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남들보다 머리가 빨리 떡지거나 비듬이 많고, 머리 두피에 붉은 여드름이 많이 생긴다면 지루성 두피염 일 수 있습니다. 지루성 두피염은 보통 얼굴과 같이 피지선이 많아서 지루성 두피염을 발생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여름철 땀이 많이 나고 습한 날씨에는 분비량이 늘어나면서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문제는 지루성 두피염은 미관상도 보기 안 좋을 뿐만 아니라, 모낭과 모근의 힘이 약해지면서 평소보다 많은 양의 머리카락이 빠지면서 자칫 탈모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지루성 두피염은 완치가 어려운 만성 피부질환인 만큼, 괜찮아진 듯하다가 몸이 피곤하거나 두피관리에 조그만 소홀해 져도 증상이 다시 악화되기 쉽다는 점입니다.
만약 지루성 두피염이 있다면 평소 두피 관리에 더욱더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어떤 생활습관이 도움이 되는지 지금 바로 알아보세요
지루성 두피염 개선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
1. 두피 자극 줄이기
지루성 두피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두피 자극입니다. 지나친 빗질, 헤어 드라이기의 뜨거운 바람, 통풍이 안 되는 모자, 잦은 염색이나 펌 등이 대표적인 두피 자극 요인입니다.
이들은 두피를 너무 건조하게 만들어 염증을 악화시키고, 상처를 유발해 지루성 두피염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머리가 가려울 때 두피를 직접적으로 세계 굵은 것도 두피에 자극을 자극을 주는 만큼 되도록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날카로운 손톱으로 머리를 반복적으로 긁다 보면 두피에 미세한 상체가 생기고, 그 사이로 세균이 침투해 염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려움증이 심하다면 치료용 샴푸를 처방받아 사용하거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두피 청결 유지
피지와 각질이 두피에 계속 쌓여 있으면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는 만큼, 하루에 1번씩은 샴푸를 사용하여 머리를 꼼꼼하게 감아서 청결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샴푸를 선택할 때는 피지 조절 기능이 있는 제품이나 항균 기능이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너무 강한 세정력의 제품은 오히려 두피를 건조하게 만들어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는 만큼 샴푸의 성분이나 기능을 잘 살펴보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하루에 2~3회 이상 머리를 너무 자주 감을 필요는 없습니다. 너무 자주 머리를 감으며 오히려 두피가 지나치게 건조해지면서 비듬 등의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머리를 감을 때는 손톱으로 두피를 닦기보다는, 손끝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씻어주는 것이 좋고, 두피에 샴푸가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궈야 합니다.
머리를 감은 후에는 축축하지 않게 두피 위주로 바싹 잘 말려주고, 드라이기를 사용한다면 뜨거운 바람보다는 미지근한 바람이 나오도록 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스트레스/피로 관리
스트레스와 피로는 지루성 두피염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컨디션이 떨어지면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체내에서 염증 반응이 증가하고, 피지 분비가 활발해져 두피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스트레스와 피로는 그 자체로도 탈모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는데, 지루성 두피염으로 인해 머리가 많이 빠지는 상황에서 스트레스성 탈모가 겹치면 회복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는 규칙저인 운동이나 심호흡, 명상 등을 통해 마음을 안정시키고, 피로를 회복할 수 있도록 충분히 수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만의 취미가 있다면 취미활동을 토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4. 영양관리
잘 먹는 것도 지루성 두피염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B군은 피지 분비를 조절하고 염증 완화에 좋은 비타민B군, 염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며, 오메가 3 지방산은 항염증 작용을 통해 두피의 염증을 줄여 주는 오메가 3 지방산, 피부세포 재생을 촉진하는 아연 등이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B군은 닭고기, 달걀, 유제품, 견관류, 통곡물 등에 풍부하여, 아연은 소고기, 굴, 새우, 콩류, 시금치 등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오메가 3 지방산은 연어, 고등어, 참치 등의 생선에 다량 함유돼 있습니다.
만약 영양소를 음식으로만 충분히 섭취하기 어렵다고 생각되면 영양제를 통해 보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지루성 두피염 치료
초기에 가벼운 지루성 두피염인 경우라면 기존 샴푸대신 항진균제가 포함된 약용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증상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샴푸를 할 때 깨끗하게 씻어내지 않으면 증상이 더 심해지기 때문에 헹굴 때 더운 신경 써서 헹궈야 합니다.
증상이 초기보다 악화되어 붉은 정도가 심하다면 부신피질 호르몬제를 발라서 치료하는 것이 좋으며, 두꺼운 딱지가 앉았을 때는 아연화 연고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두피에 염증이 심한 경우라면 두피의 염증을 억제해 주는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로 염증을 완화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스테로이드 주사 방법으로 두피 내 염증 반응을 빠르게 종결 종결시켜 줍니다.
불행히도 온몸으로 퍼질 정도로 증상이 심하다면 부신피질 호르몬제가 함유된 내복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증상이 완화되면 치료를 멈추는 것이 아니고 지루성 두피 전용 약용 샴푸를 꾸준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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