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에 모든 뉴스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시동! 본격적으로 육성하나!

by N테크 2020. 7. 15.
반응형

2025년까지 사업비 160조 원이 투입되는 한국판 뉴딜 정책이 지난 14일 국민보고 대회를 가졌습니다. 일자리 190만개를 만들고, 160조에 63%에 달하는 101조원을 친환경 모빌리티, 데이터댐 등 10대 대표 과제에 집중해 구체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판 뉴딜은 전체 사업비 160조원 가운데 70%(114조원)을 국비로 조달하고 나머지 30%는 민간이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신종코로나 19로 인해 글로벌 체인이 무너지고, 각국의 자국 우선 정책이 펼쳐지는 가운데, 한국 역시 이번 코로나 19 사태를 극복하며 선도국가로 도약하겠다는 의지입니다.

한국판 뉴딜10대 과제는 ▲데이터 댐 ▲인공지능 정부 ▲스마트 의료 인프라 ▲그린 리모델링 ▲그린 에너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그린 스마트 스쿨 ▲디지털 트윈 ▲사회간접자본(SOC) 디지털화 ▲스마트 그린 산단 등입니다.

10대 대표 과제의 사업비는 101조 원입니다.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비가 20조3000억 원으로 가장 많고 데이터 댐(18조 1000억) 위 규모입니다. 친환경 모빌리티 대표기업으로 현대자동차 그룹의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직접 화상으로 PT를 진행하였으며 2025년 전기차100만 대 생산을 목표로 내세웠습니다.

 

 

그린 뉴딜 선봉 현대차 그룹

2025년 세계 전기차 시장의 10%를 점유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였습니다. 현대차 그룹은 전기차만을 위한 전용 플랫폼이 적용된 차세대 전기차 출시 예정으로, 차세대 전기차는 20분 내 충전이 가능하고 한번 충전으로 450km 이상을 달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료전지 시스템은'수소 전기차의 심장'으로 수소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한다지난 20년 간 140여 협력업체들과 함께 개발에 참여했고,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3~4년 안에 수명을 두 배 이상 늘리고 원가는 절반 이하로 낮춘 차세대 시스템을 개발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국내 시장에서 수소버스와 수소 트럭 판매를 확대하고, 미국과 중국 등 해외 시장에도 적극 개척하여, 수소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연료전지 시스템을 현대차 그룹 미래 먹거리 중 하나로 키우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만약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이 개발에 성공하면 선박이나 열차, 도심형 항공기, 빌딩, 발전소 등 생활 모든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수소를 이용한 전기 생산은 친환경 에너지 솔류션이자 미래 핵신산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증권시장도 수혜자 찾기 열풍

증권가는 100조 원에 달하는 막대한 정책적 지원을 등에 업은 한국판 뉴딜 수혜주들이 단기에 그치지 않고 향후 주도주로 자리 잡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린 뉴딜 수혜 업종들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커 나갈 산업군인 데다, 최근 1년 사이 정부의 육성 정책에 힘입어 급증한 소·부·장 관련주를 지켜본 투자자들이 정책 모멘텀 투자에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5세대 이동통신(5G)부터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AI), 언택트 관련 플랫폼·인프라 업종이 수혜를 볼 것이란 기대가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뉴딜은 디지털 전환, 언택트, 스마트 헬스케어 관련주들의 수혜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5G KT·SK텔레콤·LG유플러스 등 통신주뿐 아니라 에치에프알, 케이엠더블유 등 장비주들의 수혜가 점쳐지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 솔루션과 관련해서는 삼성 SDS와 롯데정보통신, 언택트 관련주로는 카카오·NAVER 플랫폼부터 엔씨소프트·스튜디오드래곤 같은 게임·콘텐츠주, 더존비즈온, 알서포트, 케이아이엔엑스 등 클라우드, 네트워크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재생에너지와 도시·공간·생활 인프라 녹색 전환, 녹색산업 생태계 지원을 담은 그린 뉴딜에 대한 관심도 대단합니다. 재생에너지 중에서는 두산퓨얼셀·에스퓨얼셀 등 수소 관련주와 LS ELECTRIC·현대에너지솔루션 등 태양광, 삼강엠앤티·씨에스윈드 등 풍력, 지엔원에너지 등 지열 관련주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하우시스,한샘처럼 녹색 생활공간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도 있습니다.

 

 이전부터 미래 성장 동력으로 평가되고 있던 상황에서 정부 정책 발표까지 더해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배가됐고, 연초 이후 코스피를 상회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과연 단기 상승에 그치지 않고 증시에 주도주가 될 것인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