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감기 증상과 예방법

갑자기 찾아오는 꽃샘추위 때문에 3월이 되어서도 감기에 걸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갑자기 날씨가 변화는 환절기에 더욱 감기환자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는데, 환절기 감기가 오래 지속되면 합병증으로 폐렴이 발생하기 쉬워서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감기에 걸렸을 때 어떤 약을 먹어야 빨라 감기에서 회복할 수 있을지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치료제가 없는 감기! 감기약은 무엇!

감기란 200여 개 이상의 서로 다른 바이러스가 코와 목 부분을 포함한 상부 호흡기계에서 일으키는 감염을 말합니다. 

보통 증상으로는 콧물, 재채기, 코막힘, 인후통, 기침, 발열, 두통, 근육통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감기에는 딱히 알맞은 치료가 없다고 하는 이유는, 감기는 워낙 많은 다양한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므로 그 많은 종류의 바이러스에 동일하게 효과적인 치료제로서의 약은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는 감기약은 발열과 콧물, 통증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감기 증상 완화를 돕는 성분

1. 발열 +통증

우선 열이 나거나 몸살, 두통이 있는 경우에는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과 같은 성분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 인후통이 심한 경우에는 소염 작용이 있는 이부프로펜 성분이 몸살, 두통, 발열 증상에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2. 콧물+재채기 등 코증상

콧물, 재채기와 같은 코 증상에는 클로르페니라민, 세티리진, 브롬페니라민과 같은 항히스타민제 성분이 도움이 됩니다. 보통 콧물이 나면 코막힘도 같이 나타나는데, 이때는 비충혈제거제인 슈도에페드린이나 페닐에프린과 같은 성분이 도움이 됩니다. 

 

비충혈제거제는 염증반응으로 부어있는 코점막의 혈관을 수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3. 기침

기침이 나는 경우에는 덱스트로메토르판, 크롤페라스틴, 메틸에페드린, 에페드린, 구아이네테신과 같은 진해거담제가 들어간 제품을 선택하면 됩니다.

 

종합감기약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점

감기에 걸리면 과일을 먹으면 좋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과일에는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감기 증세를 가볍게 하고 감기 시족 시간을 줄여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타민C는 한 번에 고함량을 복용하는 것보다 하루 3번 나눠서 복용하는 것이 좋고, 비타민C는 반응성이 높아 시간이 지남녀 색이 변하거나 함량이 줄어들 수 있어서 비타민과 감기약 성분을 이층정으로 분리해서 안전성을 높은 제품을 복용하면 더 좋다고 합니다. 

 

또한, 감기에 걸리면 에너지 소모도 늘어나기도 하고 환절기에는 에너지 요구량이 증가하기도 하는데, 에너지 대사에 필수저인 비타민 B군이 함유된 제품을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종합감기약 복용 시 주의사항

대부분의 감기약은 증상에 따라 종합감기약, 코감기약, 기침감기약 등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본인의 증상에 맞게 제품을 선택해서 복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코감기 증상과 기침이 동시에 나타난다고 해서 절대 코감기약과 기침감기약을 같이 동시에 복용하면 안 됩니다. 2가지 이상의 감기약을 동시에 복용할 경우 같은 성분이 중복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벼운 감기라면 약국에서 판매하는 제품이 도움이 되지만, 증상이 오래되거나 너무 심한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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