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이 꿈의 시가총액이라고 불리는 2조 달러를 장중 넘어섰습니다. 지난 19일 애플은 장중 한때 시가총액 2조 달러를 넘었다 한화로(약 2370조 원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입니다. 하지만 종가는 소폭 빠져 2조 달러 안착에는 실팼지만 2조 달러 돌파는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 2조달러에 근접한 기업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이 있습니다. 19일 마감 기준 아마존 시총은 1조 6331억 달러, MS는 약 1조 5869억 달러입니다. 애플이 시총 2조 달러를 넘은 것은 사우디에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가 유일합니다. 아람코는 지난해 12월 장중 2조 달러를 넘었지만 지난달 31일 애플에 시총 1위 자리를 빼겼습니다.
사우디는 왕실의 막강한 지원을 받는 국영기업이라는점에서 아람코와 애플을 단순 비교하긴 어렵습니다. 이처럼 애플의 2조 달러 의미는 이탈리아의 국내총생산 GDP와 비슷한 규모입니다. 대한민국의 GDP보다 약 2582억 원 많다고 합니다.
만약 애플에 장기투자를 했다면 수익률 또한 엄청납니다. 1997년 애플의 주식을 가지고 있다면 2020년 8월 현재 수익률은 약 7만2081%라고 합니다. 애플의 1997년 평균 주가는 0.6416달러였습니다.
지난 2008년 애플은 시총 1조달러를 돌파한 세계 최초 기업이라는 타이틀도 가지고 있습니다. 시총 1조 달러 돌파는 하는 기간은 애플을 설립 후 42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지만 2조 달러 돌파는 까지는 약 2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애플은 곧 4분의 1로 주식 분할을 합니다.
너무 고가의 주식으로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문턱을 낮추면 애플에 수요는 더욱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여기에 하반기에 출시하는 아이폰 12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도 있습니다. 하반기에 출시될 아이폰 12는 애플이 선보이는 첫 번째 5G 스마트폰입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충성도가 매우 높은 애플고객들은 타사 제품을 잘 구매하려 하지 않는 성향이 있어 애플의 아이폰 12 시리즈를 기다리고 있고, 새로 출시될 아이폰 12 흥행에 따라 애플의 주가는 더욱 상승할 여력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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