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가 쎈 음식을 먹으면 입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양치질 후에도 입냄새가 지속된다면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잘못된 양치 습관이 원인일 수도 있고, 입속 질환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입냄새는 크게 일시적, 생리적 입냄새로 구분되는데, 병적 입냄새일 경우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해야 없앨 수 있습니다. 입냄새의 다양한 원인을 무엇인지 지금 바로 알아보세요
입냄새 원인
▶ 최근 입냄새가 심해졌다면 무엇인 원인!
입냄새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양치 후 치태가 남아있거나 잇몸 염증이 원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침이 줄어들면서 입냄새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침은 자연적인 세균 세척 작용을 하는데, 침이 줄어들면 그 기능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입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고, 입냄새가 난다면!
후비루란 비염이나 축농증으로 인해 생긴 비정상적인 콧속 분비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증상입니다. 이 분비물이 혀 뒤쪽에 고여 있다가 음식 찌꺼기와 반응하면 입냄새가 생기게 됩니다. 심한 코막힘으로 인해 구강호흡을 지속하여 입안이 건조해지거나 잦은 편도염으로 편도결속이 발생하면서 입냄새가 날 수도 있습니다.
후비루로 인한 입냄새는 후비루를 유발하는 원인 질환인 비염이나 축농증을 치료하면 사라지는데, 일반적으로 약물을 치료하며, 항히스타민제자 비강 내 스테로이드 스프레이 등을 원인 질환에 맞게 선별하여 사용합니다.
축농증이나 세균성 감염으로 의심되면 항생제를 복용하기도 합니다. 치료와 더불어 코세척을 병행하면 후비루 증상 완화 및 입냄새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편도결석으로 입냄새가 심하다면!
편도결석이 있을 경우, 일상생활에서 구취와 목 이물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편도결석을 없애기 위해 집에서 핀셋등 도구로 제거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감염 등의 있으므로 하면 안 되는 행위입니다.
편도결석은 이비인후과 등에서 홉인기로 안전하게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다만, 이 방법은 재발의 가능성이 있어서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편도절제술을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윗몸에서 신맛이 나면서 입냄새가 난다면!
잇몸에서 신맛이 나는 원인은 치석이 쌓이거나 구강 관리 또는 혀를 닦지 않을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 이러한 관리를 꼼꼼히 하는데도 불구하고 입냄새가 난다면 자율신경의 균형이 무너지는 "자율 신경 실조증"때문일 수 있습니다.
불규칙적인 생활을 하거나 과도한 스트레스가 쌓이는 경우, 또는 여성 호르몬에 급격한 변화가 갱기면서 잇몸에서 신맛이 느껴지면서 입냄새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와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을 하면 증상이 개선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자율 신경 실조증 혹은 치주질환이 위험이 있으니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입냄새 해결법
평소 치태까지 제거될 수 있도록 올바른 방식으로 양치질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울러, 위염, 역류성 식도염 등 입냄새를 유발하는 질환이 있다면 이를 치료해야 증상 완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침 분비량이 적을 때는 특별한 문제가 없어도 입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침 분비량이 적은 편이라면 평소 물을 자주 마시고, 껌 등을 적당히 씹어 침 분비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임냄새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1. 구강건강 지키기
입냄새의 원인이 되는 요소들은 다양하지만, 기본적으로 구강건강이 안 좋다면 임냄새가 더욱 심하게 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올바른 양치질과 주기적인 스케일링이 중요하고 , 목이나 입, 코안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따뜻한 물이나 차를 자주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2. 규칙적인 식습관
바쁘다는 핑계로 불규칙한 식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입속에서부터 올라오는 역한 입냄새를 풍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불규칙한 식사습관과 인스턴트식품 섭취가 원인이며, 이로 인해 소화불량이 소화액 과다 분비를 유발해 입냄새를 발생시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규칙적인 식습관을 가지고, 사과나 당근, 유산균 등 입냄새 해소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술, 담배 금물
술과 담배를 자주 하는 사람들은, 간에 열이 쌓이기 쉽습니다. 이로 인한 증상으로 혀에 백태가 쌓이면서 계란이 썩은 듯한 구취가 생기게 됩니다. 더불어 간열은 화를 잘 내는 사람에게도 나타나며, 2차적으로 심열까지 유발하게 됩니다.
때문에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술과 담배를 자제하는 동시에 규칙적인 운동을 해 주면 좋습니다.
4.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
과로와 스트레스가 쌓이면 간열과 신열이 쌓여 구취를 풍기게 됩니다. 이는 성격이 예민하거나 밤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잘 발생하며, 일단 휴식을 취하고 규칙적인 생활과 수면습관을 가지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입냄새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구강 내 위생관리뿐만 아니라 내부 장기를 함께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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