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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수칙

알코올 성 치매 증상과 치료

by N테크 2023.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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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마시면 마실수록 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한잔 두 잔 잔을 비우다 보면 병을 비우고 몇 병은 금세 마시게 됩니다. 과도한 음주가 건강을 해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알코올이 혈액을 타고 들어가 뇌세포를 파괴하여 치매와 같은 뇌질환 관련 질병을 일으키고, 간에 무리를 주어 간경화등의 질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이 임신 중에 술을 마시게 되면 태아에게 엄청난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유의해야 합니다. 알코올 섭취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알코올성 치매

평소 과음을 하는 경우 필름이 끊기는 증상(블랙아웃 Black-out)을 겪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면 알코올성 치매일 수 있습니다. 알코올성 치매는 전체 치매 환자의 약 10% 정도이며,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술을 자주 마셔 블랙아웃 현상이 반복되면서 장기적으로 심각한 뇌 손상을 일으켜 치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성 치매의 또 다른 증상으로는 폭력적인 성향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감정과 충돌을 조절하는 전두엽이 손상되기 때문에, 술을 마시면 쉽게 화를 내거나 사람을 때리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알코올성 치매는 진행 속도가 빠른 편이기 때문에, 알코올성 치매가 의심된다면 즉시 술을 끓고,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성 치매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므로 평소 올바른 음주 습관이 중요합니다.

 

어렵지만, 과음은 자제하고 술자리는 주 2회 이하로 줄이고 음주를 한 후 3일 정도는 금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 사용장애

알코올 사용장애란 알코올 중독의 공식 질환명이라고 합니다. 알코올 사용장애는 유전적으로 중독적 물질 사용에 취약한 사람들이 스트레스, 심리적 자극에 대한 반응으로 술을 마시게 되고, 음주가 반복되면서 뇌의 중독회로가 강화되어 형성되는 뇌 질환입니다. 

 

몸속으로 들어온 알코올은 뇌의 특수 중추신경계인 보상계를 자극하는데, 이때 쾌감을 느끼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분비됩니다. 그런데 술을 반복적으로 마시면, 보상회로가 지나치게 자극대 회로의 기능적 변화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똑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예전 같은 만족감을 느낄 수 없는 것입니다. 쾌감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이전보다 더 많은 알코올을 섭취해야 하는 악순환이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보상회로의 조절기능이 망가지면서, 알코올에 대한 갈망감이 더 커지고 알코올 섭취하지 못하면 금단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이와 더불어 알코올은 통제력과 판단력을 적절하게 발휘할 수 있게 하는 뇌의 영역인 전두엽의 기능을 악화시키고, 이로써 알코올 중독이 진행될수록 통제가 불가능한 상태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 알코올 중독 진단 기준

미국 정신의학협회에서 출간한 정신질환 진단 통계 매뉴얼은 알코올 사용장애에서 나타나는 주요 증상을 아래와 같이 제시하면서 다음의 11가지 항목 중 2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알코올 사용장애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1. 술을 종종 의도했던 것보다 더 많이 마시거나 오랫 기간 동안 마신다
  2. 음주량을 줄이거나 조절하려고 했으나 실패했다. 
  3. 음주와 관련된 활동에 많은 시간을 보낸다
  4. 술에 대한 갈망이 있다. 
  5. 반복적으로 술을 마셔 직장 등에서 주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에 실패한다. 
  6. 술로 인새 사회적 혹은 대인관계 문제를 겪는다. 
  7. 음주 때문에 중요한 사회적, 직업적 활동 및 여가를 줄인다. 
  8. 신체적으로 해가 되는 상황에서도 반복적으로 술을 마신다. 
  9. 술로 인해 신체적, 심리적 문제가 유발되거나 악화될 가능성이 높은 것을 알면서도 계속 음주를 한다 
  10. 술에 대한 내성이 강해진다 (술에 대한 내성이란, 술을 마셔 원하는 효과를 얻기 위해 음주량을 크게 증가해야 하거나 동일 용량의 술을 계속 마실 경우 효과가 감소하는 경우)
  11. 금단 증상을 느낀다. (알코올 금단 증상은 금주 혹은 절주 후 수 시간에서 수 일 동안 생기는 복합적인 신체적, 심리적 증상을 의미합니다. 발한 또는 빈맥, 손떨림, 불면, 오심, 구토, 일시적 환각, 정신운동 초조, 불안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고 때때로 섬망이나 발작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 알코올 사용장애 치료

알코올에 뇌가 중독되는 것은 어느 한순간이 아니라 꾸준히 긴 시간에 걸쳐서 됩니다. 어떤 스트레스나 갈망감에 굴복하여 술을 마실수록 우리 뇌의 알코올 중독회로는 점차 강화되며 더욱더 알코올에 취약해지게 됩니다. 

