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식량은 무엇이 될까! 대안중 하나인 식용곤충, 영양소와는 물론
질병까지 치료하는 효과!
기후이상으로 이한 식량부족 현상은 지금부터 나타나고 있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온난화로 인한 온도상승은 곡물 및 식량 생산에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래식량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고, 그 대안중 하나로 식용곤충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혐오식품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곤충은 단백질 함량이 웬만한 육류보다 높고 아미노산, 불포화지방산, 무기질 등의 영양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영향면에서는 아주 훌륭한 식량원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다양한 연구들을 통해 식용곤충이 질환을 치료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고 밝혀지고 있습니다. 그럼 어떠한 식용곤충이 있는지 지금 바로 알아보세요
고소애(갈색거저리 유충)
국내에서 처음 식품으로 인정받은 '고소애'는 갈색저거리의 유충입니다. 우리에는 밀웜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2022년 임상연구를 통해서 고소애(밀웜)가 암 환자들의 영양지표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췌담도암 및 간암으로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식용곤충인 고소애를 8주간 섭취한 결과 환자들의 영양지표가 개선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은 맹리 세이크 형태로 가공된 고소애 30g씩을 섭취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세포막 상태를 반영하는 위상각 변화량이 일반 곡물 음료를 섭취한 사람들에 비해 10%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항암치료 과정을 거친 후에도 체내 방어의 가장 중요한 역할읗 맡는 호중구 수의 변화가 거의 나타나자 않았다고 합니다. 호중구는 체내 백혈구 중 최대 70%까지 차지하는 핵심적인 세포인데, 일반적으로 항암 치료의 과정에서 감소하기 매우 쉬운 세포라고 합니다.
고소애(밀웜)는 뼈 건강과 근육량 증가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러한 고소애(밀웜) 섭취의 연구결과로 항암치료로 음식 섭취가 어려운 환자의 건강 상태 개선을 도와 항암치료 효과를 높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꽃뱅이(흰점박이꽃무지 유충)
꽃벵이(흰 점박이 꽃무지 유충)는 흔히 '굼벵이'이라고 불리는 곤충입니다. 오래전부터 건강에 안 좋으면 굼벵이를 구워서 먹거가 굼벵이 즙을 진하게 달여 마셨다고 합니다. 실제로 동의보감과 같은 전통 한방 의학서에서는 굼벵이를 귀한 약재로 사용했다는 기록들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꽃뱅이(굼벵이)는 간암, 간경화, 간염 등 간 질환 치료제로 많이 사용되었는데, 알코올로 인한 간세포의 손상을 개선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흰점박이꽃무지 추출물은 간 질환 치료제인 실리마린(밀크씨슬 추출물)과 유사한 효과를 갖고 있으며 숙취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지난해에는 꽃뱅이가 골다공증의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는데, 쥐에게 7주간 매일 꽃뱅이 추출물을 투여한 실험결과에 따르면, 7주 뒤 쥐의 대퇴골 골밀도는 최대 40% 증가했으며 골 형성 지표인 P1NP의 함량은 2.3배가량 증가했다고 합니다.
또한, 꽃뱅이는 체내에서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여 골다공증이나 간 질환 외에도 당뇨, 구내염, 백내장, 탈모, 중풍과 같은 다양한 질환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쌍별이(쌍별귀뚜라미 성충)
쌍별귀뚜라미를 뜻하는 ' 쌍별이'도 간 질환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특히 간세포 중성지방 함량감소 효과가 아주 뛰어나 지방간 개선에 좋고, 간을 보호해 항필로, 알코올 해독 등 간 건강 전반에 효력이 있다고 합니다.
당뇨를 개선하는 데에도 역시 쌍별이가 좋은 효과를 낸다고 합니다. 국내 연구에 따르면 쌍별귀뚜라미의 항당뇨 효능을 확인하기 위해 인슐린이 결핍된 (인슐린 의존성) 당뇨 쥐에게 쌍별귀뚜라미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쌍별 이를 투여한 쥐에게서는 인슐린 저항성이 감소하고 , 포도당 항상성이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즉, 쌍별귀뚜라미 추출물이 당뇨 유발을 억제하고, 인슐린 분비 기능에 대한 보호 작용을 한 것이라 밝히면서 해당 연구는 한국식품 영양과학지에 실렸다고 합니다.
식용곤충 섭취 유의사항
만약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라면 식용곤충 섭취 시에 주의해야 합니다. 새우, 게 등 갑각류에 포함된 '트로포미오신'이라는 단백질 성분과 딱딱한 껍집을 이루는 '키틴질'성분을 곤충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쇼크가 올 수 있어 식용곤충을 섭취하기 전 자신의 알레르기 반응을 확인해 보는 것이 안전한 섭취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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