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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수칙

방귀 자주 뀌는 이유, 잦은 방귀 냄새로 알아보는 건강법. 방귀를 자주 뀌는 사람!

by N테크 2021.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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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를 자주 뀌는 것이 건강이 안 좋다고 인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루에 정상적인 방귀 횟수는 하루 평균 14~25회 정도라고 합니다. 방귀가 이보다 더 나오거나 너무 많이 나와도 문제입니다. 

 

1. 방귀가 안 나올 때

방귀가 나올 것 같은데 방귀가 나오지 않고 배까지 아프다면 경련성 변비 일수 있습니다. 경련성 변비는 대장이 경련이 일으켜 생기는 변비입니다. 배에 가스만 찰뿐 변이 쉽게 나오지 않으며 복통이 함께 나타납니다. 어렵게 배변을 해도 대변이 조각난 형태로 보게 됩니다. 

 

젊은 사람에게서 더 잘 발생하며 처음에는 딱딱한 변이 나오다가 그다음에 설사처럼 무르게 가는 변이 나옵니다.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경련성 변비약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평소 장에 무리를 주는 술이나 콜라, 인스턴트 음식, 딱딱하고 기름진 음식 등은 삼가고, 자극이 적고 소화가 잘 되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방귀를 너무 많이 뀔 때

방귀가 나오는 횟수가 너무 많고 냄새까지 지독하다면 소장의 세균 감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대장 안에는 미처 소화시키지 못한 음식 찌꺼기를 분해하는 세균들이 있습니다. 반면, 소장 안에는 이러한 세균이 소량만 있는 게 정상입니다. 소장이 세균에 감염돼 세균수가 비정상적으로 많아진 경우 소장에서부터 음식물 잔해 분해 과정이 시작되어 과도한 가스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비정상적으로 만들어진 가스는 잦은방귀의 원인이 되고, 복부팽만과 복부 통증을 일으킨다. 또한 음식을 급하게 먹거나 많이 먹으면 입과 위 안으로 공기가 많이 들어가면서 방귀가 잦아지게 됩니다. 또한 식후 바로 잠자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음식물과 공기가 분리되려면 식후 30분~1시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식후 바로 누우면 위의 입구가 소화 중인 음식물로 막히게 되어 공기가 트림으로 빠져나갈 수 없습니다. 이것이 장으로 흘러 들어가 방귀가 되는 것입니다. 변비 역시 장 내 발효 과정을 심화시켜서 방귀 양을 늘립니다. 

 

3. 방귀를 참게 되면!

방귀를 참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방귀를 계속 참으면 방귀를 구성하는 화학 성분이 대장 점막의 모세혈관을 통해 혈액으로 흡수되어 소장의 모세혈관으로 역류하면서 몸을 순환한다. 정도가 심하다면 숨을 내뱉을 때도 방귀의 성분이 나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방귀를 참으면 장에 머물며 연도 운동을 방해하여 옆구리 통증을 유발하기도 하고 위를 압박하기도 하며 장에 질소가스를 쌓이게 해 대장이 부풀어 오르고 이는 대장의 운동기능을 약하게 만들어서 변비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방귀 냄새는 먹는 음식에 따라 달라지게 되어 방귀 냄새는 질병과 큰 관련이 없습니다. 하지만 방귀와 함께 복통, 식욕부진, 체중감소, 불규칙한 배변 등이 나타난다면 대장 질환이 시작되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대장이 세균에 감염돼 소화기능이 떨어지면 음식물이 제대로 분해되지 않아 냄새가 나빠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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