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지을 때 무조건 넣어야 하는 곡물

건강 때문에 흰쌀밥보다 잡곡밥이나 현미를 먹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흰밥은 씹을수록 달달하고 맛있긴 하지만 도정을 많이 하다 보니 영양소의 손실이 있고, 몸속에 들어오면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기 때문입니다. 

 

흰쌀밥은 소화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는데, 이는 인슐린 분비의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이러한 혈당 변동은 당뇨병 및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하지만, 흰쌀밥과 섞어 먹으면 맛도, 영양도 더 좋아지는 곡물이 있습니다.  지금 바로 알아보세요

 

흰밥과 먹으면 약이 되는 곡물

▶ 보리

보리는 식이섬유가 가장 많이 들어 있는 곡물 중 하나입니다. 보리에는 식이섬유가 쌀의 7배, 밀의 3배가량 함유돼 있습니다. 

 

보리는 혈당이 오르는 속도를 늦춰주어 대사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섭취 시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 식단으로 적합합니다 

 

또한, 보리에 많이 들어있는 베타글루칸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고지혈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베타글루칸은 장에서 분배되어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한다고 합니다.

▶ 현미

현미는 만성피로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에너지를 내는 비타민B2가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레산이 다량 들어 있어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적이며,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E가 풍부해 암을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 흑미

검은 쌀인 흑미는 안토시아닌이 다량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보라색, 파란색 등을 띠는 색소로, 항산화 물질 가운데서도 가장 탁월한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세포의 활성을 억제하고 암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 귀리

오트밀의 원료인 귀리는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써, 귀리는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귀리의 단백질 함량은 백미의 2배, 식이섬유 함량은 11배 정도입니다. 특히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하여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장내 노폐물을 배출시키는데 아주 효과적입니다. 

 

칼슘 함량이 현미의 4배 이상이므로 어린이의 성장발육에도 도움이 됩니다.

▶ 렌틸콩

렌틸콩은 임산부가 먹으면 더 좋은 곡물입니다. 기형아 예방과 세포 생성을 돕는 철분과 엽산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바나나의 10배가 넘는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 변비로 고생 중인 임산부에게 특히 더 좋습니다. 

 

또한, 단백질 함량이 많고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에 적하바며, 렌틸콩밥은 식후 혈당을 낮춰 당뇨병 환자에게도 적절합니다.

잡곡밥 먹는법

잡곡밥은 백미와 잡곡의 비율을 7:3 정도로 맞추는 게 적당합니다. 이유는 잡곡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식이섬유에 있는데, 잡곡으로만 밥을 지어먹으면 과도한 식이섬유 때문에, 소화력이 떨어지고 영양소 흡수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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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소화기관이 안 좋거나 65세 이상 고령층, 6세 미만의 소아는 백미 비율을 더 늘려서 9:1 정도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밥과 함께 먹으면 항산화 성분이 높아지는 음식!"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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