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 증후군 증상, 섬유근육통 증상, 만성피로 증후군 증상, 교대근무 수면장애 극복하기

하루 종일 무기력하고 피곤함이 이어지는 것이 있습니다. 보통 어제저녁 잠을 제대로 못 자거나 생각하기 쉽니다. 하지만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들이 정신적이나 육체를 피곤하게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고 하는 행동이나 습관들이 피로를 쉽게 일으킨다고 전문가들이 지적합니다. 우리가 라이프스타일만 조금만 개선해도 삶의 활력소를 되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1. 수면부족

잠이 부족하면 집중력 저하는 물론 건강에도 매우 안 좋은 영향을 줍니다. 성인 기준 하루 7~8시간 정도의 숙면을 취해야 몸이 제기능할 수 있습니다.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컴퓨터, 스마트폰 등을 침실에 두지 말고 규칙적인 수면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수면 무호흡 중

잠을 충분히 자는데도 불구하고 피곤함이 지속된다면 수면 무호흡증일 수 있습니다. 수면 무호흡증은 자는 동안 숨을 멈추게 하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잠에서 깨지만, 당사자는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면 무호흡증이 의심되는 사람 중 비만인 사람은 적정체중을 유지해야 하며, 금연, 양압기 등과 같은 장치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3. 심장질환

만약 하루 종일 피곤함을 느낀다면 심장이 건강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평소 수월하게 했던 일을 쉽게 마무리하지 못할 정도로 피곤하다면 병원을 가서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4. 빈혈

빈혈이 있는 여성의 경우 쉽게 피로를 느낄 수 있습니다. 생리 기잔 중의 철분 부족 또한 여성을 위험하게 하는 것들 중에 하나인데, 산소가 적혈구를 통해 신체 곳곳으로 운반되기 때문입니다. 빈혈인 경우에는 철분제를 복용하거나 살코기, 조개류, 콩류, 곡물 등의 음식으로 철분을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우울증

우울증은 감정적인 변화뿐만이 아니라 신체적인 변화도 함께 오는 마음의 질병입니다. 우울증은 피로, 두통, 식욕저하 등이 대표적인 신체변화입니다. 만약 피로와 우울한 감정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6. 탈수증

탈수증 또한 만성피로의 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야외에서 운동을 할 때뿐만이 아니라 책상에 앉아 일을 하는 중에도 탈수증은 올 수 있습니다. 만약 목이 마른 증상이 있다면 이미 수분이 부족하다는 몸의 신호입니다. 이때는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을 하거나 일을 하는 동안 한 시간에 최소 두 잔 가량의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7. 갑상선 가능 저하

갑상선은 신체의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역할을 해주는 기관입니다. 갑상선이 제기능을 하지 못한다면 신진대사가 활발하게 이뤄지지 않아 쉽게 피로를 느끼고 체중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8. 카페인 과다복용

카페인은 각성효과가 있어서 집중력을 높이는 데는 효과가 있지만, 과다복용을 하게 되면 심박수가 빨라지고 혈압이 상승하며 초조함을 느끼는 증상이 오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쉽게 피로를 느끼게 하기 때문에, 커피, 차, 초콜릿, 탄산음료, 카페인이 들어간 약물 등은 조금씩 줄여가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카페인을 갑자기 끊을 경우 오히려 더 쉽게 피곤해질 수도 있습니다. 

 

9. 식습관

너무 적은 양의 식사도 우리 몸을 피곤하게 할 수 있지만, 제대로 된 식단대로 먹지 않아 영양소가 부족할 때도 피곤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빵이나 음료로 식사를 대신할 경우 혈당이 비정상으로 변하면서 피로를 불러오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식사는 거르지 말고 단백질과 탄수화물 등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10. 음식 알레르기

뚜렷한 증세가 나타나지 않아 본인도 잘 모를 수 있지만 음식 알레르기가 피로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만약 식사를 하고 나서 극도의 피로감이 물려온다면 먹었던 음식 중 한 가지에 알레르기를 갖고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 음식이 무엇인지 알아내기 위해 먹었던 음식을 하나씩 제거해 보거나 병원에서 특정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을 검사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11. 만성피로증후군과 섬유근육통

만약 피곤한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낮 동안의 활동을 제대로 못할 정도로 피곤하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이나 섬유 근육통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만성피로증후군이나 섬유근육통은 다양한 증상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증상은 지속적인 무기력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잠자는 습관을 고치거나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라고 합니다. 

 

특별한 이유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피곤함을 느끼는 경우라면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들은 일주일에 3번 20분 정도 자전거 타기 등의 가벼운 운동이 일상생활의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고 조언합니다. 

 

12. 당뇨

당뇨병 환자의 경우 당 성분이 에너지로 변환되지 못하고 그대로 혈류에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식사를 충분히 해도 불구하고 기력이 없을 수 있는데, 이럴 경우 당뇨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13. 교대근무 수면장애

밤에 일하고 낮에 잠드는 것은 신체리듬에 큰 영향을 미치는 행동입니다. 일을 하는 밤 동안에는 피로를 느끼고, 잠을 자야 하는 낮 동안에는 잠을 뒤척이게 할 수 있습니다. 낮에 잠을 자야 한다면 자는 동안 되도록 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조용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잠을 자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