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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수칙

여자 방광염 증상과 치료법

by N테크 2023.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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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이 되면 특히 여성이 조심해야 할 질병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방광염입니다. 여름이 되면 더운 날씨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는데, 이때 땀으로 수분이 배출되어 소변이 농축되고 습한 날씨로 외부에서 유입된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습니다. 

 

여성뿐 아니라, 방광염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흔히 나타나는 질병이지만, 방치할 경우 만성 방광염이나 신장 손상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꼭꼭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름이면 더 잘 걸릴 수 있는 방광염이 무엇이고 어떻게 대체해야 하는지 지금 바로 알아보세요

급성 방광염이란

보통 방광염은 급성방광염, 만성방광염 두 가지로 구분되는데 급성방광염은 요도를 통해 세균이 감염됐을 때, 만성방광염은 1년에 3회 이상 재발할 때를 말합니다. 

 

급성 방광염은 소변을 저장하는 방광에 세균이 침입하여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입니다. 최근 5년간 방광염으로 진료를 받은 환사의 수가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보다 15배 많다고 합니다. 무슨 이유로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이 방광염에 걸리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바로 신체 특성 때문이라고 합니다.

여성은 신체 구조상 요도가 짧고 항문과의 거리 역시 비교적 짧아서 세균이 쉽게 방광에 침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 방광염은 왜 여성에게 많나!

방광염은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여성인데, 그 이유는 항문 주위에 늘 존재하는 대장균이 주요 감염원이라 합니다. 여성에서 잘 발생하는 이유는 남성보다 요도가 짧고 세균이 요도구에 가까운 희음부와 질 입구에 쉽게 모이는 데다 성생활, 질염, 임신 등이 원인이 되어 세균이 쉽게 방광까지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특히, 덥고 습한 여름철은 세균 분열이 활발히 일어나 방광염이 증가하며, 땀으로 수분이 많이 배출되어 소변량이 줄고 농도가 줄고 농도가 더 진해지기 때문에 세균 감염이 쉽게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 방광염 증상

방광염은 보통 다음 증상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반면, 방광염은 발열이나 오한 등의 전신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 특징인데, 이러한 특징적인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방광염을 의심해 봐야 하고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행히도 방광염은 소변검사로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 갑작스럽게 느끼는 요의
  • 배뇨 중 통증, 작열감
  • 탁한 소변 색, 강하거나 불쾌한 냄새가 나는 소변
  • 혈액이 섞인 소변 등의 방광 증상
  • 하루에 8번 이상 화장실에 간다
  • 잠을 자다가 소변을 마려워 깨는 경우가 종종 있다.

 

급성 방광염치료

단순 방광염의 50% 정도에서는 특별한 치료 없이 자연 치유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방광염 증상이 반복되고 악화가 될 경우는 상부요로감염으로 인한 치명적인 결과를 보이기도 합니다. 

 

항생제를 포함한 약물치료가 필요한데 단순 방광염일 경우에는 3~5일 정도의 약물치료로 부작용 없이 소실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치료시작 2주 이상에도 호전이 없을 경우는 세균에 대한 항생제 감수성감수가 필요하며 이에 맞는 적절한 항생제 투여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항생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단 항생제 사용 시 국내 내성률은 고려해야 하고 필요한 경우 소면 배양검사 등을 통해서 감수성을 확인한 후 적절히 사용해야 합니다. 

  • 포스포마이신
  • 시프로플록사신
  • 세프르독심프록세틸
  • 니트로푸란토인
  • 이목시실린,클라불란산칼륨

항생제는 성분별로 효과가 뚜렷한 질병이 다릅니다. 뿐만 아니라 식사 여부에 따라 체내 흡수 정도가 다르므로 전문가의 복약지도에 따라 올바른 용법과 용량으로 복용해야 합니다. 급성 방광염 치료에 1차로 선택되는 항생제제의 주요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포스포마이신 : 성인 여성의 급성 단순 방광염-1일 1회, 공복 또는 취침 전 복용
  • 시프로플록사신 : 급성 단순 방광염 - 1일 2회, 5~10일간 식간에 복용
  • 세프르독심프록세틸 : 방광염 -1일 2회, 5일간 식후 복용
  • 니트로푸란토인 : 급성 방광염을 포함한 단순 요로감염의 치료 - 1일 4회, 5일간 식후 또는 취침 전 복용
  • 이목시실린,클라불란산칼륨 : 방광염 - 1일 3회, 7일 간 식후 복용

