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수칙

요로감염 진단과 예방법

by N테크 2024. 1. 6.
반응형

요로감염은 소변을 만드는 신장에서부터 소변을 배출하는 요도에 이르는 부위에 생기는 염증을 말합니다. 요로감염은 우리나라 성인 여성의 50~80%가 평생에 한 번쯤은 걸린다고 알려져 있을 정도로 흔한 질병입니다. 

 

요로감염은 특히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빈번하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여성의 요도는 남성에 비해 짧고 세균이 많은 항문등과 가깝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단순 방광염을 제외한 요도염등 나머지 질환으로 보면 남녀의 발생 빈도는 비슷하거나 남성의 경우가 더 많다고 합니다. 특히 중년 이후 남성은 당뇨병이나 전립성 비대증도 원인이 되며, 날씨가 추워지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감염질환에 취약해져 주의가 필요합니다. 

 

요로감염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평소 요로감염 원인 및 증상에 대해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요로감염의 원인과 증상은 무엇이지 지금 바로 알아보세요

 

요로감염이란

소변을 볼 때 통증이 나타나거나 불편감이 느껴진다면 요로감염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요로감염은 흔한 감염 질환 중하나이며, 신장, 방광, 요도 등 요로계에 세균 감염이 발생한 상태를 말합니다. 

요로감염이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나는데, 신체 구조(여성의 요도와 항문 사이의 거리가 짧아서 세균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때문이니다.  요로감염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더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방광염은 신우신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신우신염은 합병증으로 패혈증이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의심증상이 나타났다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심증상으로는 방광염은 빈뇨, 잔뇨감, 소변 시 따끔한 증상 등이 있으며, 요도염은 요도 분비물과 가려움증, 신우심염은 오한, 발열, 옆구리 통증이 특징적으로 나타납니다. 

 

 

요로감염예방 생활습관

요로감염은 잘못된 생활 습관이 있다면 발생할 위험이 높습니다. 특히 재발이 잦은 여성이라면 잘못된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치료와 함께 생활 습관에 대한 점검 및 개선이 필요합니다. 

▶ 대변 닦는 법

먼저, 배변 후 항문을 닦을 때는 앞에서 뒤로 닦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반대 방향으로 닦을 경우 항문에 있는 박테리아가 요도로 옮겨서 감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변을  닦을 때는 요도에서 항문 방향으로, 자세는 머리를 낮추고 엉덩이는 든 상태에서 닦아 내는 것이 좋습니다. 

▶ 소변습관

소변을 오래 참는 습관 역시 고쳐야 합니다. 소변을 오래 참으면 소변에 세균이 농축될 수 있으므로 피하고, 충분한 양의 물을 마셔 세균을 배출해야 합니다. 또한, 방광을 자극할 수 있는 술, 커피, 매운 음식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기타

성교 후에도 즉시 배뇨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관계 후 소변을 보면 요도 점막으로 침범할 수 있는 대장균을 씻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소변이 일종의 세척작용을 하게 됩니다. 

 

이외에도 몸에 꽉 조이는 속옷, 바지를 입는 습관, 욕조에서 장기간 목욕하는 습관도 요로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로감염 궁금증

Q. 소변을 볼 때마다 요도 끝 쪽이 따끔하면 요로감염인가!

소변을 볼 때마다 통증이 반복된다면 요도염에 의한 증상이 우선 의심할 수 있습니다. 요로감염은 성관계 외에도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이 있으니 비뇨의학과에 내원하여 요도 및 주변부 상태를 진찰하고 필요시 소변검사를 통한 염증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Q. 질염인지 요로감염인지 어떻게 구분하나?

여성의 경우 요로감염은 대부분 방광염으로 진행합니다. 요성의 요도는 4cm 내외로 짧고, 내경이 크며 남성과 달리 전립선 등의 중간 구조무링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빈뇨, 배뇨통증, 급박뇨, 혈뇨 등이 대표적인 초기 증상이며, 이외에도 만성화된 방광염은 잔뇨감이나 하복부 통증이 계속 발생합니다. 

 

반면 질염은 질 분비물(냉), 질 가려움, 하복부 통증이 주된 증상입니다. 질염과 요로감염은 증상 면에서 어느 정도 구분되지만 구분이 모호한 경우도 많아 확실한 진단을 위해서는 검사가 필요합니다.

