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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물궁금?

2023학년도 대학수확능력시험 발표일과 정시지원 및 예체능 지원 전략

by N테크 2022.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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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7일 실시된 2023년 대학수능시험 성적이 오는 12월 9일(금)  오후 17:00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9일 나오는 수능성적표는 등급, 백분위, 표준점 등은 수시모집 수능 최저학력 기준 충족 여부 및 정시모집 등에 활용됩니다. 

 

정시모집에서는 같은 점수라도 대학, 학과에서 어떤 기준으로 적용하느냐에 따라 점수가 다르게 적용될 수 있어 수험생들의 눈치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험성적도 중요하지만 전략도 중요한 대학입시입니다. 

 

2022년 예상 등급 컷

▶ 예상등급 컷

EBSi가 발표한 수능시험 예상등급컷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 국어 수학 영어
1등급 93 88 90
2등급 87 78 80
3등급 81 67 70

 

▶ 2023년도 수능시험 정답 확정 발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17일 대학 수학능력시험 후 21일까지 문제와 정답 이의신청을 진행하였습니다. 이의신청 심사기간은 11월 22일~29일까지 마친 뒤 29일 화요일 오후에 정잡을 공식 발표 예정입니다.  단 이의신청 기간이 지났거나 이의 신청 전용 게시판을 통하여 접수되지 않은 사안은 심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정시지원 전략을 위한 용어 정리

▶ 원점수

문항에 부여된 배점에 따라 자신이 취득한 점수입니다. 국어, 수학, 영어는 100점, 한국사, 탐구, 제2외국어/한문은 50점 만점입니다.  

 

원점수는 수능성적표에는 따로 표기되지 않아 대입에서 직접 활용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다만 성적표가 배부되기 전 가채점 때 자신의 위치를 추정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활용되는 점수입니다. 

 

▶ 표준점수

수능은 수험생이 역역, 과목을 선택 후 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대입에서 원점수를 활용하게 되면 영역, 과목별 난이도 차이에 따라 유불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표준점수는 과목별 난이도 차이를 고려하여 상대적인 성취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계산하는 점수입니다. 자신의 원점수가 평균으로부터 얼마나 차이 나는지 보여줍니다. 

 

표준점수를 통해서는 대략적인 시험의 난이도를 알 수 있고, 시험이 어렵게 출제되면 같은 원점수라도 표준점수는 높게 산출됩니다. 반대로 시험이 쉽게 출제되면 평균이 높아져 표준점수 최고점도 낮아지게 됩니다. 

입시전문가들에 따르면,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이었다고 평가하고, 150점에 가까울수록 불수능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 백분위

백분위란 자신보다 낮은 표준점수를 받은 수험생이 얼마나 되는지 퍼센트(%)로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표준점수가 110점이고 백분위가 80이라면 이는 자신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수험생이 전체 응사지의 80%라는 의미입니다. 이는 자신이 상위 20%에 속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국어, 수학 영역에서는 백분위가 같아도 표준점수가 다른 경우가 있는데, 이 때문에 변별력은 표준점수에 비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반대로 탐구영역은 동점자가 많아 표준점수 차이보다 백분위 차이가 벌어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 등급

표준점수를 토대로 수험생을 총 9등급으로 나누는 지표입니다. 표준점수가 전체 수험생의 상위 4% 이내에 들면 1등급입니다. 2등급은 4~11%, 3등급은 11~23%입니다. 

  • 1등급 : 표준점수 전체 수험생의 상위 4%
  • 2등급 : 표준점수 전체 수험생의 4~11%
  • 3등급 : 표준점수 전체 수험생의 11~23%

단, 절대평가로 치러지는 영어, 한국사는 원점수에 따라 등급이 부여됩니다. 영어는 90점 이상이 1등급. 80~89점 2등급, 70~79점 3등급입니다. 한국사는 50점 만점에 40점 이상이 1등급, 2등급 35~39점, 3등급 30~34점입니다. 

▶ 변환 표준점수

일부 대학에서 탐구영역의 선택과목 간 유블리를 보정하기 위해 활용하는 점수입니다.  21년 수능(지난해) 사회탐구 정치와 법 최고점자 표준점수는 63점, 백분위는 97이었으나 사회문화 최고점 차 표준점수는 68점, 백분위 100이었습니다. 

 

동일하게 원점수 만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선택과목에 따라 표준점수 백분위에 차이가 난 것입니다. 이를 보정하기 위해 일부 대학에서 변환 표준점수를 적용하는 것입니다. 

 

각 대학은 12월 9일 수능 점수 발표 이후 탐구영역 변환 표준점수식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올해 대입에서는 탐구영역 변환 표준점수 조정이 합격의 변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 대학 환산 점수

각 대학에서 수능 영역별 가중치를 고려해 최종적으로 산출하는 점수입니다. 대학은 수능 성적표에 나와 있는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을 활용하여 학생을 선발하면서 수능 각 영역에 가중치를 설정합니다. 따라서 수험생은 대학 환산점수를 통해 자신이 어느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한지 따져봐야 합니다. 

 

 

2023학년도 예,체능계열모집

2023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예, 체능계열은 총 1만 828명을 모집한다고 합니다. 미술계열 4930명. 음악계열 2083명, 체육계열 2936명, 연기, 연출 계열 879명 등입니다. 전년도 9202명보다 1626명 (17.7%) 증가한 수치입니다. 

