 너무 자주 마시면 권고량을 훌쩍 초과하게 되어 건강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매실청을 마실 때는 물과 1:4로 희석해서 하루 2잔 이상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매실 주의사항
이처럼 맛도 영향도 만점인 매실도 주의할 것이 있는데, 바로 생식으로 섭취하는 것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보통 매실은 다 익으면 정말 빠르게 부패하기 때문에, 살짝 덜 익인 일명 청매 상태로 수확을 하는데 덜 익은 매실의 과육과 씨앗에는 '시안화합물'이라는 독성 물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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