Q. 요로감염이 생기면 고열을 동반하나?

요로감염은 소변이 생성되고 마지막으로 배출되는 데에 관여한 장기, 기관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요 원인은 세균 감염입니다. 요로감염증은 이환되는 기관에 따라 증상, 경과, 원인균에 큰 차이를 보입니다. 

 

가장 마지막에 위치한 요도염은 주로 성병균 감염에 의하여 치료 또한 잘 되는 편입니다. 방광염은 주로 장내 세균에 의해 발생하며 보통 요도염과 함께 발열을 동반하는 양상을 보이지 않습니다. 

 

남성에게서는 전립선염을 포함해서 콩팥에 염증이 발생하는 급성 신우신염 또한 대장균 등 세균에 의해 발생하지만 두가 질환은 발열, 오한, 몸살, 등 전신증상을 동반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패혈증으로까지 이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로감염의 경우 급성세균성감염의 경우는 발열이나 열감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아직 증상이 있는 경우라면 해열제와 수액을 맞았다고 하더라도 열이 날 수 있으므로 항생제 치료를 적정기간 진행해야 발열과 같은 증상의 차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Q. 소변에서 피가 섞여 나왔는데 요로감염 때문?

방광염이나 요도염, 전립선염의 경우 요로감염의 일종으로 혈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염증성 질환의 요로결석이나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 및 요관암 등 비뇨기계 종양까지 다양한 질환에서 육안적 혈뇨 혹은 현미경적 혈뇨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소변검사에서 혈뇨가 보인다거나 혹은 육안성 혈뇨 소견이 보였다면 가벼이 넘기지 말고 비뇨의학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요로감염이 있을 때 물을 많이 마시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나?

평소 수분 섭취가 부족하거나 바쁜 업무로 제때 화장실을 갈 여유조차 없는 직장인에서 요로감염이 빈번하게 나타납니다. 따라서 요로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적절한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하루 소변량이 2L 전후가 될 수 있도록 수분 섭취를 하여 방광으로 침입 후 번식하려는 균들이 소변에 씻겨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소변을 참는 습관은 좋지 않습니다. 소변이 방광 내에 장시간 정체되면 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입니다. 요로감염의 가장 흔한 원인균은 대장균이므로 대변을 보고 난 후에는 화장지를 앞에서 뒤로 닦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소아 요로감염 궁금증

Q. 어떤 증상이 나타나면 아의의 "요로감염"을 의심해 봐야 하나?

소아에서 진찰 상 열이 날만한 특별한 소견이 없음에도 38도 이상의 발열이 있는 경우에는 꼭 요로감염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특히 생후 12개월 미만인 소아에서 다른 증상 없이 고열만 나는 경우에는 요로감염의 가능성에 대해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하고, 구토, 수유감소, 보챔, 탈수 등의 증상이 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Q. 소아 요로감염이 성인 요로감염과 다른 점은?

성인 요로감염은 혈뇨, 빈뇨, 배뇨 시 통증, 하복부 통증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지만 , 소아 요로감염은 아무 증상 없이 발열만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만으로는 확인이 되지 않아 검사를 하지 않으면 조기진단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Q. 소아에서 요로감염이 흔히 발생하는 이유?

소아의 경우 면역이 약해 요로감염이 잘 발생하며, 요로계 기형이 있는 경우 특히 더 잘 발생하게 됩니다.

Q. 소아에서 요로감염이 발생하면 위험한가?

1~3개월 미만 영아나 독성 증상이 심한 영유아에게서는 요로감염에 걸릴 경우 신장(콩팥)에 손상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장은 한번 손상을 받게 되면 영구적인 손상으로 남는 경우가 많아서 주의해야 합니다. 

Q. 소아 요로감염의 원인과 치료법은?

요로감염은 대부분 세균감염이 원인이므로 항생제 치료가 먼저 시작됩니다. 고열이 동반되어 입원한 상태에서는 주사 항생제 치료가 이루어지며, 열이 없는 요로감염(방광염)의 경우에는 입원치료 없이 경구 항생제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외에도 수분 섭취를 잘하고, 소변을 참지 않고 잘 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아 면역 향상에 도움이 되는 크렌베리, 모유, 발효식품 등이 좋습니다.

 

 

여자 방광염 증상과 치료법

무더운 여름이 되면 특히 여성이 조심해야 할 질병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방광염입니다. 여름이 되면 더운 날씨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는데, 이때 땀으로 수분이 배출되어 소변이 농축되고 습

iamntech.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