 

적절한 시점에 알코올 사용장애를 치료하지 않는다면, 뇌 기능이 저하되고 심장과 간 등 체내 여러 장기가 망가지게 됩니다. 또한 술과 관련된 인지적, 정서적 왜곡도 점차 강하됩니다. 이 때문에 알코올 사용장애 초기에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완치되고 회복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알코올 사용장애 치료방법

많은 알코올 사용장애 환자들은 본인의 의지만으로 술을 언제든 끓을 수 있다는 믿음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이 잘못된 믿음으로 인해 금주하는 것보다 술을 차차 줄이려는 시도부터 해야 합니다. 하지만 절주가 아닌 금주를 해야 알코올 사용장애를 치료할 수 있습니다. 수개월간 금주를 유지해야만 뇌에 강화되어 있는 중독회로를 악화시키고 뇌 기능을 안정화할 수 있습니다. 

환자가 금주를 시작하면 약 6시간 이후부터 심한 금단 증상이 나타나는데, 불안감이 커지고, 불면증에 시달리거나, 맥박일 빨라지고 환각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금단 증상이 나타나면 약물 치료를 시행하여 뇌 활성의 균형을 찾게끔 돋은 약물이 벤조디아제핀 계열의 신경 안정제 라고 합니다. 

또한, 알코올로 손상된 신체와 뇌를 회복하기 위해 고농도 비타민이 함축된 수액치료를 병행합니다. 술만 마시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지 않는 환자가 많아 필수 영양소가 부족한 경우가 많이 때문입니다. 영양소 섭취가 부족한 상황에서 체내로 들어온 알코올은 비타민B1의 흡수를 억제하는데, 이 때문에 많은 알코올 사용장애 환자들이 비타민B1결핍 등 필수 영양소 결핍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해독 과정이 끝나면 금주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술에 대한 갈망을 줄이는 약물을 투여하는데, 대표적인 항갈망제는 아캄프로세이트와 날트렉손이라고 합니다.

또한, 상담치료와 인지행동치료를 통해 인지 왜곡을 교정하고 정서적 스트레스 요인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임신 중에 술을 마신다면!

임신 중에 마시는 단 한 모금의 알코올도 태아에게는 치명적인 장애를 유발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합니다. 임신부가 임신 중 알코올을 섭취하면, 출산 직후는 아니더라도 성장 과장에서 정신적, 신체적으로 2차 장애를 겪는 아이가 100명 중 1명꼴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산모의 음주로 발생하는 "태아 알코올 스펙트럼 장애를 FASD(Fetal Alcohol spectrum disorder)라고 합니다. 

▶ FASD유발 가능성 

FASD는 임신부가 임신 중 음주를 함으로써 태아에게 신체적 기형과 정신적 장애가 나타나는 선천성 증후군입니다. WHO(세계보건기구)에서는 아시아  서태평 양 지역의 경우 여성의  8.6%가 임신 중 알코올을 섭취하고, 1만 명의 신생아담 12.7명이 FASD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FASD는 음주량, 음주 횟수, 음주시기 와 관계없이 태아에 발달에 다양하게 영향을 미치는데 , 특히 임신 초기에 음주는 더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FASD영향을 받은 아이들은 학습장애, 과잉행동 장애, 조정기능 부전, 언어발달 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에 제때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범죄자, 약물중독자, 사회적 외톨이 등 사회 부적응자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울러 FASD환자들의 평균 사망 나이는 34세이며, FASD 환자들은 일반인보다 자살 위험이 5배나 더 높다고 합니다. 

▶ FASD 예방법

FASD는 오직 엄마의 임신 중 알코올 섭취로 인해 유발되기 때문에, 임신 중에 술을 마시지 않는다면 100%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임신 중 술을 마시면 태반 혈관을 수축시켜 태아에게 전달되어야 할 영양분과 산소 공급이 적어지고, 또한 임신부의 혈액을 타고 알코올이 태아에게 전달되어 태아의 외네 손상을 줄 수 있고, 다른 조직, 장기, 기관의 정상적인 성장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FASD는 장애가 바로 나타나지 않아 조기진단이 중요합니다. 우리나라는 2010년에 FASD조기 진단법이 개발되어 시행 중입니다. 

