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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수칙

쌀벌레 없애는 법과 쌀벌레 방지법, 좋은쌀 고르는 방법과 쌀 보관방법, 맛있는 밥짓기

by N테크 2022.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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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지어먹기 시작한 것은 삼국시대 후기부터 라고 합니다. 그만큼 오랜 시간 동안 밥은 한국인의 주식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제는 대한민국은 밥심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쌀로 지은 밥을 주식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운 뒤 많은 일을 해쳐 나가는 원동력이 됩니다. 

하지만 좋은 쌀로 밥을 지어먹는 것이 건강을 지킬 수 있지만, 나쁜 쌀로 밥을 지어먹을 경우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밥을 하기 전에 쌀을 씻을 때 파란 물이나 검은 물이 나오는 경우, 색이나 냄새 등이 이상한 경우는 반드시 쌀 상태를 확인해보고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쌀에 이상이 있다면, 그 이유는 바로 쌀에 생긴 곰팡이나 쌀벌레 때문일 수 있습니다. 만약 쌀에 곰팡이가 피게 되면 신장에 치명적 손상을 주는 오크라톡신, 간암을 유발하는 발암성 물질인 아플라톡신, 생식기능 장애나 불임을 유발할 수 있는 제라레논이 생성될 수 있습니다. 

쌀의 색이나 냄새가 이상한 경우 버리기 아까워서 물로 깨끗이 씻고 열로 가열해서 먹으면 되겠지 하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이미 한번 생긴 곰팡이는 식품의 내부에 생성되고 열에 강하게 버티기 때문에 섭취하면 안 됩니다. 

 

1. 좋은 쌀 고르는 법

먼저 원선지와 폼종입니다. 여러 종류의 쌀을 섞은 혼합미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혼합미는 의미 그대로 여러 종류의 쌀을 섞든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경우 수입쌀 등이 섞여서 판매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양곡표시제 시행으로 판매하는 쌀이 어떤 품종인지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특정 품종으로 표기하려면 해당 품종의 순도가 80% 이상 이어야 표기가 가능합니다.  보통 "일품", "추청" 등의 쌀 품종을 표시하려면  해당 품종이 전체의 80% 이상이 담겨있다는 의미입니다. 만약 품종을 속여 판매할 경우 법적으로 크게 처벌을 받습니다. 

 

만약 해당 품종이 80% 미만일 경우 일반계로 구분 표기하도록 의무적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구매하는 품종은 주로 고시히카리나 아끼바레 품종입니다. 

 

2. 햅쌀 구매

도정일이 15일 이내인 쌀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쌀을 찧은 뒤 일주일이 지나면 산화가 시작되고 15일이 지날 경우 맛과 영양이 줄어들게 되기 때문입니다. 연구에 의하면 쌀의 수분이 16% 일 때 밥을 지어먹으면 가잠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바로 쌀을 수확해서 도정했을 때의 수분이 양이 16% 정도라고 합니다.  또한 눈으로 봤을 때 통통하고, 하얀 쌀보다 투명하고 윤기가 흐르는 쌀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3. 쌀 보관법

보통 쌀통을 사용하면서 남은 쌀과 새 쌀을 섞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렇게 보관할 경우 오래된 쌀에 문제가 생길 경우 새 쌀도 버려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고, 품종이 다른 경우 혼합쌀이 되기 때문에 가급적 보관은 분리해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곰팡이 예방을 위해서는 습도는 60% 이하, 온도는 10~15도 이내에서 보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쌀을 보관할 때 온습도계를 구비하고, 계절에 따라 보일러나 제습기를 이용하여 습도 조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옥수수나 땅콩과 같이 껍질이 있는 식품의 경우 껍질째 보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4. 맛있는 밥 짓기

- 쌀 씻기 : 처음에 씻는 물은 수돗물보다는 정수 물로 살살 휘젓듯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불리기 : 여름철은 30분, 겨울철은 1시간 정도는 불려야 차진 밥이 됩니다. 

- 밥솥에 안치기  : 불린 쌀을 채반에 받쳐 물기를 제거한 다음 밥솥에 넣고, 물을 부어 줍니다.

- 밥물 맞추기 : 물은 쌀 부피의 1.2배가 되도록 합니다. 

 

5. 묵은쌀로 햅쌀처럼 밥 짓기

묵은쌀로 햅쌀처럼 밥을 하기 위해서는 다시마, 청주나 식용유 식초 등을 넣어주고 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다시마 : 다시마를 2~3조각 넣거나 5분 정도 끓인 다시마 국물로 밥을 지음

- 청주나 식용유 : 청주나 식용유를 3~4방울 떨어뜨려 밥을 지으면 윤기가 흐르고 냄새가 좋아집니다. 

- 식초 : 전날 저녁에 식초 1방울을 떨어뜨린 물에 씻고 물기를 빼놓은 다음날 다시 미지근한 물로 헹구고 난 뒤 밥을 지으면 냄새가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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