 

방광염 예방습관

방광염은 항생제를 투여하여 치료할 수 있지만, 한번 생기면 재발하기 쉽고 방광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따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올바른 생활 습관과 적당한 운동을 통해서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평소에 배변이나 배뇨 후 회음부 및 항문 세척 시 앞에서 뒤로 씻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또한, 성관계 전과 후에 생식기를 청결하게 하고, 관계 후에는 배뇨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소변을 너무 참거나 잦은 질 세척 또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크렌베리 주스를 마시는 것 또한 방광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크랜베리 속 마뇨산(hippuric acid) 성분이 요상 상피에 요로감연군이 접착하는 것을 방해하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딸기나, 산딸기, 라즈베리, 블루베리 등도 비슷한 효능을 가자고 있다고 합니다. 단 아직까지 확실한 치료 효과가 보고되거나 입증된 것은 아니니 예방 차원에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평소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젖산균이 풍부한 음식을 챙겨 먹도록 하고 항문과 질, 요도의 근육을 수축, 이완하도록 도와주는 케겔 운동을 하는 것도 방광염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배뇨 후에는 앞에서 뒤로 닦기

평소에 세균 침입을 막기 위해서 항문과 질 주위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항문과 직장에서 나오는 세균이 요도로 감염되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배변이나 배뇨 후에 앞에서 뒤로 닦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요도에 존재하는 유해한 세균을 씻어내려는 목적으로 여성청결제를 매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과도한 사용은 오히려 우리 몸을 지키는 유산균을 제거할  수 있어, 여성 청결제는 주 1~2회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소변 참지 않기

소변을 오래 참으면 균이 방광 내에 오래 머물러 방광염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호가 느껴지는 즉시 소면을 보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고, 적당량의 수분 섭취를 통해 소변을 원활하게 배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 꽉 끼는 속옷 입지  않기

속옷이나 바지가 너무 꽉 끼면 요도에 상처를 일으킬 수 있고, 통풍이 잘 되지 않아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지기 쉽습니다. 속옷은 넉넉한 사이즈로 선택하고 통기성이 좋은 면 소재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착용 후에는 고무줄이 사타구니를 너무 조이지는  않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광염 치료 시 주의 사항

▶ 항생제 사용 시 주의점

항생제가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부작용은 구역, 구토, 설사 등 위장관계 이상반응, 균교대증으로 인한 구내염, 칸디다증, 피부발진, 가려움증 등 피부질환이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발생할 경우에는 복용을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과량으로 투여할 경우 항생제 계열에 따라 전정기관 장애, 청각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간질성 신염과 같은 진장애 등 독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과량 투여 시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약물을 제거해야 합니다.

 

항생제의 체내 대사에 관여할 수 있는 약물과의 병용투여예 유의해야 합니다. 항생제와 함께 먹으면 안 되는 대표적인 약이 설사약입니다. 항생제는 설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더불어 음식물 섭취에 따라 흡수 정도가 달라질 수 있으며 위장 내 흡수에 관여하는 제산제 등의 약물은 생체 내 약물 농도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종합비타민, 마그네슘 칼슘, 아연, 철분 등의 영양제 역시 항생제 성분 흡수를 방해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약물을 처방받을 때 의사하에 현재 복용하고 있는 다른 약물에 대한 저오를 제공하여 복약안내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임신부는 특별히 조심해야 한다.

방광염 치료제는 임신 중인 여성과 태아에 대한 안정성은 현재 확립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임신한 여성에게 투여할 때는 전문가의 판단에 따라 치료상의 이익이 위험보다 크다고 판단될 때만 투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유 중인 여성의 경우에는 모유를 통해서도 약이 영아게게 전해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약을 복용하느냐 동안 수유를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급성 방광염에 치료에 자주 사용되는 항생제는 주로 정제이지만, 소아가 쉽게 복용할 수 있도록 가루약이나 시럽제로 시판되는 성분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일부 항생제는 소아에게 사용이 허가되어 있지 않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의 안내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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