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다 가위눌림에서 벗어나는 법

자다가 가위에 눌린 경험은 누구가 한 번쯤은 경험해 보았을 것입니다. 잠에서 깨었는데 눈이 떠지지 않고 마치 누군가 위에서 내 몸을 누리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몸을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평소 들리지 않던  소리가 들리고 귀신이 보인다는 등 경험당이 있습니다. 이것은 소히 가위에 눌린다고 하는 것인데, 반가지 않은 가위눌림을 어떻게 하면 피할 수 있는지 지금 바로 알아보세요

 

가위에 눌리는 원인

가위에 눌리는 것은 수면 단계 중에서 렘(REM) 수면 단계일 때 방생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의학적으로는 " 수면마비"라고 합니다. 

 

렘수면은 깊은 잠에 빠져들며 꿈을 꾸는 단계인데, 이때 몸의 대부분의 근육의 힘이 빠져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가 됩니다. 이렇게 근육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함으로써 수면 중에 몸을 과도하게 움직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몸이 스스로 보호하는 행동입니다. 

하지만 렘수면 단계에서 잠에서 깨면, 몸을 쉽게 움직이지 못할 뿐만 아니라 말조차 하지 못하는 "가위눌림" 현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렘수면단계에서는 눈을 제외한 전신의 근육이 힘이 빠지는 단계여서, 갑자기 깨어나면 근육의 힘이 빠르게 돌아오지 못하는 것입니다. 

 

특히 가위에 잘 눌리게 되는 이유는 유전적인 원인부터 환경적인 원인까지 매우 다양하다고 합니다. 

1. 불규칙한 습관

2. 신체적 피로

3.  정신적 스트레스

4. 카페인 함유 음료 과다 섭취 등

또한 수면자세가 역시 가위눌림에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천장을 보고 반듯이 누운 자세로 잠들면 근육이 더욱 이완되면서 가위눌림에 더 쉽게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간혹 귀신이 보인다거나 환청이 들린다고 호소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러한 현상은 갑자기 잠에서 깬 탓에 뇌가 꿈과 현실을 혼동하고, 일시적인 환각, 환청을 유발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갑자기 잠에서 깨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먼저 마음을 편안히 먹고 손끝부터 천천히 움직이려고 노력하면, 수분 내로 서서히 몸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돌아옵니다.

 

수면의 질 높여주는 생활습관 개선으로 가위눌림 방지

대부분의 가위눌림 현상은 생활습관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 만큼 가위에 자주 눌린다면 평소 수면을 방해하는 생활습관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잠드는 시간이 매일 뷸규칙 하다면 ,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습관을 만들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불규칙하게 잠에 들면 렘수면, 비렘수면의 패턴이 깨지기 때문에 가위에 더 쉽게 눌릴 수 있습니다. 

반면 일정한 수면 시간을 유지하면 생체 리듬이 안정되면서 가위눌림 발생 확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그런 만큼 주말이나 연휴 기간이라고 해도, 되도록이면 정해진 시간에 잠자리에 들어 충분한 수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자기 직전이라면 스마트폰을 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스마트폰의 불빛이 숙면을 돕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방해하기 때문에 깊은 잠에 들기 어렵습니다. 또한 커피나 홍치 등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료나, 알코올이 들어있는 술을 마시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카페인과 알코올은 신경계를 자극하기 때문에 뇌가 쉽게 각성 상태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뇌가 필요 이상으로 빨리 깨어날수록 가위에 쉽게 눌릴 수 있는 만큼, 뇌의 각성을 방해하는 요인을 최소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아울러 몸이 극도로 피곤하거나 스트레스가 과도한 상태에서 바로 잠을 자면 가위눌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만약 하루 종일 피곤한 상태였다면, 잠들기 전에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명상을 하고, 따뜻한 물에 목욕을 하는 등으로 신체적 , 정신적 긴장을 푼 후에 잠을 자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은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만으로도 수면의 질이 높아지면서 가위에 잘 눌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생활습관을 개선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위에 자주 눌리고, 잦은 두통, 낮 시간대에 과도한 졸음 등의 증상이 온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수면다원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유전적인 요인에 의한 가족성 수면마비가 있을 수도 있고, 기면증,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장애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경우라면 원인 질환에 대한 치료를 바다야 가위에 눌리는 횟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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