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이 누구나 안 좋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몸에 좋은 음식과 운동을 실천하더라도 흡연을 한다면 건강을 지킬 수 없고, 또한 폐 건강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담배를 끊는 것입니다. 담배 때문에 암에 걸리고도 다섯 명 중 한 명은 계속 담배를 피운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담배는 한번 피우기 시작하면 끓기가 매우 어렵고 중독성이 높습니다. 가량 술은 중독률이 5%에 불과하지만, 담배는 흡연자의 90% 이상이 중독되기 때문에 흡연 욕구가 발생하는 순간 모든 욕구가 담배에 쏠리면서 무력해집니다. 담배를 피운다는 자체가 건강에 나쁜 습관이지만, 무심 코한 행동들이 건강을 더욱 나쁘게 합니다.
1. 아침에 기상 직후 30분 내 흡연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30분 이내에 담배를 피우는 것은 기상 1시간 이후에 피우는 사람들에 비해 폐암 발병 위험이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의대 연구팀이 폐암에 걸린 흡연자 4,776명과 암에 걸리지 않은 흡연자 2,835명을 조사한 결과 기상 후 30분 내에 흡연하는 사람은 1시간 후에 흡연하는 사람에 비해 폐암 발병률이 7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아침에 일어난 직후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담배 연기를 더욱 깊이 들이마시고, 더 오래 태우는 경향이 있어서 담배의 발암물질에 더 많이 노출되는 것입니다. 또한 아침 기상 후 첫 담배 피우는 시간과 혈압 관계를 조사한 결과 기상 30분 이내 그룹에서 고혈압 환자가 발생할 확률이 30분 뒤 그룹보다 4.43배 높았다는 국내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잠에서 깨어난 직후에는 혈관이 좁아져 있는데 혈관을 수축시키게 만드는 담배까지 태우면 혈관이 더 좁아져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 담배를 끊는 것이 가장 좋지만 담배를 끊기 힘들다면 아침 첫 담배 시간을 최대한 늦추는 것이 그나마 유리합니다.
2. 천천히 피우는 담배
담배를 천천히 피우게 되면 담배를 오래 잡고 있게 됩니다. 연기의 입자 크기가 담배를 물고 있을때보다 작기 때문에 폐 깊숙이 드어가 암 발생 위험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물론 담배는 피우는 속도에 관계없이 몸을 해치게 되므로 근복적으로 담배를 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술마시면서 피는 담배
슬과 흡연을 동시에 하게 되면 둘 다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구강암 위험은 38배, 식도암 위험은 190배까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알코올과 니코틴 등 독성물질이 체내에서 복합 작용을 일으켜 신체에 더 큰 부작용과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효소 기능이 약한 사람들은 캔 맥주 1개 이상을 마시고, 흡연을 하면 상승효과가 일어나면서 술, 담배를 모두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식도암 발병 위험이 190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흡연 시 소화관 내 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담배 속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침에 녹으면서 장으로 가게 되면서 흡연자는 음주 시 담배를 피우지 않아도 비흡연자보다 침 속의 아세트알데하이드 농도가 2배 높고, 흡연자가 음주 시 담배를 피울 경우 비흡연자보다 침 속의 아세트알데하이드 농도가 7배 더 높은 것으로 보고 되고 있기 있기 때문에 술과 담배를 동시에 하는 행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담배를 끊으면 나타나는 증상들
담배를 오래 피우면 걸릴 수 있는 암은 방광암, 혈액암, 자궁경부암, 결장암, 식도암, 신장암, 후두암, 폐암, 구강암, 췌장암, 직장암, 위암 등 우림 몸의 거의 모든 부분에 걸쳐 있습니다. 이러한 질병을 피하기 위해선 담배를 끊는 것이 최선입니다.
담배를 끓은지 2시간 정도가 지나면 말초 신경이 개선되어 차가운 손발이 따뜻해집니다. 12시간이 지나면 두통, 현기증의 원인인 체내 일산화탄소의 수치가 정상 범위로 떨어지고 24시간이 지나면 혈압, 맥박 등이 개선되어 심장마비 위험률이 감소합니다.
48시간이 지나면 미각과 후각 등의 감각이 되살아난다고 합니다. 72시간이 지나면 체내 염증이 줄어들고 폐 기능이 개선되기 시작합니다. 담배를 끊은 지 1주일 정도가 지나면 가래가 줄어들고 기침 증상도 호전되며 니코틴의 대한 중독 현상도 상당 부분 사라지게 됩니다.
2달이 지나게 되면 각종 암과 뇌졸증, 심장마비 등에 걸릴 위험이 줄고 운동량이 늘어 장기적으로 체중도 감소하게 되고 5년 후 폐암으로 인한 사망위험은 절반으로 감소합니다. 10년이 지나면 담배를 인해 문제가 되었던 세포들이 건강한 세포들로 대체되고 사망위험 또한 비흡연자와 비슷한 수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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