 

 

예, 체능계열 가운데 국민, 단국, 동국, 서울. 한양대 등은 수능 전 영역을 반영해 선발한다고 합니다., 경희, 홍익대 등은 4개 영역 중 3개 영역을 지정하거나 선택해 반영하는 대학도 있습니다. 자신의 영역별 성적 유불리에 따라 지망 대학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서울대

- 미술대학

서울대 미술대학은 1단계에서 수능(5 배수) 100%,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40%와 실기평가 30%, 면접 30%를 반영한다고 합니다. 

 

- 음악대학

1단계어서 수능과 실기평가, 2단계에서 1단과 성적과 실기평가 등으로 선발합니다.

 

- 사범대 체육교육과

1단계에서 수능(3 배수) 199%, 2단계는 1단계 성적 80%와 실기평가 20%를 반영합니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미대(디자인과 제외) 음대의 경우 국어 100점, 탐구 100점이 반영되며 수학, 영어는 감점 형태로 적용됩니다. 미대 디자인과는 국어 100점, 수학 100점 탐구 100점 영어는 감점 형태로 반영됩니다. 사범대 체육교육과는 국어 100점, 수학 120점, 탐구 80점 영어는 감정 형태로 반영됩니다. 

 

▶ 홍익대

- 미술대학

홍익대 미술대학은 1단계에서 수능(3 배수) 100%, 2단계는 1단계 성적 60%와 실기 40%로 선발됩니다. 수능은 국어, 수학, 탐구 중 2개 영역을 선택하여 동일 비율로 반영하고 영어는 등급별로 가산점을 부여합니다. 

 

▶ 이화여대

- 조형예술대학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은 1단계어서 수능(5 배수) 100%, 2단계는 1단계 성적 60%와 실기 40%로 선발됩니다. 수능은 국어, 수학, 탐구 중 2개 영역을 선택해 동일 비율로 반영하고 영어는 등급별로 가산점을 부여합니다. 

 

▶ 고려대

- 디자인 조형학부 / 체육교육과

고려대 디자인 조형학부, 체육교육과는 수능 70%와 실기 30%로 선발합니다. 수능은 디자인 조형학부의 경우 국어 200점 탐구 160점 영어 등급별 감점, 체육교육과의 경우 국어 200점 수학 200점 탐구 160점 영어는 등급별 감점이 적용됩니다. 

 

▶ 연세대

- 예능계열

연세대 예능계열은 수능 30%와 실기 70%, 체능계열 체육교육과는 수능 85%, 실기 10%, 면접 5%, 입니다. 

스포츠 응용산업학과는 수능 85%, 실기 15%로 선발됩니다. 수능은 예능계열의 경우 국어 200점, 영어 100점이 반영되고, 체능계열은 국어 200점, 수학 200점, 영어 100점, 탐구 100점으로 인문계열  반영 방법과 동일합니다. 

 

예, 체능 실기전형 합격선은!, 서울권 수능 2등급대, 수도권 3등급대

비실기전형의 경우 대부분 수능 100%로 선발하여 인문, 자연계열 학과 합격선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서울 소재 대학은 수능 평균 2등급대 이내, 수도권 대학은 3등급대 정도입니다. 모집인원이 적고, 서울, 수도권 소재 대학 등 수험생의 선호도가 높은 대학 학과는 수능 영역별 반영 방법에 따라 큰 차이가 납니다. 

 

수험생들은 자신의 수능 성적이 어떤 반영 방법으로 산출될 때 유리한지 지망 대학과 모집단위별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년도 입시 결과를 참고하여 실시한 수험생들이 모의 지원 현황까지 고려해 지원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 2022년(작년) 주요 대학 비실기전형

비실기전형은 국민, 동국, 한국체육대, 한양, 경희, 중앙, 홍익대 등에서 모집합니다. 주요 대학 비실기전형의 2022학년도 정시 최종 등록자의 70% 커트라인을 보면 국민대 공간디자인학과의 국수팀 평균 백분위는 87.33, 영상디자인학과는 88.67이었습니다.  같은 기준이 경영학부 합격선 84.50보다 높았는데 이는 모집인원이 적고 비실기전형의 특성도 작용한 결과라고 합니다. 

 

동국대 영화영상학과는 국수팀 평균 백분위가 89.17이었습니다. 나군 경영학과 합격선 87.01보다 높고 가군 전자전기공학부 89.76과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한양대 스포츠메니지먼트전공은 국수팀 평균 백분위 93.0점으로 경영학부 합격선 89.3보다 높았고, 융합전자공학부 93.0점과 동일했습니다. 문, 이과 모두 지망이 가능한 점과 해당 모집단위에 대한 수험생 인가 반영된 결과였습니다. 

 

중앙대 공연영상창작학부는 국수탐 평균 백분위 88.04, 안성캠퍼스 공연영상창작 학부는 79.30이었습니다. 중앙대 공연영상창작학부는 전공별로 서울캠퍼스에 영화, 연극, 공간연출전공이 있고 안성캠퍼스에 문예창작, 사진, 무용전공이 있습니다. 

 

동덕여대 커뮤니케이션콘첸츠전공은 국어, 수학 백분위 94, 탐구 백분위 92, 영어 2등급이었습니다. 문화예술경영전공은 국어,수학 87, 탐구 93, 영어 2등급이었습니다. 큐레이터학과는 국어 75, 수학 61, 탐구 76 양아 2등급이었습니다. 

 

▶ 2023년 정시모집 예, 체능 비실기 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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