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은 제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점을 제거 후에 사후 관리가 더 중요합니다. 관리를 소홀이 하거나 잘하지 못하면 흉이 남을 수도 있기 때문에 얼굴에 점을 제거할 계획이라면 점 제거 후에 올바른 관리법을 반드시 알아두어야 합니다.
점 빼고 잘 관리해야 하는 이유
점을 뺀 후, 약 7일 정도는 치료부위를 잘 관리해야 합니다. 특히 2차 세균 감염이 되지 않도록 시술 부위에 물이 닿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점을 빼고 피부세포가 재생되는 중요한 시기이며 이때 치료받은 부위에 딱지가 생기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데 만일 딱지가 생기면 그만큼 흉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조심해야 합니다.
점 뺀 직후
점을 뺀 후 2~4일 까지는 점을 뺀 부위(시술)에 물이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고, 자외선 차단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 물과 햇빛이 들어가지 않도록 방수 밴드 또는 재생 테이프를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시술 부위에 직접적인 압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옷이 스치거나 손으로 만지는 등의 행동은 피해야 합니다. 또한 병원에서 처방받은 연고를 빼먹지 말고 제때 규칙적으로 발라주어야 상처 치유 및 각질제거에 도움이 되어 빠른 회복이 가능합니다.
점 빼고 일주일 후
점을 뺀 후 일주일이 지나 시술 부위에 딱지가 생겼다면 재생테이프를 붙인 상태에서 순한 폼클렌져를 사용해 세안을 시작해도 됩니다. 클렌저는 충분히 거품을 내서 가볍게 마사지하듯 세안하고, 스크럽 효과 등을 위한 알갱이가 있는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안 후 얼굴에 물기를 닦을 때 문지르지 막고 가볍게 눌러서 꼼꼼하게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딱지가 완벽하게 떨어지기 전까지는 화장은 연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을 진하게 할수록 세안할 때 더 신경 써야 하는데 이때 얼굴에 더 큰 힘이 가해여 피부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이나 물놀이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딱지는 대게 5~10일이 지나면 서서히 떨어지는데, 이때 일부로 떼면 안 됩니다. 밴드나 재생 테이프는 매일 억지로 떼서 바꿔주기보다는 접착 기능이 다 했을 때 떼는 것이 좋습니다. 재생 테이프 제거 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줘야 합니다.
만약 점을 제거한 부위가 심하게 가렵거나 출혈이 나타났다면 최대한 빨리 시술받는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점제거 흉터 안 남은 Tip
1. 선크림과 자외선 차단제 필수
점을 빼고 난 후 붉은 자국이 생기는 것은 정상적인 과정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사라지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햇빛이 강한 낮에 외출 시에는 점을 뺀 부위에도 빠짐없이 선크림이나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야 합니다.
피부가 더 약해져 있는 상태이므로 색소침착이 생길 가능성이 높이니 선크림을 꼼꼼히 바르고 모자 등을 사용하여 자외선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점 빼고 난 직후, 폼 세안 대신 가벼운 물 세안
물이 자주 닿으면 상처에 염증이 생겨 늦게 아물게 되고, 흉터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져 물은 최대한 피하고, 상처 부위가 재생되기 전까지는 가벼운 물 세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점을 뺀 직후 약 일주일 동안은 노메이크업을 하는 것이 피부에 좋습니다.
3. 처방받은 연고 얇게 자주 바르기
습윤 밴드를 붙이지 않는 작은 점에는 처방받은 연고 등을 얇게 자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상처 부위를 자주 만지는 등의 행동은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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