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
올바른 양치법과 치약선택!!
매년 6월 9일은 구강보건의 날이라고 합니다.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구치의 구를) 합쳐서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구강과 치아의 건강 유지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바로 양치질입니다. 올바른 양치법과 치아 상태에 따른 치약 선택이 무엇보다 구강건강을 지키는데 중요합니다.
양치질
양치질은 칫솔을 잇몸에서 치아 쪽으로 쓸어내린다는 느낌으로 부드럽게 회전시키면서 닦아줘야 합니다. 마치 빗자루로 쓸듯이 칫솔모를 이용하여 잇몸에서 치아 쪽으로 쓸어내려야 합니다.
윗니는 위에서 아래로, 아랫니는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려야 합니다. 이때 너무 힘을 주어 닦으면 잇몸이 손상될 수 있어 부드럽게 닦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치질은 모든 치아를 빠진 곳 없이 꼼꼼하게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보통 뒤쪽에 있는 어금니일수록 관리하기가 어려운데, 어금니를 제대로 닦기 위해서는 입을 반만 벌리는 것이 좋은데, 그 이유는 입을 너무 크게 벌리면 볼살과 치아 사이 공간이 좁아져서 칫솔이 들어가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치아 상태에 따른 치약 선택법
치약은 치아를 희게 유지하고 튼튼하게 하며, 입안의 청결과 치아, 잇몸, 구강 내 질환 예방을 위해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주성분에 따라 제품별 효능과 효과가 다를 수 있어서 개인의 치아 상태와 제품에 기재되어 있는 성분을 확인하고 자신에게 맞는 치약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충치가 자주 생긴다면
충치가 특히 자주 발생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충치 발생의 약 60%는 유전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충치 발생을 억제하는 불소 성분이 1,000ppm이상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잇몸에 염증이 자주 생긴다면
잇몸에 염증이 국한된 질환은 치은염, 윗몸과 윗몸 주위 뼈 등의 조직까지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치주염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치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염화나튬,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류 등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태와 치석이 자주 생긴다면
치은염과 치주염 등의 치주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치태와 치석입니다. 치태는 입 안 표면에서 자라나는 미생물막 또는 세균 덩어리로, 양치를 하면 제거할 수 있습니다.
반면, 치태가 굳어서 치석이 되면 양치를 아무리 세게 해도 제거할 수 없습니다. 치태 또는 치석이 침착된 치아에는 치태 제거 효과가 있는 이산화탄소, 탄산칼슘, 인산수소칼슘이 함유된 치약이나 치석 침착을 예방하는 피로인산나트륨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완벽하게 치석 제거를 위해서는 최소 1년에 1회는 스케일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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