술 마시면 과식하고 당뇨병 걸리는 이유!

우리가 술을 마시게 되면 더 많이 먹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알코올이 뇌의 식욕에 관계하는 신경세포를 활성시키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시작된 과식은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숙취 술먹은 다음날 손저림, 당뇨병 초기증상 일수 있다. 당뇨가 오는 이유와 당뇨가 생기는 원

당뇨병은 유전적인 요소보다는 후천적인 요인이 더 크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잘못된 식습관으로 오는 경우가 더 많다고합니다. 한국인 성인 7명 중 1명은 가지고 있다는 병이 당뇨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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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식하면 당뇨병에 걸리는 이유

과식은 췌장 속 베타세포를 망가뜨립니다. 탄수화물 섭취량이 많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고 췌장에서는 인슐린 분비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때 분비되는 인슐린 양보다 혈중 포도당 농도가 더 높으면 베타세포에 과부하가 걸려 스스로 파괴됩니다.  

 

문제는 베타세포 개수가 줄어들면 인슐린 분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고 결국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과식으로 인해 췌장에 지방이 쌓이면 지방세포에서 염증 유발 물질이 나와 췌장을 망가뜨리고 그 기능을 떨어뜨립니다. 

 

또한, 과식은 노화를 촉진하는데, 음식을 섭취하고 소화, 흡수되는 과정에서 산소가 개입해서 연소되는데, 이때 남거나 불안정한 산소가 생성되게 됩니다. 이 물질이 세포의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산소인데, 과식을 할 경우 활성산소 역시 과잉생성되고 이는 산화적 손상을 일으키는 원인입니다. 

 

 

알콜성 간질환 궁금증

Q.  술로 인해 생길 수 있는 간 질환은 무엇인가요?

A : 술로 인해 간세포가 파괴되면서 간에 생기는 문제를 통틀어서 알코올성 간질환이라고 합니다. 알코올성 간질환은 알코올성 지방간이나 지방간염, 간경화 등이 있습니다. 지방간은 알코올에 의한 간손상 초기에 흔히 나타나는 소견으로 음주를 계속하면 알코올성 간염이 유발되고, 이러한 증상이 반복되면 간경화로 이어질 수 있어 유의해야 합니다. 

Q.  건강검진 시 어떤 수치를 보아야 간 건강을 알 수 있나요?

A : 간염을 측정하는 대표적인 수치로는 AST와 ALT가 있습니다. ALT는 주로 간에 특화된 수치이고, AST는 간뿐만 아니라 심장, 근육, 신장 등에 손상이 있을 때도 상승할 수 있다고 합니다. 두 수치모두 40IU/L 미만이어야 정상입니다. 

Q.  알코올성 간질환이 있으면 간수치가 어떻게 나오나요?

A : AST수치가 ALT 수치보다 약 2배 정도 높으며 γ-GTP(감마지티피) 수치가 높아져 있으면 알코올에 의한 간질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γ-GTP(감마지티피)  : γ-GTP(감마지티피)는 아미노산을 세포 안으로 끌어들이는 역할을 하는데, 알코올 또는 약물로 인해서 간이 망가지면 γ-GTP(감마지티피)가 대량 생성돼 혈중 농도가 증가하게 됩니다. 감마지티피는 특히, 간 담도 질환 발생 시 다른 효소보다 빨리 이상치를 보입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알코올성 간 장애의 지표가 되는 검사입니다.

Q.  술 적정 섭취량은 얼마인가요?

A : 술은 소주 기준으로 건강한 성인 남성의 경우 하루에 2잔, 여성은 1잔 정도가 적절한 음주량이라고 합니다. 반복되는 과음은 알코올을 해독하는 간에게 충분한 휴식을 주지 못해서 간에 무리가 가게 되고, 간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으며, 알코올성 지방간과 같은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Q.  알코올성 간질환에 좋은 음식은 무엇인가요?

A : 알코올성 간질환이 있다면 반드시 금주를 해야 합니다. 간 수치를 낮추기 위해 육류를 아예 안 먹는 것보다는 살코기 위주로 섭취하고, 생선 및 콩류, 버섯 등을 매끼마다 다양한 종료로 번갈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품 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가공식품의 섭취는 줄이고, 되도록 자연식품 형태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한 탄수화물 섭취는 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양 조절을 해주고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간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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