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무화과의 놀라운 효능과 보관법

9월에 찾아오는 제철과일인 무화과입니다. 중동과 서남아시아를 원산지인 무화과는 뽕나무 과일로 맛이 달아 과거에는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단 제철과일이라고 합니다. 

 

무화과에는  특히 단백질, 비타민 등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가 많아 한방에서는 오래전부터 약재로 사용될 정도로 귀한 과일입니다. 

 

그럼 9월에 꼭 먹어야 하는 제철과일인 무화과에 대해서 지금 알아보세요

 

무화과 효능

▶ 변비 개선과 소화기 건강에 탁월

무화과는 섬유질이 많은 대표적인 과일로 변비 완화와 소화기관 개선에 효과가 좋습니다. 섬유질이 대변의 부피를 늘려 대장을 부드럽게 통과하도록 하고 전반적인 배변기능을 돕습니다. 

 

또한 설사 증상을 완화하기도 하여 소화 개선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 심혈관질환 예방

무화과에는 펙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펙틴은 몸속에 쌓여 혈관을 손상시키는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줄여 줍니다. 

 

또한 무화과에는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페놀성 성분과 불포화지방산이 가득합니다. 혈압을 조절하는 칼륨성분도 많아 고혈압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 불면증 개선

무화과에는 멜라토닌 합성에 필수적인 트립토판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밤에 잠을 잘 잘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무화과에 들어있는 불포화지방산 마그네슘은 수면의 질을 높여 숙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무화과는 비타민K와 마그네슘, 칼륨이 풍부해 골다공증 예방과 뼈 건강 유지에도 좋으며, 철분 성분이 많아 빈혈 개선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무화과 주의점

▶ 무화과는 당이 많아 과한 섭취는 금물

시중에는 흔하게 구할 수 있는 말린 무화과는 당도가 높기 때문에 과도하게 섭취하면 안 됩니다. 특히 고지혈증, 당뇨, 대사증후군 등 기저질환은 무화과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아울러, 덜 익은 무화과는 하얀색의 라텍스 물질을 만들어내는데, 이 물질이 입술과 입술 주변에 알레르기 반응을 유바라고 피부 발진을 일으킬 수 있으니 반드시 다 익은 무화과를 먹어야 합니다. 

무화과화 맞는 음식

무화과에는 피신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피신성분은 단백질을 분해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질긴 고기를 재울 때 무화과를 갈아 넣으면 육질을 연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무화과는 소화촉진을 도와주기 때문에,  고기를 먹은 후 디저트로 먹으면 좋습니다. 

 

무화과는 특히 토마토와 건강상  궁합이 좋습니다. 토마토에 함유된 구연산은 위의 활동을 촉진시키고 숙취 해소에 도움을 주고, 무화과속 피신은 소화되지 못하고 위에 남아있는 단백질이 잘 소화될 수 있도록 합니다. 

 

술을 과음한 날, 무화과+토마토 주스를 마사면 숙취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무화과 보관법

무화과의 최대 단점음 바로 보관성입니다. 무화과는 껍질이 얇고 연약해서 저장성이 매우 낮은 과일입니다. 생과로 구입한 후에는 쉽게 물러집니다. 이 때문에 말린 무화과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을 무화과를 고르려면, 우선 표면에 상처가 없고 물방울 모양으로 잘 부풀어 오른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무화과를 눌렀을 때 살짝 말랑하면서 꼭지가 싱싱한 것을 고릅니다. 

 

무화과 세척 시에는 물기가 무화과 속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무화과 보관 시에는 종이행주(키친타월)로 감산 후 비닐봉지에 밀봉하여 냉장 1~5도  온도에서 약 5일관 보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랜 기간 동안 보관이 어려워 말려서 보관하거나 레드와인에 조려서 냉장고에 두면 조금 더 오래 먹을 수 있습니다. 

 

무화과는 갈라진 부분이 마르지 않고 열매의 적갈색이 균일하게 퍼진 것으로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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