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에 좋은 벌나무 효능, 간건강에 좋은 음식, 간 기능 개선

사람들이 모임이 다시 많아지고 있는 시기입니다.  모임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술입니다. 술은 적당이 마시면 큰 문제는 없지만 잦은 술자리와 과도한 음주는 간에 무리를 주기 마련입니다 

 

간은 손상되어도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나중에 알았을 땐 간이 심각하게 손상된 경우가 많습니다. 간은 한번 손상되면 완벽히 제 기능을 회복하기까지는 3년의 시간이 걸린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평소 간에 좋은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간 건강을 유지해야 합니다. 

 

<간 건강에 좋은 음식 >

 

1. 벌나무

간암, 간경화, 간염 지방간에 효능이 있는 벌나무는 간을 보호하고 간을 회복하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습니다. 벌나무는 오래전부터 간 치료약으로 사용될 정도로 효능이 입증되었습니다. 

 

대부분 약재들은 간이 안 좋을 때 섭취하면 간에 무리를 주는 경우도 있지만, 벌나무는 일반적인 약재와는 다르게 독성이 없어서 간에 무리를 주지 않는 것이 특징인 재료입니다. 

 

벌나무는 독성이 없기 때문에 누구나 섭취해도 부담이 없고 부작용 또한 없기 때문에 우수한 약재로 취급됩니다. 하지만 벌나무는 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과 같은 한의학 고서에 기록된 약재가 아닌 80년대 신약이라는 책을 통해서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이라는 주장이 계속해서 제기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벌나무에 대한 효능과 연구결과가 많이 이루어졌고, 벌나무는 간암에서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또한, 벌나무는 항산화 효과가 알코올 분해 효과까지 있어 간을 보호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벌나무는 간암이 있는 환자가 섭취하면 간암세포와 각종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사멸하는 효과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벌나무의 다른 효능으로 불면증과 우울증까지 없애주는 능력도 있습니다. 단 간이 심각하게 손상된 경우에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적은 양으로 시작하여 양을 늘려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하게 섭취하는 방법으로는 3개월 섭취 후 3개월을 시고 다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벌나무 섭취법

• 물2L에 벌나무 20g을 넣어줍니다
• 약불에 1시간 정도 끓여줍니다. 
• 끓인 벌나무를 냉장보관 후 시원하게 마셔도 따듯하게 마셔도 됩니다. 
• 끓인 벌나무에 식초 1방울을 넣어 마시면 영양소 흡수가 높아집니다. 
• 하루 2잔 이내로 섭취합니다. 

 

2. 부추

부추는 세계 최초로 천연 간 해독제로 유네스코 기록 유산으로 등재될 정도로 효능이 뛰어난 식품입니다. 부추 속에는 강력한 살균 작용을 하는 황화아릴 성분이 간의 독소와 염증을 없애고 간을 해독하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13개월동안 부추를 섭취한 쥐에게서 활성산소가 간에서는 73%, 피부에서는 79% 억제되는 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부추는 몸을 따뜻하게 하여 혈액순환을 돕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러한 기능으로 몸속 독소를 더욱 빠르게 해독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간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부추를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합니다

 

부추 먹는법

• 부추 100g을 잘게 썰어줍니다. 
• 생강 30g도 잘게 썰어줍니다. 
• 면포에 잘게 설어준 부추와 생강을 싸서 즙을 내어줍니다. 
• 냄비에 우유 100ml을 넣어준 뒤 손질한 부추와 생강즙을 넣어준 후 중불에 3분 정도 끓여줍니다. 

 

3. 강황

강황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간을 해독하는 대표적인 식품입니다.  강황은 몸에 생긴 염증을 직접적인 완화 작용을 합니다.  간은 해독 기능이 떨어지면 핏덩어리가 발생하게 되는데, 강황은 몸속 핏덩어리인 어혈을 풀어주고 간의 독소와 염증을 치료하며 해독 기능까지 강해서 정상적인 간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강황 먹는 법은 차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따뜻한 물에 강황가루 반 티스푼 2g을 넣고 식혀 먹으면 됩니다. 강황 해독 차는 아린 맛이 강해서 식전에 먹지 말고 식후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강황 속 커큐민 성분은 지용성으로 다소 체내 흡수가 낮아 올리브유 한 방울 넣어 먹으면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단 강황은 과도하게 섭취하면 간에 무리가 갈 수 있어서 하루 1큰술 10g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쑥

쑥은 간 기능을 활성화해주는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며 간의 해독과 알코올 분해 작용이 뛰어나 손상된 간 가능 회복을 도와줍니다.  쑥은 이담 작용, 항균작용, 구충 작용이 있어 황달과 간염 치료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5. 양송이버섯

버섯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손상된 간이 재생하기 위해 필요한 단백질을 공급하여 주고,  버섯 속 세타 글루칸 성분은 면역력 강화 및 암세포가 자라는 것을 억제하여 줍니다. 특히 양송이 추출물인 AHCC는 간암 예방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6. 칡

칡에 들어있는 카테킨 성분은 지방산이 활성 산소화 결합해 생긴 유해 물질인 과산화지질이 간에 생기는 것을 막아주고, 알코올로 인한 간 손상을 완화하여 간 기능을 높여줍니다. 

 

카테칸 성분은 우려내는 시간이 길수록 많이 나오기 때문에 칡차를 만들 때는 약한 불에 오래 끓여서 마시면 좋습니다.

 

7.  배추

배추, 무 등의 채소에 들어 있는 인돌 성분과 글루코시놀레이트 등의 성분에 의해 간암 억제 효과가 있습니다. 한국식품연구원 김치 연구단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배추 추물을 먹은 쥐는 간암 발생률이 대조군에 비해 35% 수준으로 감소했고, 무 추출물을 먹은 쥐는 간암 발생률이 45% 감소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8. 마늘

마늘 속 유황 성분은 간암 억제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마늘 속 알리신과 셀레늄은 간 정화에 도움이 됩니다. 알리신은 비타민B 1과 결합하여 당대사를 촉진시키고, 셀레늄은 활성 산소를 제거하여 몸의 해독 작용과 면역 기능을 높여 줍니다 

 

마늘은 적은 양으로도 몸속 독소를 배출하는 간 속 효소를 활성화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9. 헛개나무

본초강목에 따르면 헛개나무가 숙휘와 주독을 해소하고, 간 해독과 변비에 좋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음주 전과 후에 헛개나무차를 마시면 숙취 해소에 좋고 간에 쌓은 독을 해독하는 기능이 있어서 간 기능 개선 및 피로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헛개나무 과병 추출물은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도 사용됩니다. 

 

10. 모시조개

모시조개에는 타우린과 호박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간 기능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간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B12와 비타민A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담즙의 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피로 해소에 좋습니다. 

 

11. 올리브유

서양의 3대 장수 식품으로 유명한 올리브유는 간의 담즙 분비를 촉진하여 소화에 도움을 줍니다. 적정량의 올리브유 섭취는 체네 해로운 독소를 받아들이는 지질을 공급해 간으로 가는 독소의 양을 감소시켜 간의 해독작용에 무리가 가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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