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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수칙

신장결석 증상, 요산 음식은 피하자! 하루 단백질 섭취량이 신장건강법

by N테크 2022.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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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은 우리 몸의 정수기 역할로 몸속에 들어온 노폐물을 걸러내고 전해질, 혈압, 체액을 조절하기 때문에 우리 몸의 건강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입니다. 

 

이러한 신장이 만약 제기능을 하지 못한다면 몸에 온갖 노폐물이 쌓이면서 여러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소변이 농축되면서 소변 속에 있는 칼슘, 요산 등이 뭉쳐져서 결석이 발생하고, 식욕부진, 오심, 구토, 소화장애, 야뇨증, 수면장애, 피로감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신장에 이상이 생기면  호르몬 생산에도 문제가 생겨, 빈혈, 골다공증, 고혈압 등의 각종 합병증 발병 위험도 높아지게 됩니다. 신장병에 걸려 만기 신장병에 이르면 투석이나 신장이식 등의 치료를 받지 않으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어 평소에 신장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신장의 기능 저하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병이 심각해질 때까지 90%의 사람들은 그 징후를 알아채지 못한다고 합니다. 신장은 한번 손상되면 제 기능을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평생 치료해야 하는 질환이 될 수 있습니다. 

평소 신장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신장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장 건강을 망치는 습관

1. 수분부족

우리 몸은 7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혈액은 약 90%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의 농도가 올라가 끈적해지면서 혈액순환이 잘 안 되게 됩니다. 피의 점도가 올라가 끈적해진 피는 신장 사구체를 통과하면서 모세혈관을 막기 때문에 신장을 손 상실 킬 수 있습니다. 

 

또한, 체내 수분이 적어 소변이 농축되면 소변 속에 있는 칼슘, 요산 등이 뭉쳐져서 결석이 잘 생기게 되는데, 결석의 크기가 소변의 흐름을 막을 정도로 큰 경우에는 한쪽 신장에서 소변이 배출되지 않아 신장이 부으면서 신장의 기능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신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하루 최소 물 섭취량을 정해놓고 나눠마시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단 신장의 기능이 30% 이하로 떨어져 있는 신장환자의 경우에는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신장에 무리가 가서 저나트륨혈증, 심해지면 폐부종까지 생길 수 있어서 신장 기능에 따라 수분을 적절히 섭취해야 합니다. 

 

2. 나트륨 과다 섭취

적정한 나트륨은 인체에 꼭 필요하지만, 나트륨 섭취가 너무 많아지면 혈액 염도가 높아지면서 체내 수분을 혈액 내로 끌어당기면, 이 때문에 혈액량이 늘어 혈관이 부풀면서 혈관 벽이 압박을 받아 전신 혈압이 높아지게 되면서 신장의 사구체 및 주변 혈관들에 높은 압력이 전해져 사구체와 혈관이 손상되면서 만성신장병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단백뇨 증상이 심해집니다. 혈액 속에 나트륨이 많으면 우리 몸은 삼투압을 유지하기 위해서 단백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게 되는데 이때 단백뇨가 나오게 됩니다. 이 단백뇨 자체가 신장 염증을 유발하고 신장의 사구체를 딱딱하게 만듭니다. 신장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면 저염식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탄산음료

탄산음료는 설탕이나 과당이 많이 포함된 대표적인 음료입니다. 이러한 탄산음료를 지속적으로 마시면 당뇨나 비만이 생기기 쉽다는 것은 여러 연구를 통해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하지만 당뇨나 비만뿐만이 아닌 신장 건강에도 악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4개 이상의 당분이 첨가된 탄산음료를 마신 사람들이 매주 탄산음료 반인분 이하를 마신 사람들보다 신장 질환에 걸릴 위험이 2배 이상 높았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과도한 과당 섭취는 염분을 조절하는 단백질인 안지오텐신-2에 대한 신장의 민감도를 높여 염분을 배설하지 않고 재흡수시킬 수 있으며, 염분이 재흡수되면 신부전, 고혈압, 비만, 당뇨병 등의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 

4. 과도한 단백질 섭취

다이어트나 근육을 키우기 위해 단백질을 과도하게 섭취한다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단백질이 몸에 들어오면 대사과정을 거치면서 질소를 변환됩니다. 이 질소는 독성물질인 암모니아 가스를 유발합니다. 이처럼 단백질이 많이 들어올수록 암모니아 발생도 많아지기 때문에, 이러한 독소를 걸러내는 신장에 부담이 가게 되면서 점점 망가지게 됩니다. 

단백질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중 요산 수치를 높이면서 통풍이나 신장결석, 골다공증까지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단백질의 1일 권장 섭취량은 체중 X 0.8g~1g 정도입니다. 우리 몸의 신장은 2시간 이내에 거를 수 있는 단백질의 양은 20g 정도로 하루 권장량을 3끼에 나눠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5. 수면부족

수면 부족과 신장기능 저하의 연관성은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신장은 낮과 밤의 활동량의 차이가 있어서 그 기능도 낮과 밤의 사이클에 맞추어져 있다고 합니다. 수면시간이 짧으면 신장의 시스템에도 변화가 일어나면서 신장기능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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