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추석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추석명절도 조용하고 차분히 지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경제적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을 비롯하여 저소득층은 더욱더 힘들 수 있는 시기입니다.
한 가지 반가운 소식은 특수고용형태 근로종사자(특고)에 대한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이 오는 22일 추경안이 통과된다면 기존 수급자를 대상으로 오는 28~29일 우선 지급될 수도 있습니다.
1. 특수고용형태 근로종사자 지원
특수고용형태 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 고용지원금은 이번 코로나 19로 인한 소득이 감소한 근로자에게 50만에서 최대 15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입니다. 추석 전 지원금을 지급받는 대상자는 지난 1차 고용지원금 150만을 지급받는 기존 수급자로 제한합니다. 만약 22일 4차 추경이 통과된다면 23일~25일 신청 기간을 거치며 신청 절차도 간소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 소상공인새희망자금지원
소상공인새희망 자금은 이르면 9월 29일부터 지급될 전망입니다. 박영선 벤처기업부 장관은 현재 국회에서 진행 중인 4차 추경안이 22일에 통과된다면 서둘러도 29일 정도 되면 지원금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추측한다고 밝혔고, 박 장관은 추석 전 모든 소상공인들에게 지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힘들어 연 매출 4800만 원 이하의 간이과세자를 대상으로 먼저 지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3. 아동돌봄지원금
2014년 1월~2020년 9월 태어난 만 7세 미만 미 취학 아동의 경우 22일 4차 추경이 통과 되면 기존 아동수당을 지급하던 계좌에 빠른 시일 내로 지급된다고 합니다. 2008년 1월~2013년 12월 출생 대상들은 아동수당이나 스쿨뱅킹 계좌가 따로 없어서 신청을 해야 합니다. 지원금을 받을 시기도 10월 중순을 넘길 가능성이 큽니다.
4. 미취업 구직 희망자 지원금
청년특별구직지원금 50만 원은 저소득 취약계층 등 1차 대상자에게 25일 신청 안내 후 추석 전 지급 예정입니다. 신규 참여자 등 2차 신청자는 오는 10월 12일부터 24일까지 지원금을 신청하면 됩니다.
5. 긴급 생계비 지원금
중위소득 75% 이하 위기가구에 지급되는 긴급 생계비는 11월~12월 지급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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