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좋은 멜라토닌 분비 시간과 효능

수면은 우리 건강뿐 아니라 피부건강에도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화장을 하는 여성이라면 잠을 푹 전날과 그렇지 않은 날에 화장이 다르다는 것을 누구보다 더 잘 알 것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잘 때 정상적으로 나와야 하는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가 안되기 때문입니다.

 

좋은 피부의 비결은 '멜라토닌'

수면 중에는 멜라토닌을 비롯하여, 성장호르몬, 부신피질자극 호르몬들이 분비됩니다. 이러한 호르몬들은 낮 동안 손상된 피부 장벽을 복구해 수분감과 윤기를 더해주는 호르몬들입니다. 

 

잠을 잘 못 자면 이러한 물질들이 부족해지면서 수분량이 각질은 늘어나면서 얼굴이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여기서 피부를 좋게 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에 주목해야 합니다. 천연 항산화제인 멜라토닌은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고 비타민C등 기타 항산화 물질이 활성산소와 1:1 반응 후 소멸되는 반면에 멜라토닌은 최대 10개의 산화물을 제거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또한 멜라토닌은 색소성 질환 예방에도 기여하는데 , 자외선이 피부에 닿으면 활성산소가 생성되는데, 우리 몸은 여기에 대응해 멜라닌 색소를 분비합니다. 

 

적절한 양의 멜라닌 색소는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너무 과도하게 분비되는 경우 피부 내 색소가 침착되면서 색소성 질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멜라토닌은 활성산소를 제거함으로써 멜라닌 색소의 분비를 줄이고 이 같은 색소성 질환을 직접적으로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비산 화장품 NONO, 호르몬 개선이 먼저다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적정수면시간 (7~9시간)을 지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정도는 자야 멜라토닌이 자는 동안 충분히 분비됩니다. 멜라토닌은 깊은 수면 단계에 이르는 밤 10시부터 새벽 2시에 가장 활발하게 분비되니 이 시간만큼은 숙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울러, 늦은 시간대에 운동과 야식은 피하고, 밤에 광원노출(스마트폰, PC) 줄이는 것도 멜라토닌 생성에 좋습니다. 

 

수면 부족이 멜라토닌 결핍을 만들뿐 아니라 면역력까지 떨어뜨려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어, 좋은 화장품을 쓰는 것보다 잠을 잘 자서 좋은 호르몬이 많이 나오게 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식물성 멜라토닌 직접 섭취

평소 생활패턴이 불규칙하다면 멜라토닌을 영양제로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멜라토닌을 잠들기 2시간 전, 1일 적정 섭취량인 2~5m으로 꾸준히 복용하면 규칙적인 수면과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멜라토닌 영양제는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의사의 처방이 필요했지만, 최근 식물성 멜라토닌이 개발, 출시되면서 건강식품으로 쉬게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쌀겨, 자주 개나리 등 천연 원료에서 추출한 식물성 멜라토닌은 기존의 합성 멜라토닌 대비 내성 및 잔류 화합물 우려가 적고 부작용 또한 없으니 섭취해 주면 건강 및 피부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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