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별 여드름 원인과 관리법

외모가 경쟁력인 시대에 깔끔한 얼굴을 만드는 요인은 바로 깨끗한 피부일 것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얼굴의 여드름은 피부는 강력한 적입니다. 보통 여드름은 여름철에 더 안 좋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체온이 1도 상승할 때마다 피지 분비가 10%씩 증가하기 때문인데, 그러나 그에 못지않게 여드름이 발생하기 쉬운 계절이 바로 겨울입니다. 피부는 알이 건조할수록 피지를 많이 생산하기 때문입니다. 

 

이래저래 1년 내내 관리해야 하는 것이 바로 여드름 관리입니다. 문제는 여드름은 신체 어느 곳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주로 얼굴에 발생하나 사실 피지선이 발달한 부위라면 어디에서든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위에 따라, 여드름이 생기는 양상이나 과정이 조금씩 다르며, 이에 따른 관리 방법도 달라야 합니다. 그럼 부위별 여드름 관리법을 지금 알아보세요

 

부위별 여드름 관리법

▶ 이마와 코

이마와 코 주변의 티존은 피지선이 많이 발달해 있는 부위입니다. 지성 피부인 사람은 티존에 여드름이 나기 쉽습니다. 이러한 경우 유분 함량이 적은 토너를 사용하고, 기름이 올라왔을 때 틈틈이 기름종이를 이용하여 기름을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턱

턱 주변에 나는 여드름은 호르몬 불균형이나 스트레스처럼 신체 내부 요인에 의해 생기는 경향이 높습니다. 여성이 생리할 때 입 주변에 여드름이 생기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충분한 수면과 수분섭취, 균형 잡힌 식사로 신체 내부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눈썹

눈썹이나 머리카락 주변, 수염과 같이 털이 자라는 부위에 생기는 여드름을 모냥염이라고 합니다. 피지, 박테리아, 죽은 피부 세포등이 모공이나 모낭을 막아 발생하는데, 모낭염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틈틈이 각질을 제거하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 볼

볼 여드름은 평소 생활 습관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배게시트, 휴대폰, 손 등의 세균이 피부에 닿아 트러블이 유발된 것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결국 피부가 닿는 모든 것을 쳥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유일한 예방법입니다. 주기적으로 베개커버를 교체하고 손과 휴대폰을 자주 소독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목

목 부위에 나는 여드름은 염증이 피부 깊숙이 자리 잡고 있어 반흥성 여드름으로 발전하여 흉터를 남길 수 있습니다. 주로 마찰 때문에 일어나므로 목걸이, 셔츠형 옷 등의 착용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화장을 제대로 지우지 않거나 목을 만지는 습관 때문에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얼굴 세안 시 목 부위도 함께 꼼꼼히 닦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가슴과 등

가슴과 등에는 유독 여드름이 많이 생기는 부위인데, 해당 부위에 피지선이 많이 분포돼 있지만, 피부 각질층이 두꺼워 피지 배출이 잘 안되기 때문입니다. 샤워 시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바디 스크럽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가슴과 등에 나는 여드름은 색소침착이 남을 가능성이 높아서 피부과 치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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